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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빼고 돌아온 원조 '신동'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이 29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피아니스트 훌리오 엘리잘데와 공연했다. 7년 만의 내한 독주였다. [사진 크레디아] 넘친다 싶을 정도로 팽팽했던 음악은 느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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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파워] 손숙과 강효를 이어준 기억
정진홍논설위원 # 1963년 연극 ‘상복을 입은 엘렉크라’로 데뷔한 배우 손숙은 어느 날 서울 필동의 효성의원을 찾았다. 일본식 목조건물 1층에 있던 그리 크지 않은 병원 안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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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 “데뷔 20년, 첫 한국 순회공연 제가 결정했어요”
첫 국내 투어에 나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오른쪽)이 피아니스트 앤드류 폰 오이엔과 함께 환하게 웃고 있다. 이번 전국투어는 11일 안산을 시작으로 28일 서울까지 전국 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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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이 아이들을 키웁니다. 단, 정직하다면”
대관령국제음악제(www.gmmfs.com)의 막이 올랐다. 강원도의 빼어난 풍광과 수준 높은 음악을 함께 즐기는 축제. 올해로 여섯 번째다. 세계 정상급 연주자들을 참여시켜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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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주가 람보냐" 英평론가 연주 혹평
바이올리니스트 장영주(사라 장ㆍ27)가 24일 영국 글래스고 공연이 끝난 다음 영국 글래스고에서 발행되는 ‘더 헤럴드’에 실린 리뷰에서 거의 험담에 가까운 혹평을 받았다. 이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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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치유하는 평창의 상처
대관령 국제음악제의 상주 악단인 ‘세종 솔로이스츠’가 완벽한 앙상블로 천상의 화음을 들려줬다. 2004년 시작된 대관령 국제음악제는 그동안 운이 별로 없었다. 지난해에는 개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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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너무비싸다] 빈필 관람료 서울 40만원 홍콩 21만원
해외 대형 오케스트라의 내한 공연이 잇따랐던 지난해. 가장 비쌌던 공연은 9월 21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빈 필하모닉(빈필)의 내한공연이었다. R석의 가격이 40만원으로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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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선율·엘모와 친구들 '멋진 만남'
미국인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던 두 편의 공연이 6월 한국 관객과 만난다.‘미국의 장영주’힐러리 한(27)은 정교한 바이올린 선율로 관객을 유혹한다. 어린이 영어 뮤지컬‘세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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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함 대신 섬세함 예쁜 '사계'의 선율 기대하세요"
"어려서부터 크고 화려한 협주곡 위주로 공부했죠. 이젠 다른 쪽에 관심이 가네요." 바이올리니스트 장영주(미국명 사라 장.27.사진)씨의 주특기는 차이코프스키 협주곡, 사라사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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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휘의 강추! 이 무대!
탱고 파이어5월 9일(수)~13일(일) 평일 8시, 주말 3시ㆍ7시충무아트홀 대극장 문의: 02-751-9606몸으로 쓰는 격정적인 사랑의 시, 탱고. ‘탱고 파이어’라는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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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박수지씨 세계적 앙상블 '에로이카 트리오' 합류
‘에로이카 트리오’의 멤버들. 왼쪽부터 에리카 닉렌즈(피아노), 박수지(바이올린), 새러 샌암브로지오(첼로).호주 교포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박수지(25)씨가 미국 뉴욕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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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귀 즐거운 樂 365일
2007년 공연계 프리즘 올해 공연계는 팝 뮤지컬(특정 뮤지션의 노래로 만든 '어트리뷰트 뮤지컬'과 한 시대의 여러 가수의 노래로 이뤄진 '주크박스 뮤지컬'로 나뉜다)의 풍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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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사 'EMI 클래식' 사장 지낸 피터 얼워드
세계 최대 클래식 음반사인 EMI 클래식 사장을 지낸 피터 얼워드. 그의 어릴 때 꿈은 피아니스트가 되는 것이었다. [김성룡 기자] "세상이 너무 바쁘게 돌아가다 보니 느긋하게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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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주도 놀란 '티켓 값'
회사원 장유호(44)씨는 대학생 때부터 해외 유명 오케스트라가 내한하면 어김없이 연주회장을 찾았던 클래식 매니어다. 하지만 장씨는 21일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빈 필하모닉의 공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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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문화cafe] 빈 필&장영주 오!케스트라
빈 필하모닉 내한 공연 협연21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22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 공연 개막 오후 8시. 02-368-1515. 빈 필하모닉에 없는 것은? 상임 지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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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지휘자 '주빈 메타' 자서전 나온다
지휘자 주빈 메타(Zubin Mehta)가 4월 29일 칠순을 맞아 자서전을 낸다. 독일어로 출판될 이 책의 제목은 'Zubin Mehta: Die Partitur meines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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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금세기 최고의 거장 쿠르트 마주어가 이끄는 세계 정상의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2005년 10월 18일~20일 세종문화회관과 성남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런던 필하모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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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작곡가 쇼스타코비치 탄생 100주년 앞두고 국내외 기념공연 릴레이
독일 작가 외르크 슈타이너의 단편 소설 '쇼스타코비치 음악에 춤추는 사람'(2000년)에서 주인공은 쇼스타코비치의 음악을 무척 좋아한다. 그는 여름밤 매일같이 자기 집 창문을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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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 후원 문화공연 10% 할인
ING생명은 이 회사가 후원하는 문화 공연 입장권 10% 할인 쿠폰을 다운받을 수 있는 행사를 이회사 인터넷 홈페이지(www.inglife.co.kr)에서 진행하고 있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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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장영주씨 베를린 현지 인터뷰
"미국에서 태어나고 줄곧 자라왔지만 한국에 가면 왠지 '집에 왔다', '따뜻하다'는 느낌을 갖게 됩니다. 그래서인지 벌써부터 10월 방한 공연이 기다려집니다." 세계 순회공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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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주, 줄리언 로이드 웨버 '사랑의 이중창'
바이올리니스트 장영주(사라 장.25)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여주인공 크리스틴 다에 역을 맡았다. 그렇다고 실제로 뮤지컬 무대에서 노래하는 것은 아니다. 바이올린과 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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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자존심 '필라델피아'가 온다
▶ 크리스토프 에센바흐와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악장 데이비드 김 뉴욕 필하모닉.시카고 심포니.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보스턴 심포니와 함께 미국의'빅 5'오케스트라로 손꼽히는 필라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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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주 내한공연에 소년원 학생 초청
바이올리니스트 장영주(張永宙.24)씨의 내한 공연에 소년원 학생들이 초대된다. 예술의 전당(사장 김순규)은 19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장영주 &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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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디언 브라스' 한여름밤 금빛 무대
실내악 중에 기동성이 가장 뛰어난 앙상블은? 정답은 금관 5중주다. 언제 어디서나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연주할 수 있는 전천후 팀워크를 자랑한다. 갑자기 비가 쏟아져도 악기가 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