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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배씨 강원 신사임당상 수상
“훌륭한 분도 많은데 이 상을 제가 받게 되다니…”강원도가 선정한 2001 신사임당상 수상자로 뽑힌 박정배(朴貞培 ·64·춘천시 후평동)씨. 7남매 집안의 맏며느리인 朴씨는 3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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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치료 임상사례 - 유사자폐
우리는 흔히 자폐증과 아주 흡사한 증상을 가지지만, 그 질환의 원인을 후천적 환경적 요인에 두는 경우를 `유사자폐' 혹은 `반응성 애착장애'라고 부른다. 그러나 본인의 의견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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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비디오] 천국의 아이들
원제 : The Children of Heaven 출시일 : 2001/05/07 출시사 : DMV 장르 : 드라마 감독 : 마지드 마지디 주연 : 바하레 세디키, 아미르 파로크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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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한가족 운동' 훈훈
“이웃이 있기에 열심히 공부할 수 있습니다.앞으로 저보다 어렵고 힘든 아이들을 돕고 싶습니다.” 지난해 7월부터 후원자의 도움을 받고 있는 고교생 李모(15)양이 최근 대구 중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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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지하철 치한잡다 참변 당해
그의 삶은 의로운 죽음만큼이나 숭고했다. 지난 24일 지하철에서 여대생을 괴롭히던 치한을 제지하다 흉기에 찔려 숨진 서울 관악소방서 신림파출소 119구급대원 채희수(蔡喜秀.38.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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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판 '어둠속의 댄서' 에 온정행렬
"너의 눈이 될 수 있다면…. " 유전병으로 시력을 잃어가는 아들의 수술비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는 시각장애 어머니. 외국영화 '어둠 속의 댄서' 가 그려내는 애잔한 모성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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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을 간직한 여인, '광시곡'의 박예진
지난 2월 10일 개봉된 '광시곡'은 '미스터리와 멜로가 중심이 되는 한국형 블록버스터'를 표방하며 제작된 장훈 감독의 데뷔작이다. 제작초기부터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켰지만 아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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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보의 삶과 작품세계] 산수에 담아낸 '바보의 미학'
23일 타계한 운보 김기창 화백은 왕성한 실험정신으로 구상과 추상을 넘나들며 뛰어난 작품들을 선보인 한국화단의 거목이다. 그는 7세때 장티푸스로 인한 고열로 후천성 귀머거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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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운보 김기창의 예술투혼
한국 화단의 거목이 스러졌다. 지칠줄 모르는 실험정신으로 끝없이 예술혼을 불사르던 운보(雲甫) 김기창(金基昶)화백이 이승의 생을 마감했다. '한국의 피카소' 로 불리는 운보는 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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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취임식 특별초대 한국인 눈길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 당선자와의 인연으로 취임행사에 초청받은 두 명의 한국인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의 시각장애인 박사 1호인 미 노스이스턴 일리노이대 강영우(姜永佑.?)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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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육신도 기증하고 떠난 봉사의 삶
"…인생이 그토록 지루하셨소? 육십도 채우지 않고 이렇게 서둘러 떠나시다니. 혼탁한 것을 싫어해 눈처럼 하얗게 살고 싶어하시던 형. 내 부르는 소리, 가시는 길에 메아리로나마 울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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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진짜 취미는 계란으로 바위치기"
그와 마주한 지 한 시간쯤 지났을까. 어느 새 그가 ‘장애인’이란 사실을 깜빡 잊게 됐다. 발음이 좀 어색하고 말이 느릴뿐 그는 여느 벤처기업인처럼 자신감과 패기가 넘치는 젊은이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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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익의 인물 오디세이] 수녀·시인 이해인
세밑의 오후 하늘은 언제나 낮다. 잿빛 구름이 깔린 지난 15일, 시인 이해인 수녀를 만나고 돌아오는 길 내내 그의 말이 머리 속을 맴돌았다. "용서는 나의 사랑을 완성하는 나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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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석 운보 눈물로 말했다
"형님…. " "어어…. " 1일 오후 3시30분쯤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1902호. 노환의 운보(雲甫) 김기창(金基昶.88)화백과 북에서 온 동생 기만(71.화가)씨가 마침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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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육상] 모델 출신 3총사 "미모는 내가 금"
22일 시작되는 육상에 메달 각축전 못지않은 또다른 뜨거운 경쟁이 있다. 자메이카의 '흑진주' 멀린 오티(40)를 비롯한 팔등신 미녀들의 미모 경쟁이다. 오티 외에도 타탸나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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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모델 출신 3총사 "미모는 내가 금"
22일 시작되는 육상에 메달 각축전 못지않은 또다른 뜨거운 경쟁이 있다. 자메이카의 '흑진주' 멀린 오티(40)를 비롯한 팔등신 미녀들의 미모 경쟁이다. 오티 외에도 타티아나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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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보 김기창 화백 미수(米壽) 기념 특별전
아마도 이번 전시가 생존시에 열리는 마지막 회고전이 되지 않을까. 운보 김기창 화백의 미수(米壽:88세)기념 특별전 〈바보 예술 88년〉이 오는 5일~8월 15일 서울 갤러리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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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보 김기창 화백 미수 기념 특별전
아마도 이번 전시가 생존시에 열리는 마지막 회고전이 되지 않을까. 운보 김기창 화백의 미수(米壽:88세)기념 특별전 '바보 예술 88년' 이 오는 5일~8월 15일 서울 갤러리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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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픔도 나의 일부
사람들은 저마다 아픈 구석을 지니고 살아가게 마련이다. 그리고 그 아픔이 육체적인 것이든 정신적인 것이든간에 아픈 사람만이 다른 아픈 이의 맘을 헤아릴 수 있는 것이리라. '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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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를 보기만 해도 알 수 있는 것
느껴지나요? 그녀의 부드러운 떨림이... 의사인 키너는 치매에 걸린 노모를 돌보며 하루를 집에서 보내게 된다. 그녀는 동료 의사에게 호감을 갖지만 그의 전화는 오지 않는다. 그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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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순태 새 장편소설 '그들의 새벽'
빛고을 광주를 떠나본 적이 없는 소설가 문순태(59.광주대 교수)씨가 5.18 20주년에 맞춰 당시 도청에서 숨져간 구두닦이를 주인공으로 한 장편소설 '그들의 새벽' 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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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라디오 IMF 극복 공모수기 대상에 오송수씨
"IMF한파, 97년 12월 추위와 함께 닥친 생활고는 정말 이겨내기 힘든 고통이었습니다. 어렵게 살아가던 우리 가족에겐 더 큰 어려움으로 다가왔지요…. " 한 척수장애인이 워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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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집에 불 자매 등 일가족 4명 숨져
한밤중에 미용실에 딸린 방에서 불이 나 잠자던 자매 등 일가족 4명이 숨졌다. 2일 오전 2시께 전북 군산시 미원동 우리들미용실(주인 김향란.38.여) 에 딸린 방에서 불이나 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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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 동료 살리기 한마음
장애인들이 동료 장애인의 꺼져 가는 생명을 살리겠다며 발벗고 나서 잔잔한 감동을 던지고 있다. 남원시내 장애인 30여명으로 구성된 '장애우모니터회' 회원들은 최근 자신들보다 더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