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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원 사기에 징역 15년…4가지 바꿔야, 피해자 눈물 닦는다 [Law談-이민석]
지난 18일 1조원대 펀드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재현 옵티머스자산운용 대표가 항소심에서 징역 40년을 선고받았다. 지난해 7월 1심 재판부가 내린 징역 25년보다 무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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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이 탈세 성지? 골드바에 1억짜리 롤렉스까지 거래
박홍근 의원실 제공 당근마켓·중고나라·번개장터 등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고급 브랜드 시계와 골드바 등이 거래되고 있고, ‘과세 사각지대’를 줄여야 한다는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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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레 민경욱 발목 잡은 투표용지···"불법 알았다면 형사처벌"
지난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4ㆍ15총선 의혹 진상규명과 국민주권회복 대회에서 미래통합당 민경욱 의원이 투표관리관의 날인 없이 기표되지 않은채 무더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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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전 도둑맞은 최초의 서양식 세계지도 만국전도...벽지 속에서 찾아
만국전도에 표시된 우리나라. 만국전도는 위도‧경도 표시 등 서양의 지도 표기법을 충실히 따랐지만, 푸른색으로 칠한 바다에 물결을 그려넣는 등 개성있는 면도 돋보인다. 김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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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 자리 뺏기자 사찰 문화재 635점 훔친 승려
경남 통영시에 있는 사찰 ‘안정사’의 주지였던 김모(60)씨는 2013년 종단과의 갈등으로 주지 자격을 박탈당했다. 종단에서는 김씨를 대신할 이를 보냈다. 김씨는 이를 거부했고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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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닉죄 몰랐지? 15년 숨긴 삼국유사, 경매 내놨다 덜미
1999년 1월 25일, 대전의 한 대학 한문학 교수 조모씨의 집에 30대로 추정되는 괴한 둘이 들이닥쳤다. 이들은 문화재 13점을 훔쳐 달아났다. 도난품 중에는 『삼국유사(三國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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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문화재 밀거래 일당 검거, 799점 회수
보물급 등 문화재 700여 점을 훔치거나 밀거래해온 일당 16명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경찰청 제2청 광역수사대는 4일 문화재 보호법 위반 및 장물 취득 등 혐의로 강모(62)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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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실됐던 충무공 장계 담긴 장계별책 회수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선조와 광해군에게 올린 장계가 담긴 『장계별책(표지명:충민공계초)』이 회수됐다. 아산 현충사 내 종가에서 보관하다 분실된 것으로 알려졌던 문화재다. 대전지방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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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도굴한 지석(誌石) 500여점 숨긴 박물관장 덜미
도굴된 조선시대 지석(誌石) 558점을 개인 수장고에 보관해온 사립박물관장이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석 수백 점을 문화재 매매업자를 통해 사들여 수년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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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호조태환권 원판 환수의 의미
김영석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구한말 호조태환권(戶曹兌換券) 인쇄 원판이 62년 만에 환수돼 3일 돌아왔다. 덕수궁에 전시돼 있다 6·25전쟁의 혼란기인 1951년 미국으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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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해부] 사이버수사대 ‘네탄’ 24시
사이버 범죄는 인터넷 기술 혁신의 어두운 이면이다. 누구나 인터넷 사이버 공간에 참여하면서 범죄도 점차 지능화·첨단화하고 있다. 그러나 이를 쫓는 경찰은 최첨단이다. 사이버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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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바루기] 은폐/은닉
미국의 부통령을 지낸 앨 고어가 출현해 화제가 됐던 '불편한 진실'은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경고하는 다큐멘터리다. 미국과학자연맹이 정부 연구기관의 과학 보고서를 은닉하고,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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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규모 도난문화재 압수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가 18일 공개한 '영산회상도'. 이 작품은 1992년 경남 창녕 관룡사에서 도난됐다. 신동연 기자 전국의 사찰과 고택(古宅), 서원 등에서 도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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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노트] 도둑맞은 문화재가 버젓이 경매도록에 …
"저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도둑맞은 문화재가 경매 도록에 실리다니요. " 문화재청 사범단속반 강신태 반장이 고개를 흔들었다. 1980년대 중반 전남 순천시 선암사에서 도난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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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대도
'세기의 대도(大盜)' 로 손꼽히는 인물이 마틴 카힐이다. 1949년 아일랜드 수도 더블린에서 태어난 카힐은 신기(神技)에 가까운 기술로 달통한 양상군자(梁上君子)의 새 경지를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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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월우체국 인출사건 관련자 3명 구속영장
전남 영광경찰서는 22일 우체국 전산망을 조작해 거액을 인출한 사건과 관련, 주범인 영광 낙월우체국 직원 조지훈 (曺志薰.23.구속) 씨를 숨겨준 曺씨 친척 黃창옥 (39.서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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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공금3억 턴 수납계직원 검거
(주)롯데칠성 서초동 공장 거액도난사건을 수사해온 서울 서초 경찰서는 3일 수납계금고에서 3억6천만원을 훔쳐 달아났던 회사수납사원 김용중씨(30·서울 금호동2가453) 를 붙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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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폭력배동원 장물 강탈
서울지검 백성일 검사는 14일 조직폭력배를 동원해 장물아비를 납치 협박, 장물을 빼앗은 서울관악경찰서 보안과 이상돈 순경(38)을 특수강도 등 혐의로 구속했다. 이 순경은 87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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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 동기는 "장기형이 두려워"
서울 남부지원 형사 피고인 탈주사건을 수사해온 서울지검 남부지청(지청장 도태구)은 11일 노은상과 우홍식의 내연의 처들인 문인자(26)·서두래(26)씨와 이상훈의 어머니 김옥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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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형제 백일만에 검거
골동품상 금당사장 정해석씨(39)와 부인 김숙태씨(33), 운전사 이동환씨(29)는 살해·암매장됐으며 범인은 전과5범과 전직미슬교사등 형제였다. 서울시경은 사건발생 1백일만인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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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은행 강도범과 모의한 1명 또 구속
제일은행 남대문지점 3인조 권총강도범을 검거한 경기도 파주경찰서는 12일 하오 은행강도범행을 같이 모의했던 채태석씨(21·파주군 문산읍 문산리 69)를 특수강도예비음모·특수절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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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괴범은닉 발견 못한 것 드러나면 관할경찰국장 등 책임자전원 문책〃
【부산】치안본부는 3일 상오 10시 부산시서구부민동 경남도청상황실에서 전국시·도경찰국수사·정보과장합동회의를열고 부산연쇄어린이유괴사건을 비롯한 주요 미제강력사건수사에 경찰력을 총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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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소매치기단의 검거
따져보면 도둑은 어느 시대, 어느 사회를 막론하고, 사회가 어지러워질 때 기생충처럼 창궐하는 법이다. 더욱이 현대 도시 사회에 있어서는 폭력 조직 등과 함께 하나의 사회 병리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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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철사 주인 구속
【순천】송광사 문화재 도난사건을 수사중인 순천경찰서는 20일 상오 범인 안천준(34·절도 전과2범)으로부터 6차례에 걸쳐 사찰문화재를 사들여 은닉 또는 판매해온 인천 고전사 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