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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셔스에서 향유고래를 만나면
━ WIDE SHOT 와이드샷 아프리카 대륙의 동쪽 인도양은 전 세계 바다에서 서식하는 향유고래의 고향이다. 마다가스카르에서 동쪽으로 900㎞ 떨어진 모리셔스와 세이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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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제주바다 - 수중사진 챔피언은?
'사냥꾼'. 양충홍. 챔피언, 광각부문 금상. [사진 제주수중사진챔피언십조직위원회] 화면 가득 은빛으로 반짝이는 치어들이 인공 어초를 넘나들고, 쏠배감펭 두 마리가 그사이를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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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사진 - 80대부터 20대까지 한국 대표 사진작가 26인
장남원_별세계 바닷속을 유영하는 집채만 한 혹등고래, 땅 위로 솟구치는 구름 기둥, 초록색 물건들을 방안 가득 펼쳐 놓은 여성, 자신보다 키가 큰 미녀를 쳐다보는 대통령, 상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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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볼땐 몰랐다...혹등고래 가슴뛰게 한 '고릴라' 이야기
━ 국내 유일 고래전문 사진가 장남원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속 장남원 사진가의 작품. 8월 21일까지 진행되는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 미디어아트 특별전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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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채만 한 혹등고래 순한 눈에 가슴 ‘쿵’ 내려앉았다
━ 국내 유일 고래전문 사진가 장남원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속 장남원 사진가의 작품. 8월 21일까지 진행되는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 미디어아트 특별전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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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가 감동한 혹등고래…800만 잠재운 그 고래 울음소리[영상]
요즘 신드롬급 인기를 끌고 있는 케이블 채널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ㆍ연출 유인식)는 평범하고 따뜻하다.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주인공 변호사 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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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섬
━ WIDE SHOT 와이드샷 6/15 남반구의 겨울인 7월이면 수많은 혹등고래가 남태평양 작은 섬나라 통가왕국 바바우섬 주변으로 모여든다. 수심이 낮고 수온이 따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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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눈 맞추고 친해져야 고래가 촬영 응해줍니다”
━ [2017 스포츠 오디세이] 고래 찍는 수중사진 작가 장남원 2012년 8월 서울 소공동 롯데갤러리에서 ‘고래, 움직이는 섬’ 사진전을 열었을 때의 장남원씨. 그는 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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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참고 바닷속 내려갈수록 내 안의 나를 만나죠"
━ [2017 스포츠 오디세이] 71m 맨몸 잠수, 프리 다이버 김선영 4 김선영씨가 서울 도곡동 머맨 프리 다이빙 아카데미에서 잠수용 모노핀을 들고 촬영에 임했다. 임현동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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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감청자, 宋 아닌 거란 공예기술 힘입어 탄생
“도기의 빛깔이 푸른 것을 고려인은 비색(翡色)이라고 한다. 근래에 만드는 솜씨와 빛깔이 더욱 좋아졌다. 술그릇의 형상은 참외 같은데, 위에 작은 뚜껑이 있고 그 위에 연꽃에 엎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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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감청자, 宋 아닌 거란 공예기술 힘입어 탄생
“도기의 빛깔이 푸른 것을 고려인은 비색(翡色)이라고 한다. 근래에 만드는 솜씨와 빛깔이 더욱 좋아졌다. 술그릇의 형상은 참외 같은데, 위에 작은 뚜껑이 있고 그 위에 연꽃에 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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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움직임 똑같이 따라하는 신기한 고래
어미 혹등고래는 수영에 서투른 새끼 고래가 숨을 쉴 수 있도록 20분에 한 번씩 새끼 고래를 물 밖으로 밀어 올린다. 젖을 먹여 키우는 6개월 동안 자신은 아무것도 먹지 않는 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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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e Shot] 노래하는 혹등고래와 싱크로나이즈
‘우~휘익~휘익’ 혹등고래(Humpback whale)의 노랫소리가 물속 여기저기에서 들려온다. 다른 고래들과 소통하고 새로운 짝을 찾기 위한 세레나데다. 고래를 관찰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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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 장남원 작품전 ‘해(海)’
한국 수중 사진의 개척자이자 1세대인 장남원씨가 필리핀 세부 바닷속에서 찍은 정어리떼와 잠수부. 30여 년을 깊은 바다 속에서 물고기들과 놀며 반백이 된 장씨는 “나에게 아낌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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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어리 떼의 은빛 군무, 여기는 짙푸른 세부의 바닷속
“난 생선회 안 먹어요.” 별명이 ‘고릴라’인 수중사진가 장남원의 입맛은 의외로 까다롭다. “어릴 적부터 회 먹으면 탈이 났어요. 내 몸에 안 맞나봐요.” 체질 탓을 하지만 오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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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화려한 몸짓에 물이 물들고, 내가 물든다
물감으로 물 위에 수채화를 그리는 듯하다. 붉고 검은, 또는 황금색의 날씬한 비단잉어 떼가 말간 호수를 한가롭게 노닌다. 사람을 겁내지도 않는다. 인기척이 들리자 오히려 호숫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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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지도 앞바다에서 참치떼가 논다
경남 통영시에서 배로 1시간 거리에 있는 욕지도. 그 앞바다에서 만난 참치(참다랑어 종류)들은 지름 20m에 평균 깊이 13m의 원형 가두리양식장(인성수산) 속에 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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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지도 앞바다에서 참치떼가 논다
경남 통영시에서 배로 1시간 거리에 있는 욕지도. 그 앞바다에서 만난 참치(참다랑어 종류)들은 지름 20m에 평균 깊이 13m의 원형 가두리양식장(인성수산) 속에 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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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슬픈 역사를 기억하며… 제89주년 3·1절
제89주년 3·1절을 앞두고 중앙SUNDAY 특별취재팀은 사이판 서쪽 해안 바다 밑의 ‘한국인 희생자 추모비’를 찾아 헌화했다. 현장은 조류가 빨라 바로 서 있기조차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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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그 섬엔…] 4. 우리 땅, 우리 꽃
독도 생태조사에서 가장 반가웠던 식물은 섬괴불나무였다. 1900년대 초 우리 식물 1000여 종에 이름을 붙이고 계통을 세운 일본인 식물학자 나카이는 섬괴불나무를 한국 울릉도에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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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그 섬엔…] 3. 해양자원의 보고
독도는 겉으로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닌 섬이다. 바닷속을 보면 겉모습을 무색하게 하는 또 다른 웅장함과 풍요로움이 있다. 바닷속 역시 물 위로 드러난 모습과 비슷하게 서도가 동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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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그 섬엔…] 2. 새들의 고향
▶ 43년 만에 독도에서 발견된 한국뜸부기. 먼거리 이동으로 탈진한 이 새는 안타깝게도 사체로 발견됐다. 독도는 결코 외롭지 않다. 육지에서 200여km 떨어진 섬이지만 매년 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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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그 섬엔…] 1. 풍광이 천연기념물
독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동쪽에 있는 작은 돌섬이다. 크기도 5만5000여 평에 불과하고 사람이 살기에 적합하지 않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가장 '인간적'인 섬이기도 하다.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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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머리멧새 등 조류 37종 독도서 첫 발견
▶ 독도 환경탐사대 해양탐사대원이 서도 앞바다에서 바닷속 생태계를 살피고 있다. 왼쪽 섬이 서도이고 오른쪽은 삼형제바위다. 독도특별취재팀 붉은머리멧새.북방쇠찌르레기 등 독도에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