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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산 인사 오명 씻으려, 밤낮 없이 영화인들 만나
━ [김동호 남기고 싶은 이야기] 타이거 사람들 〈8〉 영진공 사장 연임 원로영화인 초청 오찬 행사가 1990년 12월 20일 한국의 집에서 열렸다. 앞줄 왼쪽부터 이창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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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미·윤일봉 등과 동행, 동구권에 K영화 돌풍 일으켜
━ [김동호 남기고 싶은 이야기] 타이거 사람들〈5〉수교국과 영화 교류 김지미 지미필름 대표(왼쪽)와 김동호 영화진흥공사사장이 1989년 11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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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윤여정 받은 훈장, 그 시작은 '강수연 축하파티'였다
━ [김동호 남기고 싶은 이야기] 타이거 사람들〈2〉33년 ‘절친’ 강수연 1989년 7월 모스크바영화제에 참가한 김동호 영화진흥공사 사장, 배우 강수연, 임권택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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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스타 강수연, 15년간 ‘페스티벌 레이디’로 맹활약
━ [김동호 남기고 싶은 이야기] 타이거 사람들〈2〉33년 ‘절친’ 강수연 1989년 7월 모스크바영화제에 참가한 김동호 영화진흥공사 사장, 배우 강수연, 임권택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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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60주년, 전설의 배우 김지미 "700개 인생 살아봤지만 만족할 수 없다"
데뷔 60주년을 맞은 배우 김지미 [사진 한국영상자료원] [매거진M] 배우 김지미(77)는 한국 영화를 대표하는 하나의 ‘장르’다. 열일곱살에 명동 거리를 걷다 김기영(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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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작가 출신 감독의 의중 생생 구현
문정희 ⓒ민관김 스튜디오 ‘영화의 흥행은 어쩌면 제목이 운명 짓는다’는 말은 결코 다 맞는 얘기가 아니다.를 보면 알 수 있다. 이 영화는 기획 단계부터 한국 사회에 판도라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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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BIFF, 성장통 딛고 다시 도약을 꿈꾸다
[커버스토리] BIFF, 성장통 딛고다시 도약을 꿈꾸다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강수연 집행위원장스물한 번째 부산국제영화제(이하 BIFF)가 열린다. 여느 해였다면 당연했을 이 문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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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BIFF, 성장통 딛고 다시 도약을 꿈꾸다
영화 `씨받이`로 1986년 베니스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며 `월드스타`가 된 강수연 집행위원장. 96년 출범 초부터 BIFF의 대소사에 발 벗고 나서며 영화제와 깊은 인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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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청춘은 맨발이다 (132) 윤석화의 분노
신성일·윤석화(왼쪽) 주연의 멜로영화 ‘레테의 연가’(1987). 작가 이문열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연극배우로 유명했던 윤석화의 스크린 데뷔작이다. [중앙포토] 1980년대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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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시나리오 공모전 4년 만에 다시 문연다
영화진흥위원회 공모전에 입상해 영화화된 수상작 28편 중 한 편인 ‘구타유발자들’. 현재 4편이 영화 제작중이다. [그래픽=박용석 기자]좋은 영화의 핵심은 이야기, 영화산업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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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 간 ‘수잔 브링크의 아리랑’
수잔 브링크의 실제 이야기를 토대로 1991년 개봉된 ‘수잔 브링크의 아리랑’의 포스터(右)[중앙포토]. 장길수 감독에 고 최진실씨가 주연을 맡았다. 왼쪽 사진은 수잔 브링크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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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산책] 밀양영화촌 추억의 영화 상영
○…폐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전문영화촌으로 출범한 재단법인 밀양영화촌은 24일과 31일 오후 8시 영화촌 자동차극장에서 '다시 보는 그때 그 영화'라는 제목으로 추억의 영화를 무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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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승달과 밤배' 지각 개봉
'초승달과 밤배'(감독 장길수, 25일 개봉)는 아련한 추억을 일깨운다. 1970년대 바닷가 한적한 마을이 배경이다. 아버지가 다른 남매 난나(이요섭)와 옥이(한예린)의 애잔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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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한편 보고 가세나] 12. 뱀 사건
▶ 1988년 서울 명동 코리아극장 앞에서 할리우드 영화의 직배 반대 시위를 하고 있는 영화인들.[중앙포토] 서울올림픽의 열기가 전국을 휩쓸던 1988년. 영화인들이 거리에 나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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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영화제 감독상 김기덕 인터뷰]
베를린영화제 폐막을 하루 앞둔 지난 13일 오후 2시(현지시간). 경쟁부문 출품작 '사마리아'를 들고 독일 베를린에 왔던 쇼이스트 영화사 직원들이 호텔문을 나섰다. 4시발 서울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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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가는 한국영화…역대 해외영화제 수상작
만드는 영화마다 숱한 화제를 뿌리는 '문제감독' 김기덕 감독이 제5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로 경쟁부문 은곰상인 감독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21세기는 문화전쟁'이라는데 최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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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통신] 영화진흥위원회 外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이충직)는 김기덕 감독의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을 2004년 2월에 열리는 제76회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 부문에 출품할 한국 영화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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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통신] '후아유' 外
◇ 청춘 영화 '후아유'가 개봉된 지 1년 만에 재상영을 한다. 지난해 5월 개봉됐던 이 영화는 조기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호소하는 네티즌의 요청에 따라 4월 1일 오후 8시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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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 영화] KBS1 '줄리아' 外
*** 反나치 운동에 앞장선 여전사 줄리아(KBS1 밤 11시20분)=반나치 운동을 벌이는 여성 투사 줄리아의 삶을 그린 영화. 극작가 릴리 헬먼의 회고록을 바탕으로 했다. 바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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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1위 '인어아가씨' 주인공 장서희
장서희는 분명 석 달 전 드라마를 처음 시작하던 때와는 달라져 있었다.사람이 바뀌었다는 얘기가 아니라 그녀를 둘러싼 환경의 변화를 말하는 것이다. 파격적인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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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정채봉씨 동화 우여곡절 끝 영화화
"아이들과 할머니가 주인공인 영화에 손님이 들겠어요? 돈을 대려는 사람도 없을 겁니다. 그래도 영화를 만들겠다고 하니…." 장길수(47)감독은 6년 전의 이 말을 생생하게 기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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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영화·토크쇼까지 "서른… 잔치 시작이죠"
"돌아 보니 올해로 연기 생활 만 20년이네요. 제 인생에 뭔가 전기가 됐으면 좋겠는데…. 서른, 잔치는 이제 시작 아닌가요?" 아역 탤런트 출신인 장서희(30)는 방송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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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치콕 감독의 '마니'외 주말의 TV 일요영화
[일요영화] 시청자들은 이번 일요일에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영화를 두 편이나 볼 수 있는 ‘행운’을 만났다. 지난 주 방영한 ‘새’에 비해 ‘마니’‘나는 고백한다’는 기꺼이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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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 영화] MBC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MBC 밤 12시25분)=이문열의 베스트셀러 동명소설이 원작이다. 이씨 스스로 자신의 대표작으로 내세우길 꺼릴 정도로 상투적이고 진부한 통속 소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