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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판 일찍 조성되면 국익 해친다는 게 대표의 생각”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비서실장 역할을 이학재(인천 서-강화갑·사진) 의원이 맡게 됐다. 전임 유정복 의원이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면서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이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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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종 영장 청구되자 강용석 중징계 목소리 잠잠, 왜
중앙SUNDAY 7월 25일자 5면. 여야 정치권은 허구한 날 싸우기만 한다? 얼핏 보면 맞는 얘기 같다. 하지만 한꺼풀만 들춰보면 전혀 딴 세상이 눈앞에 펼쳐진다. 원수처럼 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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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검증대에 선 장관 후보, 창과 방패의 싸움 시작
들을 청(聽), 들을 문(聞).말 그대로 ‘들어보는’ 자리가 청문회다. 영어단어도 ‘Hearing’이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람들은 진실을 알기 위해 당사자 본인의 얘기를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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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 위장전입엔 ‘낮은 포복’… 병역의혹엔 ‘소신 대응’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20일 환경노동위 인사청문회에서 손을 모은 채 질의에 답하고 있다. [안성식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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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영준 나와라” … 증인 채택 싸고 한바탕 소동
이재훈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선 박영준 지경부 제2차관의 증인 출석 문제를 놓고 여야가 공방을 벌였다. 민주당이 청문회 시작부터 박 차관의 출석을 요구했다. 노영민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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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훈 ‘뉴타운 쪽방촌’ 의혹 규명될까
20일부터 국회 인사청문회가 열린다. 이재훈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와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가장 먼저 검증을 받는다. 야당은 문제가 많은 후보자를 낙마시키겠다고 벼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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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의혹 후보 자진사퇴를”
“바닥 민심이 지방선거 전으로 돌아간 것 같다.” 19일 오전 열린 한나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안상수 대표 뒤로 나경원·홍준표 최고위원(오른쪽)이 자신의 자리로 가고 있다. [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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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학년도 수능 개편] “과목수 절반 줄지만 체감 부담 여전”
교육과학기술부 의뢰로 2014학년도 수능 개편시안을 마련한 중장기 대입선진화연구회의 백순근 분과위원장은 19일 “수험생 부담을 줄이고 사교육비를 억제해 고교 교육을 정상화하자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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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위장전입 사회적 합의 필요” 야권 “한나라당 주장은 적반하장”
“위장전입 문제에 대해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지 않느냐란 생각이 든다.” 한나라당 안형환 대변인이 18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위장전입은 분명히 잘못이다. 그러나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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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딸 심정 알겠다” 한밤까지 모의 청문회 … 열공하는 후보들
20일부터 시작되는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10명의 후보자들은 18일 온종일 청문회 준비에 매달렸다. 야권이 ‘약점 파고들기’뿐 아니라 ‘돌발 질문’으로 괴롭힐 것이라고 보고 나름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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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인사청문회는 국정조사가 아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총리·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 상당수 핵심 증인들이 불출석을 통고하거나 잠적해버려 제대로 된 청문회가 될 것인지 우려가 나오고 있다. 여기에는 증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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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 오른 청와대 인사 검증 시스템
총리·장관 후보자 등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청와대의 인사 검증이 다시 도마에 오르고 있다. 야당은 물론 여권 내부, 심지어 청와대 일각에서조차 “투기 의혹에, 위장전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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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통령의 ‘공정한 사회’와 장관들의 위장전입
총리·대법관·검찰총장·장관 인사청문회가 열릴 때마다 한국 사회는 부끄러운 자화상(自畵像)과 마주치며 곤혹스러운 신음소리를 내야 한다. 위장전입(僞裝轉入)이나 부동산 투기, 논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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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민, 부인 명의 리조트 인근 1억원 땅 매매
국회는 20일 이재훈 지식경제부 장관·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를 시작으로 ‘8·8 개각’ 후보자들의 인사 검증을 벌인다. 일부 후보자의 경우 이미 위장전입과 부동산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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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경찰청장 내정자의 ‘막말’ 지나치다
조현오 경찰청장 후보자에 대해 자질론이 비등(沸騰)하고 있다. 10만 경찰의 총수감으로서 언행과 처신이 적절하냐는 것이다. 문제 발언은 지난 3월 31일 서울경찰청 ‘교양강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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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민·이현동, 위장전입 사과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와 이현동 국세청장 후보자는 13일 자녀들의 학교 진학과 관련해 불거진 위장 전입 의혹에 대해 사과 입장을 표명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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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급) 23명 인사] 영포목우회 논란 딛고 살아남은 ‘왕차관’
국무총리실 박영준 국무차장이 13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 중앙청사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마친 뒤 승강기에 오르고 있다. 박 차장은 지식경제부 제2차관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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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위장전입 대법관 눈감고 법치 논할 자격 있나
이인복 대법관 후보자가 위장전입을 시인했다. 어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다. 서울 성북구 종암동에 살면서 2006년에 주소만 경기도 용인으로 옮겼다는 것이다. 목적이야 누구나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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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위장전입 대법관 눈 감고 법치 논할 자격 있나
이인복 대법관 후보자가 위장전입을 시인했다. 어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다. 서울 성북구 종암동에 살면서 2006년에 주소만 경기도 용인으로 옮겼다는 것이다. 목적이야 누구나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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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후보는 개혁가 … 교육정책 대화 여지”
“좋건 싫건 그분만큼 학교 체제의 변화, 교육의 변화를 가져온 분이 있나. 개혁가적인 면이 있다.” 친전교조 성향의 곽노현(56) 서울시교육감이 10일 대전에서 열린 전국 시·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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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선후보 돼야 한다는 보장 있나 경쟁력 있는 사람 많아야 흥행 높아져”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11일 “박근혜 전 대표가 다음 대선 후보가 돼야 한다는 보장이 돼 있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취임 100일을 맞아 가진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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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저격수 ‘양박’ 김 총리 후보 정조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를 검증할 여야 청문특위위원들이 10일 확정됐다. 김 후보자의 청문회는 23~24일 이틀간 열린다. 민주당은 청문특위위원으로 박병석·이용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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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측 “박연차 사건 이미 무혐의 종결”
국회 인사청문회 일정이 확정되면서 ‘8·8 개각’에 따른 총리·장관 후보자들이 바빠졌다. 김태호 총리 후보자는 10일 측근인 안상근 전 경남 정무부지사를 준비단장으로 하는 청문회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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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계파 갈등에 정치혐오”
정운찬 국무총리는 9일 “낮은 곳을 비추는 지성인으로 돌아가겠다. 당분간 빈둥거리는 자유를 누려볼까 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한 출입기자 오찬간담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