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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학살, 인구 2000만명 줄었다…한족·회족 '둥간의 난' 비극 [채인택의 세계 속 중국]
회족 사람들. 사진 셔터스톡 중국이 파키스탄의 과다르항 개발에 나선 데는 여러 가지 전략적 함의가 담겼다. 첫째, 세계 에너지 수송로의 목줄을 노리면서 중국 해군을 인도양까지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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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 20명 10월엔 10명 … '장성택 잔당' 잇단 공개총살
김정은(30)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오른쪽)의 황해남도 신천박물관 방문 소식을 전한 지난달 25일자 노동신문. 김정은이 반미학습 강화를 지시하자 김기남(85) 노동당 비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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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범 1000명 심판대 세운 ‘살아남은 자’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교양 만화란 새 분야를 한국 최초로 개척한 문명비평가 이원복 교수에겐 ‘국민 만화가’란 별칭이 따른다. 그런데 이 교수는 2007년 2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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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범 1000명 심판대 세운 ‘살아남은 자’
교양 만화란 새 분야를 한국 최초로 개척한 문명비평가 이원복 교수에겐 ‘국민 만화가’란 별칭이 따른다. 그런데 이 교수는 2007년 2월 한 미국 유대 단체로부터 항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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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자 광장서 만난 노인 “카다피, 무슨 짓 할지 몰라”
25일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 순교자 광장(그린 광장)에서 방탄조끼를 입고 서 있는 이상언 특파원. 트리폴리에선 교전이 이어지며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리비아의 독재자 무아마르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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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아프간전,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아프가니스탄 전쟁이 티핑 포인트(다른 국면으로 바뀌는 임계점)로 치닫고 있다. 취임 초 아프간에 병력 2만1000명의 증파를 결정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또다시 1만4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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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 사건 좌파 폭력에 우익 피의 보복 …‘반공’ 뿌리내리는 계기로
1948년 10월 19일 한반도 남쪽의 항구 도시 여수. 이곳에 주둔했던 육군 제14연대 소속 군인들이 “제주도 파병을 거부한다”는 명분을 내걸고 무장 봉기했다. 신생 대한민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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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GUIDE]오슨 웰스 특별전
시민 케인 Citizen Kane출연 오슨 웰스│119분│1941년플로리다의 대저택 제나두에서 은둔생활을 하던 언론 재벌 케인은 ‘로즈 버드’라는 의문의 말을 남기고 숨을 거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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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인 두 아들 사살] 이라크 게릴라 저항 수그러들 듯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의 아들인 우다이(39)와 쿠사이(37)가 이라크 북부 모술에서 현지 주민의 제보를 받은 미군의 급습으로 사망했다고 리카르도 산체스 이라크 주둔 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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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바그다드에선] 下
사담 후세인 시대 이라크 권력의 심장부였던 웅장한 공화국 궁전에 가면 전쟁이 낳은 기이한 패러독스 하나를 볼 수 있다. 궁전의 대리석 지붕 처마 끝에 있는 네 개의 커다란 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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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당할라" 美 잔뜩 긴장
알카에다가 9.11 테러에 이어 미국 본토를 겨냥한 제2의 대규모 테러 공격을 준비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 가운데 미 정부가 국내 테러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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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테러 지원세력 반드시 응징"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13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발생한 연쇄 자폭 공격과 관련, 이를 알카에다의 범행으로 규정하고 "테러리스트와 이들을 지원하는 세력을 미국의 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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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 고개 든 아프간 탈레반
이라크전에서 미국이 고전하고 있는 틈을 타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잔당들이 활동을 재개하고 있어 미군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달 30일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대통령궁과 미국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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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후세인 제거후 구상' 수립
미국이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을 제거한 뒤 실시할 '포스트 후세인 플랜'을 최종 확정하는 단계에 들어섰다고 뉴욕 타임스가 6일 보도했다. 신문은 최종 단계에 있는 이 구상이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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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美軍 작전 승인 받아라"
[아로크(아프가니스탄) AP=연합]최근 다수의 사상자를 낸 미군 오폭지역을 포함한 아프가니스탄 6개 주(州) 지사들은 미군이 앞으로 작전을 전개하기 전에 자신들의 사전 승인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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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카에다 잔당 소탕 나서
아프가니스탄에서 대(對)테러전쟁을 벌이고 있는 미군·영국군 등 다국적 연합군이 2일부터 아프가니스탄 동부 파키스탄 접경지역에서 알 카에다·탈레반 전사를 소탕하기 위한 '도요새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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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薔薇戰爭 제2장 揚州夢記
그 뒤 이회옥은 희일과 함께 청주로 가서 군공을 세워 절충장군(折衝將軍)이 되었다. 762년 관군이 안녹산의 잔당인 사조의(史朝義)를 토벌하게 되자 이회옥도 전주로 갔으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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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언론 "빈 라덴 체포·사살 임박"
테러조직 알 카에다 지휘부에 대한 포위망이 바짝 좁혀지면서 오사마 빈 라덴의 체포나 사살이 임박했다는 미국 언론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미군 당국은 빈 라덴이 현재 알 카에다 병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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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다하르 통치권 '파벌 싸움'
미군과 반(反)탈레반 병력이 오사마 빈 라덴과 테러조직 알 카에다의 잔당 추격전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탈레반이 물러난 아프가니스탄 남부 칸다하르에서는 8일 통치권을 차지하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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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 최후의 날 生死의 기로에서
1975년 4월 하순 월남의 수도 사이공. 미국 대사관 내 중앙정보국(CIA) 정보 분석요원인 프랭크 스넵은 사이공의 다른 비밀공작원들과 마찬가지로 월남 정권이 붕괴하고 월맹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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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戰지역 넓고 험준 소탕전 長期化-공비침투서 작전종료까지
군당국이 5일 강릉 앞바다 침투 북한 무장공비 26명에 대한소탕작전 개시 49일만에 잔당 3명중 정찰조 2명을 사살함으로써 이 작전은 종료됐다. 이번 소탕작전은 9일간의 작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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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공비의 '민간인 被殺' 관련 군 표정
군당국은 무장공비 잔당의 도주로와는 「무관」하다고 판단해 경계병력조차 투입하지 않은 오대산 일대에서 도주공비의 소행이 확실시되는 민간인 3명 피살사건이 발생하자 머쓱해하고 있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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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5)제79화 육사졸업생들(118)장창국 숙군의 시작
해방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리군에서의 좌우익투쟁은 대체로 4단계로 설명할수 있을 것같다. 첫단계는 좌익에 의한 적극적 공격이다. 여순반난과 대구폭동이 그대표적인 것이다.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