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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MAMA 심사 방법 공개… 특별무대 주인공은?
‘2014 MAMA’. [사진 mama.interest.me 캡처] 아시아 음악 축제 ‘MAMA’ (Mnet Asian Music Awards)가 개막 2주를 앞두고 심사 기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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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MAMA 심사' 방법 공개…"우리 오빠 1등 만드는 법"
‘2014 MAMA’. [사진 mama.interest.me 캡처] 핫/2014 MAMA 심사 방법 공개…"우리 오빠 1등 만드는 법" 아시아 음악 축제 ‘MAMA’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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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당·황순원문학상 본심 후보작 ⑦ 시 - 이원 '의자에 … ' 외 21편
이원의 시는 낯설고 어려운 현대시의 한 풍경이다. 그는 “내 시는 음식으로 얘기하면 하나로 연결된 국수 가락이 아니라 따로따로인 수제비 같은 시”라며 “각각의 문장에서 느껴지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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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당·황순원문학상 본심 후보작 ⑦ 시 - 이원 '의자에…' 외 21편
의자에 어울리는 사람이 되기 위해 곧추 세운 등뼈 아래로 엉덩이를 엉거주춤 유지해야 하는 이 포즈는 도대체 무엇입니까 각자의 배후를 전적으로 위탁하는 포즈를 우리는 언제부터 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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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당·황순원문학상 본심 후보작 ⑥ 시 - 이수명 '이렇게' 외 21편
이렇게 머리통들이 횡으로 종으로 늘어서 있다. 내가 앉은 자리에서 네가 잘 보이지 않는구나 내 앞에는 누군가의 머리통이 커다란 머리통이 있고 그 머리통 앞에는 또 다른 머리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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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미당·황순원 문학상] 본심 후보작 지상중계 ①
제14회 미당문학상과 황순원문학상 본심에 오른 후보작을 릴레이로 소개한다. 8월 한 달간 시인·소설가 20명의 작품을 10차례에 걸쳐 연재한다. 미당·황순원문학상은 시인 미당(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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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만을 위한 상 생겼다 '들꽃영화상' 내달 1일 첫 시상
한국 독립영화를 위한 영화상이 처음으로 만들어진다. 집행위원장을 맡은 미국인 영화평론가 달시 파켓(42)은 “올해부터 순제작비 10억원 미만의 한국 독립영화만을 대상으로 한 ‘들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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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우주연상 제니퍼 로런스 드레스 값만 4300만원
“디 오스카 고즈 투(The Oscar goes to)….” 할리우드 최대 축제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가장 많이 들을 수 있는 말이다. 제86회 시상식이 2일 오후(현지시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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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진짜를 열망하는 가짜들의 사기극 … 최후 승자는?
디스코 클럽으로 향하는 FBI 요원 리치(왼쪽)와 사기꾼 시드니. 두 사람은 이날 뜨거운 밤을 보낸다. 1970년대의 디스코 풍을 재현한 의상과 미술도 이 영화의 볼거리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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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광 4만여 명 북적 인구 7500 산골 마을이 리틀 할리우드로 변신
1 16일 열린 개막 기자회견에 나온 로버트 레드퍼드. 자신의 출연작 ‘내일을 향해 쏴라(Butch Cassidy and the Sundance Kid)’에서 이름을 따 198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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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광 4만여 명 북적 인구 7500 산골 마을이 리틀 할리우드로 변신
1 16일 열린 개막 기자회견에 나온 로버트 레드퍼드. 자신의 출연작 ‘내일을 향해 쏴라(Butch Cassidy and the Sundance Kid)’에서 이름을 따 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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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 정치인 수사 코믹 터치 '아메리칸 허슬' 3관왕
FBI의 부패 정치인 수사를 코믹하게 그린 ‘아메리칸 허슬’(데이비드 O 러셀 감독)과 억울하게 노예살이를 한 흑인의 실화 ‘노예 12년’(스티브 맥퀸 감독)이 올해 골든글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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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후련해지는 카타르시스보다 먹먹해지는 쪽에 꽂혀요
2014년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 예비 후보작 19편에 한국 작품 ‘사이비’가 선정됐다는 소식이 지난 7일 들려왔다. 내년 2월 16일 최종 노미네이트된다면 한국 장편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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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후련해지는 카타르시스보다 먹먹해지는 쪽에 꽂혀요
2014년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 예비 후보작 19편에 한국 작품 ‘사이비’가 선정됐다는 소식이 지난 7일 들려왔다. 내년 2월 16일 최종 노미네이트된다면 한국 장편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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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미당·황순원 문학상] 고독에 대한 명상 … 얼음 속에 갇힌 것 같은
이원 시인이 꼽는 올해의 인물은 “희망을 도둑맞지 말라”고 말한 프란치스코 교황이었다. 오늘을 관통하는 메시지이기 때문이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3년 연속이다. 이원(45)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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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순간의 이미지 … 사물의 저편을 본다
이수명 시인은 자선시 ‘나무에 올라갔는데’에서 구불구불 휘어지는 나무의 움직임과 생성의 기운을 그리고 싶었다고 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시 - 이수명 ‘나무에 올라갔는데’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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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떴다고 보는 걸까 낯선 내면과 마주하다
이민하 시인은 지난해 시집 『모조 숲』을 엮으면서 체력과 정신력의 한계에 다다랐고 스스로를 다독이기 위해 팔목에 고양이 문신을 새겼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고통을 전시하는 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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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미당·황순원 문학상] 본심 후보작 지상중계 ①
시인 미당(未堂) 서정주(1915~2000)와 소설가 황순원(1915~2000)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미당·황순원문학상이 올해로 13년째를 맞았습니다. 올해 본심에 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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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들이 격돌한다
‘명불허전(名不虛傳)’의 경쟁이다.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의 백미인 ‘올해의 뮤지컬’ 부문에선 이미 세계 무대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수작이 격돌한다. 올 초 문화계 키워드로 떠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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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책, 어린이가 심사한다면?
어린이 장르문학상 ‘스토리킹’ 심사장면. 전국에서 모인 어린이 심사위원들이 최종 후보작 세 편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사진 비룡소] 지난 26일, 서울 신사동의 어린이책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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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오바마 영상으로 깜짝 등장
아델이날 시상식의 마지막에는 미국 대통령 영부인 미셸 오바마가 깜짝 등장했다. 시상식이 열린 LA 돌비극장과 워싱턴의 백악관을 연결해 작품상 시상자로 나섰다. 은빛 드레스를 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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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가 링컨 누르다"…'아르고' 아카데미 작품상
“산 카터가 죽은 링컨을 누르다.” 25일(한국시간) 미국 LA 돌비 씨어터에서 열린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벤 애플렉(41) 감독·주연의 ‘아르고’가 작품상을 수상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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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3회 청룡영화상, '광해' 최다 노미네이트
사진=중앙포토제33회 청룡영화상 후보작이 공개됐다. 16일 청룡영화제 측은 오는 3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제 33회 청룡영화상의 후보 총 21편을 선정했다. 특히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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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에 등수 매기기…‘블라인드 심사’ 땐 인기투표 변질
제49회 대종상 영화제 15개 부문을 휩쓴 이병헌 주연의 ‘광해’. [사진 CJ E&M] 제49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벌어진 영화 ‘광해’의 ‘싹쓸이’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