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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 치는 피아니스트 손민수…“모두 들어야 뿌리가 보인다”
보스턴 뉴잉글랜드 음악원의 교수인 손민수는 한국에서 라흐마니노프의 회화적 연습곡 전곡 연주를 시작한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연주했다 하면 ‘전부’ 하는 피아니스트가 있다. 베토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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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 연주의 피아니스트 손민수 "완주해야 뿌리가 보인다"
라흐마니노프의 회화적 연습곡 전곡 연주를 앞두고 있는 피아니스트 손민수.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연주했다 하면 전부 하는 피아니스트가 있다. 우선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전곡(32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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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강자 된 10CM와 빅나티…듀엣 아닌 듀엣 눈에 띄네
빅나티와 10CM가 함께 부른 '딱 10CM만'. 빅나티는 "발매 10일 전에 자전거 타다가 넘어져서 뮤직비디오, 앨범 커버 촬영을 못했다"고 밝혔지만 순항 중이다. 사진 매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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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명 재계약 후 첫 정규앨범 세븐틴… “빌보드 1위 하고싶다”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세븐틴 멤버 준(왼쪽)과 호시가 새 안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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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곡 쓰고 딱 1번 공연…31세 요절한 슈베르트 엿새동안 만난다
Franz Peter Schubert (1797~1828) [사진 디바인아트레코딩] 31세에 세상을 떠났는데도 1000곡 가깝게 작곡했다. 프란츠 슈베르트(1797~1828)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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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곡 써내도 공연 딱 1번…31살에 단명한 미스터리 작곡가
구스타프 클림트가 그린 오스트리아의 작곡가 프란츠 슈베르트 . [사진 위키피디아] 31세에 세상을 떠났는데도 1000곡 가깝게 작곡했다. 프란츠 슈베르트(1797~1828)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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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로·기생이 된 피아니스트…사진 작가가 해석한 슈만
슈만 ‘카니발’의 사진 작업을 함께 한 구본숙 작가(오른쪽)와 김태형 피아니스트. [사진 구본숙] 작곡가 로베르트 슈만이 25세에 쓴 ‘카니발’은 어딘가 이상하다. 21개의 짧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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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로ㆍ기생이 된 피아니스트…사진 작가가 해석한 축제의 음악
슈만 '카니발'의 사진 작업을 함께 한 구본숙 작가(오른쪽)와 김태형 피아니스트. [사진 구본숙] 작곡가 로베르트 슈만이 25세에 쓴 ‘카니발’은 어딘가 이상한 작품이다. 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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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성악가·뮤지컬 배우…“다 다르다는 게 우리팀 색깔”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를 7·8일 서울 올림픽 홀에서 연 라비던스. 왼쪽부터 베이스 김바울, 소리꾼 고영열, 테너 존노, 뮤지컬 배우 황건하. 사진은 7일 공연 모습이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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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라비던스'인데 모두 다른 목소리 "각자 그대로가 우리 색깔"
라비던스의 황건하, 고영열, 존노, 김바울(왼쪽부터). [사진 크레디아] 한 팀이지만 굳이 맞추려고 하지 않는 팀이다. ‘라비던스’는 서로 다른 소리를 통일할 마음이 별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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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영어 팝송으로 거듭난 퇴계의 시조
━ [더,오래] 송의호의 온고지신 우리문화(96) 퇴계 이황(1501~1570) 선생이 남긴 연시조 ‘도산십이곡’이 영시(英詩)로 번역되고 곡조가 붙여졌다. 서양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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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예린 프로듀서 구름 “강한 자 아닌 변화하는 자가 살아남아”
4일 첫 정규앨범 ‘많이 과장해서 하는 말’을 발표하는 가수 겸 프로듀서 구름. [사진 블루바이닐] “사실은 노래하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았어요.” 오는 4일 정규 1집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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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덮친 베토벤 탄생 250돌…온라인 무대 열기는 뜨거웠다
7월 31일 서울 대학로에서 열고 유튜브로 생중계한 13시간짜리 베토벤 공연. 지난 3월 1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공연장인 사우스뱅크 센터. 지휘자 에사-페카 살로넨과 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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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탄생 희한한 250주년…올 한해 '한 것'과 '못한 것'은
독일 바이마르의 한 상점 창문에서 마스크를 쓰고 있는 베토벤의 조각상. 올해 탄생 250주년이었던 베토벤의 기념 공연과 행사는 대부분 취소됐다. [AFP=연합] 지난 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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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 올 추석 15년 만에 안방극장 컴백…히트곡 28곡 '언택트' 공연 펼친다
올 추석 15년 만에 TV 방송에 출연하는 나훈아. 사진 예아라 가수 나훈아가 올 추석 15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20일엔 1년3개월 만에 새 앨범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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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예술] 친숙함 속의 낯선 아름다움: 모차르트 교향곡 전곡 듣기
오희숙 서울대 작곡과 교수 ‘예술 작품은 우리를 우리 자신과 대면시킨다. 예술 작품이 우리에게 말하는 것을 이해한다는 것은 곧 자신과의 만남이다.’ 철학자 가다머의 이야기처럼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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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250주년을 제대로 즐기는 키워드 넷
베토벤의 고향인 독일 본의 거리에 그려진 그래피티. [사진 연합뉴스] 베토벤의 해가 시작됐다. 올해는 작곡가 루드비히 판 베토벤이 태어난 지 250년째 되는 해다. 독일 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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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새로운 양희은 “노래는 추억팔이가 아니다”
양희은은 ’여섯 살 때 육촌언니 국민학교로 도시락 배달 갔다가 처음 집 바깥에서 노래한 이후 여태까지 왔다“며 ’다들 진짜로 좋아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일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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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의 콘서트 … 50대 관객 몰려요
지휘자 최수열 지휘자 최수열(39·사진)이 롯데콘서트홀과 함께 하이든 작품만으로 연중 10회 콘서트에 도전하고 있다. 그가 기획한 ‘최수열의 고전 두시-오후의 하이든’ 시리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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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오는 오후, 하이든으로 모험하는 지휘자
어려워도 남는게 있는 낮 공연을 시도하고 있는 지휘자 최수열. 하이든의 후기 교향곡을 탐구한다.[중앙포토] “첼로 수석분만 한번 연주해봐 주세요.” “이번에는 뒤부터 거꾸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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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좋아질수록 죄책감 커져" 악보집으로 돌아온 구혜선
틈틈이 작사, 작곡한 30곡을 모아 구혜선은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거나 몸이 아프거나 하는 힘들 때만 곡이 써지고 글이 써지는 게 문제"라며 "덕분에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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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유재하를 추모하는 방법…보고 듣고 그리고 부른다
젊은 시절 유재하의 모습. 상념에 젖은 듯한 눈빛이 인상적이다. [사진 유재하 음악장학회] 가수 유재하 30주기를 맞아 추모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1987년 1집 ‘사랑하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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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동네/유재하 추모전
가수 유재하(1962~87) 30주기를 맞아 추모전 ‘우리 이대로 영원히, 유재하’가 모교인 한양대학교 박물관에서 열린다. 작곡과 81학번으로 입학 후 자작곡 9곡을 모은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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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컴백, "100만장 넘겠다"...선주문만 80만장
그룹 엑소(EXO)가 18일 오전 서울 광장동 그랜드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열린 정규 4집 '더 워(THE WAR)' 컴백 기자회견에서 앨범 소개를 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