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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꿈의여정 50년 칸타빌레] 44. 길옥윤과 재회
길옥윤씨와 다정히 얘기하고 있는 필자.경동맥 파열로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어머니가 큰 수술을 받고 다행히 위험한 고비를 넘겼다. 수술을 집도했던 의사 선생님도 기적에 가까운 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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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꿈의여정 50년 칸타빌레] 28. 피카디리극장 무대
미국에 진출하기 전 작곡가 박춘석씨의 권유로 만든 음반.미국 라스베이거스 진출을 결정한 나는 일본 활동을 정리하고 일시 귀국했다. 미국 갈 준비를 하는 한편 박춘석 선생의 권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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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꿈의여정 50년 칸타빌레 4. 나의 은인‘베니 김’
가수 데뷔 직전의 필자. 고교를 졸업 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짧은 머리였다.가수 패티 김의 운명이자 음악 스승이며, 작곡가로서 파트너였던 분이 박춘석 선생이라면 나에게 가수의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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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꿈의여정 50년 칸타빌레 3.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1980년대 필자의 무대에 올라온 박춘석씨와 손을 맞잡고 얘기하고 있다. 가수 패티 김과 작곡가 박춘석을 이야기할 때 ‘초우’를 빼놓을 수 없다. 패티 김과 박춘석, ‘초우’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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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꿈의여정 50년 칸타빌레 1. 가수는 나의 운명
필자가 작곡가 박춘석씨와 함께 스튜디오에서 음반 녹음을 하고 있다. 나는 운명을 믿는 사람이다. 그래서 나는 지금도 종종 가수가 된 것이 아니라, 가수의 운명을 타고난 사람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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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반세기’ 패티 김 “50년 전 내 몸매·얼굴, 이효리 저리가라였어”
패티 김은 자신의 목소리를 불꽃이 이글이글거리는 빨간색으로, 향기로 치면 라일락·재스민향에 비견했다. 은은하면서도 강렬하다면서…. [사진=박종근 기자]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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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전 내 몸매·얼굴, 이효리 저리가라였어"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기획사 사무실로 환한 미소의 패티 김이 들어섰다. “지금껏 본 헤어스타일 중 가장 마음에 든다”는 기자의 말에 그의미소가 더욱 환해졌다. 벽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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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서베이 ‘대한민국 상징은?’] 대표 정치인 = 박정희·이승만, 대표 경제인 = 정주영
건국 60돌을 맞는다. 대한민국 정부가 출범한 후 두 세대가 흘렀다. 사람으로 치면 환갑이다. 올해 창간 40주년을 맞는 이 오피니언리더 100명에게 물어 건국 후 한국사회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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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서베이 ‘대한민국의 상징은?’] 대표 정치인 = 박정희·이승만, 대표 경제인 = 정주
건국 60돌을 맞는다. 대한민국 정부가 출범한 후 두 세대가 흘렀다. 사람으로 치면 환갑이다. 올해 창간 40주년을 맞는 이 오피니언리더 100명에게 물어 건국 후 한국사회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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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명 나이 670살 '실버 밴드'
≫ 미국서 호텔리어로 은퇴 ≫ "늘 푸르게 살자" 공연에 앞서 삼성동 코엑스 지하무대를 점검하는 배정우 단장.강남 실버밴드를 이끄는 드러머 배인성(본명 배정우)씨를 아는 사람은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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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고함(孤喊)] 이미자 노래인생 48년 "예술은 희로애락에 정직한 하늘의 성의"
9월 18일 비 내리는 오후 나는 장충동에서 이미자와 긴 시간 대화를 나누었다. 그녀는 한국 가요사에 대한 확고한 의식을 가지고 월북가수들의 옛 노래를 모아 ‘해금가요’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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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한국 패션 1세대 디자이너 노라 노 패션쇼 50주년
#1956년 10월 29일 서울 반도호텔(현 롯데호텔) 다이너스티룸. 작곡가로 이름을 날렸던 고 박춘석 선생이 피아노를 연주하는 가운데 당대 최고의 미녀들이 무대에 등장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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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가요박물관 하나 없는 나라
어느 누구나 자신의 직업에서 존경하는 분들이 있을 것이다. 노랫말을 만드는 일이 직업인 나에게는 가장 생각나는 분이 박춘석 선생님이다. 선생님은 '섬마을 선생님''흑산도 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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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회갑 넘긴 '가을의 여인' 전국 누빈다
'가을의 연인' 패티김이 전국 순회공연에 나선다. 데뷔 45주년(2004년) 기념공연이다. 공연 주제는 '나는 내 길을 걸어왔다(I did it My Way)'다. 전주(11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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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3화人生은나그네길:10. '4클로버' 활동
음악은 '두고두고 배워가는 것'이라는 손석우 선생의 충고는 한편으로 부담이기도 했다. 게을러 지지 않게 늘 나를 일깨우는 경종이었던 셈이다. 본격적인 음악공부를 늦출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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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호남선' 손인호의 첫 무대
노래 '비 내리는 호남선' 은 여러 모로 말 많고 사연 많은 곡이다. 젊은 세대라면 노래방에서 '비 내리는 호남선…' 으로 시작하는 김수희의 '남행열차' 제목을 잘못 알고 선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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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최고의 노래〈돌아와요 부산항에〉
현역 작사.작곡가들이 평가한 20세기 한국 최고의 가수와 노래에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가 뽑혔다. 시사종합지 월간조선은 최근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소속 작사가와 작곡가 1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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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티 김은 가요에 팝송 최초 접목 가수
패티 김의 음악은 73년까지의 길옥윤 시대와 그후의 박춘석 시대로 대별된다. 그만큼 두 작곡가는 패티 김과 떼놓을 수 없는 관계다. 59년 데뷔한 패티김은 초반에는 주로 팝송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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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데뷔40주년 공연갖는 국민가수 패티 김
국내 가수로는 처음으로 데뷔 40주년 기념공연을 펼치는 가수 패티 김 (26~2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02 - 2237 - 9565) .그녀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두 가지는 '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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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자.남진등 중풍 박춘석씨 돕기 콘서트
'흑산도 아가씨' '가슴 아프게' '초우' 등 유명 가요를 양산한 원로작곡가 박춘석 (朴椿石.66) 씨가 중풍으로 4년반째 투병중인 가운데 이미자.남진.문주란 등 가수들이 朴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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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회 대한민국문화예술상 5명발표-문예인 30명엔 훈장
문화체육부는 17일 제27회 대한민국문화예술상 수상자로▶문화金京熙(57.지식산업사 대표)▶문학 具暳瑛(64.소설가)▶미술李信子(64.섬유미술가)▶음악 李英子(64.작곡가)▶공연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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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吉屋潤씨의 노래人生
『어쩌다 생각이 나겠지.냉정한 사람이지만…잊을수는 없을거야….』 1년가까이 암 투병끝에 17일 68세를 일기로 타계한 작곡가 길옥윤씨가 남긴 노래들은 여전히 우리 귓가를 맴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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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수암 투병 길옥윤씨 은퇴무대-19일 SBS.TV생방송
골수암으로 일본에서 투병중인 작곡가 吉屋潤씨(67)가 前부인인 패티김과 함께 마지막 무대를 꾸미기 위해 16일 오후 귀국했다.73년 이혼한 이후 함께 무대에 오른적이 없는 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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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文平씨 작곡50년기념 출판회
○…주말인 11일 오후 서울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는 원로작곡가 黃文平씨(74)의 금혼식겸 작곡인생 50년을 축하하는 가요사『돈도 명예도 사랑도』(도서출판 무수막刊)출판및 『황문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