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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먹으러 카페 간다
천창으로 빛이 들어오고 사방이 탁 트인 공간에 멋진 바가 있다. 대형 와인 셀러가 있는 걸 보니 와인 바인 모양이다. 그런데 웨이터는 와인 리스트보다 물 리스트를 먼저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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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웰빙] 물 먹으러 카페 간다
천창으로 빛이 들어오고 사방이 탁 트인 공간에 멋진 바가 있다. 대형 와인 셀러가 있는 걸 보니 와인 바인 모양이다. 그런데 웨이터는 와인 리스트보다 물 리스트를 먼저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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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철도동호회 시승기
▶ 기관사실. 페달.브레이크 등 기관사의 손.발이 닿는 장치에는 8개의 센서가 장착돼 있다. 센서 중 하나라도 2.5초 이상 기관사의 손발이 닿지 않으면 경보가 울린다. 경보가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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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레저] 영종도가 뜬다
대체 무엇이, 그리고 또 무엇이 있기에 사람을 끄는 것일까. 2001년 인천국제공항이 개항한 뒤 나들이 장소로 세인의 관심을 모으는 영종도 일대(인천시 중구 영종동.용유동).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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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옛 절집이 그립다
그림 그리는 사람들 이야기를 빌리면 '요즘 절집은 그림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절집의 불사(佛事)가 너무 잦아서, 어느 날 갑자기 낯선 전각이 능청스럽게 들어앉아 있는가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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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라이프] 아침 점심 저녁 내내 같은 커피만 마시나요
자판기 '밀크 커피'에 크래커 한 조각은 휴식시간을 즐겁게 한다. 하지만, 하루에도 몇잔씩 마시는 커피. 언제나 같은 메뉴는 지루하다. 아침에는 어떤 커피가, 저녁에는 또 어떤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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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라이프] 전문점 메뉴 따라잡기
'카페'라는 말이 앞에 붙는 메뉴들은 대부분 에스프레소에 우유와 우유거품, 각종 시럽 등을 섞어 만든 것이다. 에스프레소는 분량에 따라 '싱글'과 '더블'로 나뉜다. 보통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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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가 있는 미술관
미술관 옆에 카페가 있다는 것은 미술을 모르는 문외한에게 있어서는 참 고마운 일이다. 작품을 감상한 뒤에 마시는 차 한잔은 감흥을 다시 한 번 정리해주고, 미술관을 편하게 느껴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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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전시장이 있는 미술관 나들이
▣ 국립현대미술관 소풍이다 뭐다 해서 서울대공원은 찾아 다니 면서도, 대공원 바로 옆에 있는 국립현대미술관은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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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 맞은 '박카스'
박카스가 '불혹의 나이'를 맞았다. 동아제약은 8일 천안공장에서 박카스 개발을 지휘했던 강신호 회장(당시 총괄 상무), 박카스 성공신화를 이끈 유충식 부회장 및 직원들이 모여 박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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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인터뷰] ‘노무현의 동업자’ 안희정 인생고백 5시간
[월간중앙]‘노무현의 동업자’ 안희정 민주당 국가전략연구소 부소장이 5시간에 걸친 ‘월간중앙’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인생 풀 스토리를 고백했다. 그는 집권당 사무총장론, 2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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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불경기…부자도 돈 안써"
시장 경기가 총체적으로 움츠러들고 있다.외환위기 때도 끄덕 안해 경기 침체의 '무풍지대'로 여겨졌던 명품업체와 할인점이 올 들어 매출이 마이너스로 돌아서면서 심각성이 드러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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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중 3명, 커피 하루 3잔씩
1백여년 전 처음 한국에 전해진 커피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기호품으로 자리잡았다. 인스턴트 커피, 원두 커피, 에스프레소 등 커피에 대한 기호도 다양해지고 있다. 최근 어디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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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중 3명은 커피 하루 3잔씩
1백여년 전 처음 한국에 전해진 커피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기호품으로 자리잡았다. 인스턴트 커피, 원두 커피, 에스프레소 등 커피에 대한 기호도 다양해지고 있다. 최근 어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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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하나로 열리는 女子세상
입장에 필요한 조건은 KTF의 이동전화 서비스인 '드라마'의 회원이라는 것 뿐이다. 스르르 열리는 문을 넘어서면 프런트의 여직원이 상냥하게 웃으며 자판기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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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노라, 보았노라, 구찌를...
왕성한 소비활동으로 한국의 내수시장은 활기를 띄고 있다. ▶ 변화하는 시대상 : 노조에 남은 최후의 한사람 ▶ 전자 상거래 : 구겨지지 않는 옷 ▶ [특집] : 한국경제가 타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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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고·먹고·쉬는 것 이제 한 곳에서 끝낸다
공간이 뒤섞이고 있다. 퓨전(복합.혼합)음악,퓨전 음식에 이어 퓨전 공간의 등장이다. 동서양의 음식이 어울려 색다른 맛의 울림을 만들어 내듯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것들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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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통용 핑계 화대도 올라
유로화 도입이 물가를 올리지 않을 것이라는 각국 정부의 장담과 달리 심리적 요인으로 음식값과 주차료는 물론이고 밤거리의 화대(花代)까지 들썩거리고 있다. 이탈리아 매춘부들과 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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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에게 감동 주는 예술사업가가 되고 싶어요
대학가가 점점 유흥가로 변해 가는 건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학교 앞 서점이 문을 닫은 자리에 술집과 옷가게가 들어선 광경은 여전히 우울하다. 그런데 이런 대학가 풍경에도 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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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처럼 순수하게, 20대처럼 프리하게 산다
분위기나 겉모습도 비슷하고, 취향도 성격도 영락없이 닮은꼴이다. 같은 일을 하다보니 표정까지 닮아간다는만화가 김동화(51세), 한승원(43세) 부부. 십수 년 전'요정 핑크’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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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국제공예비엔날레 운영자 모집
청주 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위원장 나기정 청주시장)는 오는 10월5∼21일 청주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2001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기간 중 행사장내 편익시설을 운영키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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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정통맛 살리고 편리한 컵·팩 인기
세상에 따라 커피도 바뀐다. 커피문화도 바뀐다. 1970년대는 인스턴트 커피가 주류를 이뤘다. 80년대 이후에는 원두커피 전문점이 보급되면서 다들 원두커피를 즐겼다. 90년대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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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 한계 도전하는 '오버클러커들의 해프닝' 백태
루프켄스는 오래된 수족관 펌프와 한때 자동차 파워 스티어링 액체를 담는데 사용했던 도구를 자신이 쓰는 PC에 장치했다. 그는 소형 냉장고 압축기를 설치한 특별한 PC 케이스를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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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 한계 도전하는 '오버클러커들의 해프닝' 백태
루프켄스는 오래된 수족관 펌프와 한때 자동차 파워 스티어링 액체를 담는데 사용했던 도구를 자신이 쓰는 PC에 장치했다. 그는 소형 냉장고 압축기를 설치한 특별한 PC 케이스를 실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