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핀 율 의자를 만난 날, 난 그의 노예가 됐다”
넘버 44번(No.44, 1944). 아프리카 원시미술의 영향이 강하게 나타난 디자인.“언제 이룰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제 꿈은 (리빙) 디자인 뮤지엄을 만드는 겁니다. 제가 모아
-
정치 해빙 미얀마 … 경제도 봄바람
330개의 객실이 있는 미얀마 양곤의 파크로열 호텔 식당은 아침식사 시간에 자리를 잡기가 어려울 정도로 북적거린다. 로비의 소파도 마찬가지다. 방을 예약하려면 몇 주 전부터 서둘러
-
감동을 주는 플라워샵, ‘SAINT JORDI ’ 국내 1호점 오픈
감동을 주는 플라워샵, ‘SAINT JORDI FLOWERS THE DECORATOR’ 국내 1호점 오픈 감동 창출을 목표로 하는 포지티브드림퍼슨즈(대표이사 스기모토 타카마사,
-
353억원 누드화의 화가 … 프로이트 친손자
루치안 프로이트의 자화상(1985년 작). 인물화의 대가이며 오스트리아 심리학자 지크문트 프로이트(1856∼1939)의 친손자인 루치안 프로이트(Lucian Freud)가 별세했
-
[J 스페셜 - 월요인터뷰] 노무현의 ‘정신적 지주’ 송기인 신부
송기인 신부가 20일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용전리에 있는 한옥 자택의 정원을 거닐며 꽃을 쳐다보고 있다. 담장엔 마삭꽃, 정원엔 작약꽃이 가득했다. 정원 곳곳엔 작은 흙 한 줌에
-
노무현의 아바타, 또 다시 낙동강 대망론의 진원지 되다
어머니의 섬김정신이 이장→군수→장관→도지사로 성장한 내 인생의 주춧돌 “꿈은 이루어지기 위해 존재한다”며 차기 대권 도전 가능성에 대한 여운 관련사진“개천에서 용난다”는 말이 있다
-
“혁명은 숫자가 아니다 의지·민심으로 하는 것”
5·16은 한국사의 가장 드라마틱한 반전이다. 건국의 사명을 완수한 이승만 시대의 바통이 박정희 시대로 넘어가는 장면이다. 박정희의 5·16세력은 산업화와 자주국방을 내걸고 한국
-
[장성민 전 의원 인간 金大中이야기(3)] “DJ가 다시 정치하나요, 그럼 자서전 출판 못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993년 5월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초청강연을 끝낸 DJ가 참석자들과 담소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남궁진 의원, 한 사람 건너 DJ,
-
[장성민 전 의원 인간 金大中이야기] “DJ가 다시 정치하나요, 그럼 자서전 출판 못 합니다”
1993년 5월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초청강연을 끝낸 DJ가 참석자들과 담소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남궁진 의원, 한 사람 건너 DJ, 랭혼 국제문제연구소 교수, 한광옥 민
-
“수제 명품 가구 ‘뜨레소’의 인기 비결이요?”
명품이라고 불리는 것들은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 수십 년을 사용해도 한결 같은 고품질의 견고함과, 최고 명인의 섬세한 손길이 느껴지는 제품의 희소성, 그리고 유행에 치우치지 않으
-
스타에게 듣는 임신·육아 이야기 ③ 원조 ‘꽃미남’ 전 농구대표 우지원
‘꽃미남’ 스포츠 스타의 원조 격인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 우지원(37)씨가 경원대와 서울시·중앙일보가 함께 펼치는 ‘세살마을’ 운동에 동참했다. 우씨는 농구선수로 한창 주가를 올
-
최규하 전 대통령 가옥 원형대로 복원한다
최규하 전 대통령 자택 안방의 가재도구들. 고 최규하 대통령이 살던 서울 서교동의 가옥이 원형대로 보존된다. 서울시는 지난해 매입한 최 전 대통령의 서교동 가옥을 4월부터 원형대로
-
영국 출신 디자이너 알렉산더 맥퀸 별세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알렉산더 맥퀸(사진)이 11일(현지시간) 세상을 떠났다. 41세. 원시적이고 섬뜩하면서도 로맨틱하다는 평을 들었던 그의 독창적인 패션 세계도 함께
-
“동업 유혹엔 귀를 막았다 1년간 택시 한번 안 타”
대한민국 A급 강사, ‘자기경영’분야에서 베스트셀러 제조기라는 별명을 가진 공병호 박사. 안정된 조직을 뛰쳐나와 자신의 이름을 건 공병호경영연구소를 차린 지 정확히 10년이 된 지
-
“동업 유혹엔 귀를 막았다 1년간 택시 한번 안 타”
대한민국 A급 강사, ‘자기경영’분야에서 베스트셀러 제조기라는 별명을 가진 공병호 박사. 안정된 조직을 뛰쳐나와 자신의 이름을 건 공병호경영연구소를 차린 지 정확히 10년이 된 지
-
‘여권 논란의 중심’ 이재오 100분 인터뷰
한나라당 이재오 전 원내대표. 그동안 정치적 행보를 삼가고 말도 아꼈던 그가 24일 본지와 단독 인터뷰를 했다. 그는 이명박 정부 탄생의 일등공신이었다. “최근 본격적으로 인터뷰하
-
인동초로 마지막 길 장식 … 추모엔 이념·지역 없었다
23일 국회의사당 내 잔디광장에서 열린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영결식 장면. 전직 대통령으론 처음 치러진 국장 영결식엔 이명박 대통령 내외와 5부 요인, 김영삼·전두환 전 대통령,
-
통수 50일째 원성천 "진달래 먹고, 물장구 치며 … ”
6월 하수처리된 ‘맑은 물’ 1만톤이 매일 흘러 보내지자 원성천이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고 있다. 미꾸라지·피라미 등이 보이더니 이젠 붕어·향어까지 수초 사이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
[검사들의 이상과 현실] ‘檢-政’고시 패스해야 출세? ①
사법시험을 통과한 엘리트, 그 중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한 사람만이 될 수 있는 검사. 우리나라의 주요 권력기관 중 하나인 검찰에서 그들은 오늘도 사건과 씨름한다. 그러나 이들은 과연
-
[Life] 페인트로 환해지는 집안 ‘쓱쓱’ 겨울 지우고 ‘싹싹’ 봄을 칠하자
주부 김혜나씨가 서울 양평동 자택의 아이방 침대를 새로 칠하는 리폼 작업을 하고 있다. 딸 심벼리(5)는 화사해지는 침대에 잔뜩 신이나 엄마가 작업하는 내내 옆을 떠나지 않았다.
-
암환자, 희망을 찾다
간암 말기 환자인 박모씨(50)는 새해 들어 경기도 포천에 있는 (http://cafe.daum.net/cancerchaga)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고 있다. 작년 7월 간암 진단
-
다복회는 ‘묻지마 귀족계’ 납치·폭력만 남고 진실은 안개 속
/* 우축 컴포넌트 */.aBodyComTit {background-color:#0a6a46; font-size:12px; font-weight:bold; color:#fff;
-
매력적인 'Mrs. 보수' 세라 페일린
▶설상차 경주를 끝낸 토드와 담소하는 페일린 존 매케인 공화당 대선 후보가 지명한 러닝메이트 세라 페일린은 겁없는 싸움닭으로 42세에 알래스카 주지사까지 올랐다. 강한 개혁 성향이
-
['원조보수' 김용갑 직격인터뷰 ①] "MB도, 한나라당도 우째 이리 정치 못 하노!"
■현 보수정권 도덕성 부재… “국민 감동 기대하기 어렵다” ■진보 없는 보수 발전 불가능… “진보정권 10년 성과 있다” ■보수 ‘공룡정당’ 저항 단초… “희생 감수해야 거부감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