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간중앙] 직격 인터뷰 | ‘서울대 10개 만들기’ 주창하는 김종영 교수
“‘SKY 병목현상’ 풀면 입시과열·지방소멸 다 해결” 대학 서열 깨고, 지방대 살리는 ‘신의 한 수’ 될 수 있어 대학 재정지원 OECD 꼴찌… 연구중심대학 지원 늘려야
-
尹 "과점 깨라" 지시에…대구은행이 '메기' 된다, 시중은행 전환
정부가 은행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지방은행인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대구은행이 아직 금융당국에 시중은행에 전환을 신청하진 않았지만, 전환 의향은
-
[연중 기획 혁신창업의 길] 로봇 1000대가 한 몸처럼 척척 “교통 체증 없어요”
━ [연중 기획 혁신창업의 길] R&D 패러독스 극복하자 〈51〉 장영재 다임리서치 대표 다임리서치 창업자 장영재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지난 27일 서울 서초
-
로봇1000대가 한몸처럼 척척…스마트팩토리 움직이는 ‘조물주 기술’
다임리서치 창업자 장영재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지난 27일 서울 서초구 다임리서치 개발센터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 하고 있다. 김종호 기자 산업 현장에서 로봇이 처
-
보육·돌봄서비스, 경쟁 도입해 품질 높인다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사회보장 정책 방향을 점검하는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일률적으로 돈을 나눠주면 그냥 돈을 지출하는 것
-
5장짜리 ‘66년 전 최초 단협’…지금 노조 이때만도 못하다 유료 전용
‘하청업체 근로자에게 기본임금을 보장하라’. 66년 전인 1957년, 막장 노동을 하던 근로자(노조)와 회사 간에 체결한 단체협약에 들어 있는 조항이다. 당시는 임금을 떼먹는
-
‘돈 먹는 하마’ 비판받던 재단 4개 합쳤더니…연 46억원 절감
대구미술관 등을 운영하는 대구문화예술회관이 대구문화예술진흥원으로 통폐합된다. [뉴스1] 지난해 5월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이후 전국 자치단체 산하 공공기관 12개가 통폐합한 것으
-
"노조 탈퇴? 그럼 해고"…공공노조 179곳이 이런 황당 단협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공공부문 단체협약 실태확인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A공공기관 노사는 단체협약을 통해 노조 가입 대
-
[특별기고] 원칙이 바로 선 시장경제로 가야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공(功)과 과(過)가 공존한다.’ 한국 경제에서 대기업집단에 대한 평가는 이 한 문장으로 압축된다. 대기업집단의 부정적 측면인 과를 최소화해 한국 경제의
-
대학 1학년부터 전과 허용한다…비인기학과 학생 이탈 우려
대부분 대학교가 개강을 마친 지난달 3일 서울 연세대학교 교문 주변이 등교한 학생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앞으로 대학교 1학년부터 전공을 바꿀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
"이대론 다같이 망한다"…'한 몸' 합치는 대학들 처절한 몸부림
━ SPECIAL REPORT 지난해 12월 대학 통합 논의를 공식화한 충남대와 한밭대. [연합뉴스] “당장 생존 걱정이 없는 건실한 거점국립대학이 왜 통합을 하냐고요?
-
사립대 총체적 한계, 여력 있을 때 스스로 문 닫게 퇴로 열어줘야 [대학 통폐합 바람]
━ SPECIAL REPORT 최규봉 사무총장이 국회 공청회에서 법안을 설명하고 있다. 오유진 기자 셧다운 도미노(shutdown domino). 우왕좌왕하다가는 ‘연
-
줄잇는 대학+대학, 학과+학과 … "갈등 치유하면 플러스, 단순 통합 땐 마이너스" [대학 통폐합 바람]
━ SPECIAL REPORT 지난해 12월 대학 통합 논의를 공식화한 충남대와 한밭대. [연합뉴스] “당장 생존 걱정이 없는 건실한 거점국립대학이 왜 통합을 하냐고요?
-
[월간중앙] 구루와 목민관 대화 |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이호영 창원대 총장이 말하는 ‘무기의 그늘’
“지방의회에 법률 제정권 주자” ■“지역균형발전은 제도의 문제, 지방정부 권한 헌법에 명시해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서울 이전은 수도권 집중 합리화 논리” ■“주민의
-
[기로에 선 은행, 개혁의 길을 묻다] 5대 은행 ‘그들만의 리그’ 깨기, SVB 후폭풍에도 개혁 강행…“경쟁 촉진 시급” vs “부실 대비 먼저”
━ SPECIAL REPORT 서울 시내 은행 자동화점에 통합 이전 안내문이 붙어있다. [뉴시스] “은행은 공공재적 성격이 있다. 국민,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에 상생금융
-
"SVB사태, 남일 아냐"…카뱅 대표이사 지낸 野 이용우 경고[스팟인터뷰]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으로 글로벌 금융 시장이 요동치는 가운데, 한국 정치권이 지금처럼 강 건너 불구경하듯 하면 안 된다는 쓴소리가 국회 내부에서 나왔다. 이용우
-
10년전 허무한 결말…금리담합 조사 이번엔 '경제 검찰' 나섰다
정부의 ‘은행 때리기’에 ‘경제 검찰’로 통하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가세했다. 금리 담합이 있는지 살펴보겠다는 것이다. 공정위가 은행권의 금리 담합 여부를 조사하는 건 11년 만이다
-
교수 노동쟁의 조정 신청 급증… 학생 감소 등으로 여건 악화
최근 3년간 대학교수 노조의 노동쟁의 조정 신청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에 따르면 지난해 대학교수 노조의 노동쟁의 조정 신청은 26건으로
-
대한항공, 마일리지 공제율 개편에…與 "소비자 우롱" 비난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마일리지 공제율을 조정하는 내용의 대한항공 개편안을 두고 "사실상 마일리지 혜택을 대폭 축소해 소비자를 우롱한 것"이라며 재검토를
-
이철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KBS·MBC 지방이전 검토 중”
이철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경북도지사)가 14일 세종시청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출입기자단과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행정안전부 이철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경북
-
관치인가 견제인가…금리·인사까지 금융당국 입김
최근 금융당국의 시장 개입을 놓고 관치 논란이 재점화하고 있다. 주요 금융그룹 회장 인사에서부터 은행의 금리 조정까지, 개별 회사가 자율적으로 결정해야 할 문제에 정부 개입이 지
-
금융당국 관치냐 견제냐…인사부터 금리까지 개입해 논란
최근 금융당국의 시장 개입을 놓고 관치 논란이 재점화하고 있다. 주요 금융그룹 회장 인사에서부터 은행의 금리 조정까지, 개별 회사가 자율적으로 결정해야 할 문제에 정부 개입이 지
-
부동산 연착륙에 총력전…다주택·영끌족 대출 규제도 푼다
정부가 부동산 규제를 또 푼다. 이번에는 대출을 중심으로 한 금융 관련 규제다. 이는 급락하는 부동산 시장의 연착륙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급격한 집값 하락이 금융시장 위험 요인으
-
[퍼즐] 2023년 내 집 마련 계획있다면 반드시 알아둘 것
━ [퍼즐] 부동산 트렌드 NOW(7) 2023년 달라지는 부동산 제도의 핵심은 거래부담을 줄여 매물이 출현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이를 받아줄 수 있는 수요를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