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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통신] "도심 곳곳 낙서도 예술"
밀라노의 지하철 3호선 종점인 자라(Zara)역. 도심 북쪽에 위치한 이 역은 한마디로 엉망이다.지하철 통로는 온통 낙서 투성이고,바닥엔 담배꽁초가 널려 있다.주택가 도로나 골목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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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연휴에 볼만한 공연·전시
한가위 연휴를 맞아 음악회, 무용, 연극, 미술 분야의 다양한 공연 및 전시행사가 관객을 기다린다. 특히 올 한가위 연휴는 주말과 개천절이 앞뒤로 겹쳐 29일(토요일)부터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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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군대'서 찾은 희망 '가우데아무스' 내한공연
유럽의 최상급 연극 한편이 국내에 선을 보인다. 러시아 현대극을 대표하는 연출가 레프 도진(57) 의 '가우데아무스(Gaudeamus) ' 다. LG아트센터가 7월 6~10일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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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급 연극 '가우데아무스' 내한공연
유럽의 최상급 연극 한편이 국내에 선을 보인다. 러시아 현대극을 대표하는 연출가 레프 도진(57)의 '가우데아무스(Gaudeamus)' 다. LG아트센터에서 7월 6~10일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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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최고스타 임원희 "한석규 안부러워"
임원희(31).요즘 한창 뜨고 있는 영화배우다.약간 과장하면 한석규 ·송강호가 별로 부럽지 않다.그만의 고정팬이 많이 생겼기 때문. 그가 주연한 인터넷 영화 '다찌마와 리' (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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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선 한석규도 안부러워" 임원희
임원희(31). 요즘 한창 뜨고 있는 영화배우다. 약간 과장하면 한석규 ·송강호가 별로 부럽지 않다. 그만의 고정팬이 많이 생겼기 때문. 그가 주연한 인터넷 영화 '다찌마와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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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 인디] 1. 펑크 록 밴드 노브레인
인디 밴드는 한국 대중음악 발전의 중요한 자양분이다. 거대 기획사와 음반사, 지상파 방송사가 만들어낸 담합에 가까운 주류 음악계의 울타리 밖에서 자발적으로 밴드를 결성, 노래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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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크 록 사운드' 노브레인
인디 밴드는 한국 대중음악 발전의 중요한 자양분이다. 거대 기획사와 음반사, 지상파 방송사가 만들어낸 담합에 가까운 주류 음악계의 울타리 밖에서 자발적으로 밴드를 결성, 노래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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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를 연주한다' 낭만더한 야니 새앨범
'신화를 연주하는 사나이' 그리스 출신 뉴웨이브 작곡가 야니가 새 앨범 〈이프 아이 쿠드 텔 유〉를 발표했다. 전세계의 민속선율과 다양한 현대적 리듬을 재료로 만든 고혹적인 하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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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6인이 추천하는 세밑 문화가 공연들] 비디오 '육현의 사무라이'
랜스 먼지아 감독의 '육현의 사무라이' (Six-String Samurai.시네마트.18세 이용가)는 상황설정이 아주 황당한 영화다. 1957년 미국과 러시아(당시 소련)간에 핵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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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현의 사무라이, 기발한 설정으로 세기말 사색던져
랜스 먼지아 감독의 '육현의 사무라이' (Six-String Samurai.시네마트.18세 이용가)는 상황설정이 아주 황당한 영화다.1957년 미국과 러시아(당시 소련)간에 핵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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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순의 컴퓨터 '도사' 김대수씨
"컴퓨터는 정말 유용한 도구야. 내 생각을 온갖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친구도 만들어 주니 얼마나 좋아…" 팔순의 컴퓨터 '도사' 김대수(金大洙.82.대구시 수성구 만촌동)씨는 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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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순의 독학 컴퓨터 강사 김대수
"컴퓨터는 정말 유용한 도구야. 내 생각을 온갖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친구도 만들어 주니 얼마나 좋아…" 팔순의 컴퓨터 ''도사'' 김대수 (金大洙.82.대구시 수성구 만촌동) 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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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교향곡〉 왜 송년단골인가
'합창교향곡' 이 송년음악회의 단골 레퍼토리가 된 것은 헤어 스타일에서부터 베토벤의 이미지를 닮으려고 했던 작곡가 리하르트 바그너가 1846년 드레스덴에서 열린 자선음악회에서 1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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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교향곡' 왜 송년단골인가]
'합창교향곡' 이 송년음악회의 단골 레퍼토리가 된 것은 헤어 스타일에서부터 베토벤의 이미지를 닮으려고 했던 작곡가 리하르트 바그너가 1846년 드레스덴에서 열린 자선음악회에서 1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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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교향곡' 왜 송년단골인가
'합창교향곡' 이 송년음악회의 단골 레퍼토리가 된 것은 헤어 스타일에서부터 베토벤의 이미지를 닮으려고 했던 작곡가 리하르트 바그너가 1846년 드레스덴에서 열린 자선음악회에서 1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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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통신 소설 '마지막 해커'써 벼락인기 황유석씨
'로스트 제네레이션' (잃어버린 세대) 얘기가 나올 법하다. 가장 희망 차야할 젊은이의 좌절이 너무 심각한 탓이다. 하지만 황유석 (25.숭실대 경영학과 2년 휴학중) 씨를 만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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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덫에 걸린 호랑이
미국인 미래학자 존 나이스비트의 '메가트렌드 아시아' 는 아시아 예찬론으로 가득 차 있다. 그는 90년대 들어 아시아가 르네상스를 맞았다고 적고 있다. 나이스비트는 아시아의 발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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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계획협회 '딸사랑 한마당 잔치'…남녀불평등해소로 성비 불균형 막아야
“3대독자 남편에게 시집와 첫딸을 낳았을때 너무 서운하고 면목이 없어 눈물만 흘렸어요. 그런데 도박과 여자에 빠져 가정을 멀리하던 남편이 예쁘고 똑똑하게 자라는 딸 보는 맛에 집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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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새들 오나…낙동강 고니·철원 두루미등 '진객'
현재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새는 모두 3백95종. 텃새 57종, 겨울철새 1백16종, 나그네새 1백3종, 여름철새 64종, 길 잃은 새 53종등이다. 이중에 두루미. 팔색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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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내기 패션이 된 삭발…유행으로 정착
인기그룹 DJ.DOC의 노래 한토막. "뒤통수가 예뻐야만 빡빡 미나요/뒤통수가 못생겨도 빡빡 밀어요 (…) 옆집 아저씨 반짝 대머리 옆머리로 소갈머리 감추려고 애써요/억지로 빗어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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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속의 문화유산]31.조선민화·虎圖·평가낙안
우리 문화 유산중 결코 조선 민화를 간과할 수 없다. 조선민화처럼 우리 민족의 정서와 감성을 알몸뚱이로 진솔하게 내보이는 것도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고구려 벽화 이래 우리 나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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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세기를찾아서]32.파리 생 제르맹거리에서
파리 생 제르맹거리에서 파리가 예술의 도시라는 데에 이의를 달 사람은 없습니다. 샹젤리제 거리·몽파르나스 언덕·생 제르맹 거리의 카페 그리고 수많은 미술관과 건축물들 사이를 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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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비안나이트 外
문학 ◇아라비안 나이트 1.2.3 (하일지.민음사.각권 6천5백원) =현대적 감각에 맞게 쓰여진 아라비안 나이트 ◇미스테리 카페 (최종렬.청조사.6천5백원) =거짓과 배신을 주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