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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 자반 먹고 ‘갈치배’ 만들어 볼까
시인 김용관이 ‘은빛 옷 입은 바다의 신사’라고 표현한 갈치는 농어목에 속하는 바다 생선이다. 다 자라면 길이가 1∼1.5m에 달한다. 몸이 긴 칼처럼 생겼다고 해서 갈치라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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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갈비가 그리운 계절
겉은 살짝 바삭하고 속살은 촉촉 쫄깃한 생선구이가 그리운 계절이다. 등 푸른 생선이 구이에는 제격인데, 그중 가을 고등어 맛이 제일이다. 변변치 않은 주머니 사정에 맞춰 피맛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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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갈비가 그리운 계절
겉은 살짝 바삭하고 속살은 촉촉 쫄깃한 생선구이가 그리운 계절이다. 등 푸른 생선이 구이에는 제격인데, 그중 가을 고등어 맛이 제일이다. 변변치 않은 주머니 사정에 맞춰 피맛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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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갈비가 그리운 계절
빨간 석쇠 위에서 보기 좋게 구워지고 있는 고갈비. 갑자기 맛난 생선구이가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왕이면 요즘 한창 제철인 고등어가 좋겠다. ‘가을 배와 고등어는 며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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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쿠폰, 밥상 메뉴를 좌우하다
4월 17일 이마트 용산점. 10개 3480원에 팔던 오렌지를 2700원으로 ‘반짝 할인’해 팔자 사람이 붐비지 않는 오후 5시인데도 많은 주부가 몰려들어 오렌지를 고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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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간고등어 업체 ‘짭짤한 악수’
안동간고등어 생산자협회 오상일 회장이 11개 회원업체의 명패가 걸린 사무실에서 회원사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송의호 기자]안동에서 간고등어를 생산하는 ㈜하회마을종합식품은 설 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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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리빙] 신 김치 '요리조리' 먹고 김장해요~
곧 김장철이다. 김장철이 오기 전에 해야 할 일 중 첫 번째는 묵은 신 김치 처리다. 배추김치는 김치전이나 만두소 등으로 활용법이 다양하지만, 총각김치·갓김치·깍두기 등은 대개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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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깔 좋은 음식,맛도 좋을까? - 식객
성찬(김강우)은 요리집 운암정의 대를 잇는 요리사를 뽑는 자리에서 황복을 잘못 다루어 심사위원들을 중독시킨다. 그 상처로 요리를 그만두고 야채 장사를 하던 성찬은 조선의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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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선물 대축제 -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한가위를 1주일 앞두고 백화점마다 선물 꾸리는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 덩달아 ‘무엇을 살 것인지’ 고민도 커지고 있다. 딱히 마땅한 아이디어가 없을 땐 ‘먹거리 선물’이 가장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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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참치·연어·꽁치·장어…좋아도 일주일에 두마리만 먹자
불포화지방산 오메가-3, DHA, EPA가 많아 천혜의 식품으로 불린다. 등푸른 생선은 바다 밑에 사는 흰살 생선과는 달리 바다 표면 가까운 곳에 살기 때문에 물살에 따라 이리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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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님에 보낼 생일 선물 실적 초과 달성해 기쁘다"
9일 북한 기업인 30여 명이 모인 중국 광둥성 주하이의 지다스화 거리에 위치한 북한 식당 ‘설봉(雪峰)평양랭면’. [주하이=최형규 특파원] 9일 오후 3시쯤 중국 광둥(廣東)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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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웃음 뒤에 '미모 = 계급' 고통 숨겼죠
그의 코미디는 따뜻하다. 웃다가도 코끝이 찡해진다. 하지만 곧 의외의 한 방이 날아온다. 그 한 방이 주는 웃음은 그래서 복합적이다. 장애('오 브라더스')나 비만('미녀는 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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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Memo] 애경백화점 外
◆ 애경백화점은 구로점과 수원점에서 '유럽 인 애경페스티벌'을 한다. 애경삼성카드나 드림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중 추첨해 이탈리아 여행권(5박7일)을 준다. ◆ 하이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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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라이벌 열전 ⑥ 명태 VS 고등어
'명태 vs 고등어'. 흰 살(명태)과 붉은 살 생선(고등어)의 대표 주자다. 둘 다 친근한 '서민의 생선'이지만 더 많이 소비되기로는 명태다. 지난해 연간 소비량이 38만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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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뉴스데스크'시청률 저조에 '파격편성'
뉴스데스크의 저조한 시청률 극복을 위해 MBC가 10년째 이어오던 '9시 뉴스' 편성 공식을 변경한다고 한겨레 신문이 27일 보도했다. MBC는 다음달로 예정된 가을개편에서 '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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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Memo]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外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은 21일까지 '대한민국 가전.가구 박람회'를 연다. 정상가보다 5~20% 싸게 판다. 관악점은 18일까지 패션잡화를 10~30% 할인한다. ◆진로발렌타인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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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있는아침] '돌아오는 길'
김강태(1950~2003) '돌아오는 길' ……춥지만, 우리 이제 절망을 희망으로 색칠하기 한참을 돌아오는 길에는 채소 파는 아줌마에게 이렇게 물어보기 희망 한 단에 얼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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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포장·간편식품 많이 찾네
▶ 맞벌이·싱글족이 늘어나면서 소포장·다품종 선물이 인기다. '푸짐한 게 다 좋은 건 아니죠-' 이번 설 선물 시장에는 소포장 선물세트가 많이 나와 있다. 백화점마다 양은 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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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싱겁지 ? "짠 음식 건강에 안 좋다는데 … "
'싱겁게 먹자.' 새해 들어 이런 생각을 굳힌 주부들이 많다. 몸에 좋은 음식에 대한 주부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시장에선 염분을 줄인 '저염(低鹽) 식품'이 인기다. 유통업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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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쇼핑] 롯데백화점 잠실점 外
◆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4~8일 각종 숯 제품을 모아 판매하는 행사를 연다. 숯 이불(13만원), 참숯 베개(7만원), 은숯 팩세트(9만9000원) 등 숯을 이용한 상품들과 참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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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詩)가 있는 아침 ] - '식탁의 즐거움'
식탁의 즐거움 - 정철훈 (1959~ ) 식탁을 보라 죽지 않은 것이 어디 있는가 그래도 식탁 위에 오른 푸성귀랑 고등어자반은 얼마나 즐거워하는가 남의 입에 들어가기 직전인데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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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리빙] 쌀뜨물 신통방통
혹시 쌀을 일고 쌀뜨물을 그냥 버리시나요. 살림 베테랑 주부들은 무려 여섯 가지 용도로 다시 사용한다고 하네요. 그 비법을 공개합니다. ① 냄새 제거=김치를 담아 둔 용기나 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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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리빙] 쌀뜨물 신통방통
혹시 쌀을 일고 쌀뜨물을 그냥 버리시나요. 살림 베테랑 주부들은 무려 여섯 가지 용도로 다시 사용한다고 하네요. 그 비법을 공개합니다. ① 냄새 제거=김치를 담아 둔 용기나 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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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과 꼴지 그리고 '밥의 힘'
우등생은 뭔가 특별한 것을 먹는다 Ⅰ - 먹거리 건강한 신체에서 건전한 정신이 나온다고 했다. 필자가 강의하는 공부원리의 모토처럼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성적은 쑥쑥'을 실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