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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수 겸 총리 간 나오토 vs 초선 꽃미남 고이즈미
민주당 간 나오토 대표의 선거 포스터(왼쪽)와 자민당 고이즈미 신지로 의원의 TV 선거광고 장면.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전 총리의 차남인 고이즈미 신지로(小泉進次郞·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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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재무장관의 에로티시즘이 반갑고 소중한 까닭은 …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미국의 1970년대 유명한 가수 베리 와이트 레코드를 구하고 싶은가? 일본 도쿄의 레코드 가게를 들러보는 게 좋을 듯하다. 일본에는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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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정치자금 혐의자 넘겨 달라” 한국 검찰에 요청
도쿄지검 검찰청사 정문 앞. 이곳에 위치한 도쿄지검 특수부는 일본 정가의 실력자인 민주당 오자와 간사장의 정치자금 수수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이다. [중앙포토] 관련기사 “부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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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무역정책 D학점 … 한·미FTA 체결 서둘러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취임 1주년(20일)을 맞아 존 햄리 미국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소장이 본지와 인터뷰했다. 그는 “한·미 우호 증진을 위해 FTA를 빨리 통과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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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일본 자민당의 몰락은 저항 두려워 개혁 포기한 탓”
‘고이즈미의 개혁 사령관’으로 불렸던 다케나카 헤이조 전 일본 경제재정정책담당상은 개혁 의지를 보이지 않는 일본 민주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중앙포토]“자민당의 몰락은 포스트 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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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말이 안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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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포커스] 출범 60일 … 하토야마의 ‘전쟁’
15일로 출범 60일째인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일본 정부에서 ‘철밥통’이라던 관료체제가 태풍에 휩싸였다. 정치인들이 장악한 정부 각 부처가 ‘관료와의 전쟁’에 속속 돌입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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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총선 기획시론 ③·끝] 일본 민주당, 관료주의 벽 깨기 힘들다
지난달 30일 일본 민주당이 중의원 선거에서 압승을 거둠으로써 1955년 이후 계속돼 온 자민당의 독주 체제에 마침표가 찍혔다. 그동안 민주당은 자민당을 대신해 일본을 이끌 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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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막 오른 정기국회 … 제발 달라진 모습 보여 달라
정기국회가 오늘 개회된다. 그러나 아직 의사일정조차 합의하지 못해 며칠간은 개점 휴업하지 않을 수 없다. 산적해 있는 과제들을 생각하면 규칙과 상식이 통하는 정상 국회가 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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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오자와의 선거 개혁
일본 제1야당 민주당의 오자와 이치로 대표대행이 정치 개혁을 전면에 내건 것은 권력의 정점에 있을 때였다. 1991년 언저리다. 당시 그는 집권 자민당의 간사장이자 최대 파벌인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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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싸워도 일하는 일본 국회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일본 총리는 정치적 위기에 몰려 있다. 지난해 9월 취임 당시 60%대였던 지지율은 현재 20%대를 밑돌고 있다. 되는 일도 거의 없다. 공기업 개혁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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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 지지 얻으려면 국민과 늘 소통하라”
다케나카 헤이조 전 일본 경제재정장관은 24일 고이즈미 정권의 공공개혁을 정리한 저서 '구조개혁의 진실' 한국어판을 냈다. [사진=김성룡 기자]일본은 2001~2005년의 고이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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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물갈이 공천
일본인들은 “그가 있어 부자를 함부로 미워할 수 없다”고 했다. 그는 도시바 CEO와 9년간이나 게이단렌(經團連) 회장을 지냈다. 그런데도 도쿄 외곽의 20평짜리 허름한 목조주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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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다 총리 3대 가업 잇기?
일본에서 첫 부자(父子) 총리로 기록된 후쿠다 야스오 총리가 장남 다쓰오(40)를 총리 정무 비서관에 기용했다. 후쿠다 총리는 40세이던 1976년 부친인 후쿠다 다케오 전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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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고이즈미 정권을 돌아보니 …
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가 20일 실시된다. 여기서 선출된 총재는 이달 말 새 총리로 취임한다. 이로써 2001년 4월 출범한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내각은 5년5개월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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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으로 일어섰다 독선으로 주저앉다
이렇다 할 만한 조직도, 변변한 정치 경력도 없이 출마한 그의 당선은 '민의(民意)의 혁명'이란 찬사를 받았다. 기득권에 도전하는 개혁은 의회의 불신임안 의결에 부닥쳤지만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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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아시아] 고이즈미 개혁 뒤엔 '경제재정자문회의' 있다
개혁에는 저항이 따른다. 따라서 개혁의 성패는 반대세력의 저항을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달려 있다.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에게 저항세력은 기득권을 가진 관료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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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족의원' 깬다 칼 뽑아 든 고이즈미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가 자민당 '족의원(族議員)과의 전쟁'을 선언했다. 족의원의 온상이란 지적을 받고 있는 자민당 내 90여 개의 각종 조사회와 특별위원회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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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 "박근혜가 고이즈미에게 배울 점"
▶ 조갑제 씨 극우 보수논객 조갑제가 다시 한번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에게 '훈수'를 두고 나섰다.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는 일본 자민당의 압승을 놓고 "고이즈미의 승리에서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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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World] 일본 총리는 왜 국회를 해산하나요
이웃나라 일본에서 11일 실시되는 총선이 화제입니다. 그런데 신문을 읽어도 생소한 말이 많아 이해가 잘 안 된다고요? 그러실 겁니다. 일본은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어 대통령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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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 '자폭 도박' 일단은 절반의 성공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의 정치 스타일은 '극장 정치''서프라이즈 쇼(깜짝 쇼) 정치'로 불린다. 정국 운영에 끊임없이 대립축을 만들어 세간의 관심을 극대화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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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총선 앞둔 고이즈미 벤처스타 호리에 발탁
일본 후지TV에 대한 적대적 인수합병(M&A) 시도로 일약 유명해진 호리에 다카후미(堀江貴文.32.사진) 라이브도어 사장이 자민당 공천을 받아 정치권에 뛰어들었다. 일 언론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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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이번엔 루스벨트 따라하기?
정부.여당이 경제난 타개를 위해 '한국형 뉴딜'을 준비하면서 미국의 '뉴딜 대통령' 프랭클린 루스벨트가 각광받고 있다. 열린우리당의 천정배 원내대표는 국회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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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잠 깨어난 일본] 6. 고이즈미 스타일
개혁추진이 부진한데도 고이즈미 내각에 대한 일반의 지지가 비교적 높다. 그 비결은 뭘까. 우선, 개혁을 위해 고군분투(孤軍奮鬪)한다는 이미지를 유지하는 것이다. 총리 자신은 개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