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에서] 통상압박 철강업계에 일자리 늘리라는 산업부장관
이소아산업부 기자‘동상이몽(同床異夢)’. 정부와 철강업계가 같은 테이블에 앉아 악수를 나눴지만 각자의 ‘속내’는 극명하게 달랐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0일 서울 소공동
-
[박상욱의 모스다] (26) 꼴찌가 돌아왔다 : 랩타임 1초를 줄이는 비밀 (승)
예상치 못했던 짐카나 대회 참가는 많은 변화를 불러왔다.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는 결심과 함께 기초부터 다시 공부하면서 아직 실제 주행에 나서진 못했던 상황. 매일같이 일터로 향
-
'킬러의 보디가드' 형님들의 아무말대잔치, 고약하지만 확실히 웃겨 준다
'킬러의 보디가드'[매거진 M] ★★★ 한 번의 실수로 모든 걸 잃은 일급 보디가드 브라이스(라이언 레이놀즈). 일·명예 그리고 사랑까지 한꺼번에 되찾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
-
[성호준의 골프 인사이드] 강사 되려다 강자 되었네, 역경 넘어 별로 뜬 이정은
국내 여자투어(KLPGA)에서 시즌 3승째를 거둔 이정은.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 다른 선수들보다 뒤늦게 골프를 시작했지만 남다른 노력으로 한국 여자골프의 새로운 스타로 떠올랐다
-
[더,오래] 왜 이리 불편해, 투덜이의 엉뚱한 생각이 사업 출발점
━ 김진상의 반짝이는 스타트업 창업의 길은 불안하고 불확실성이 가득합니다. 만만히 봤다가 좌절과 실패만 있을 뿐입니다. 하지만 보통 사람들이 풀고 싶어하는 문제를 같이 고민하고
-
'등록금 걱정' 저수지서 숨진 모녀, 국가 보조금 못 받은 이유
27일 오전 전남 장성군 삼계면 저수지에 빠져 있는 승용차를 119구조대가 수색하고 있다. [사진 전남소방본부]승용차를 몰고 저수지로 가기 직전, 지난 25일. 엄마는 친척들에게
-
‘왓슨’시대 되면 … 차트 분석보다 상담 잘하는 의사가 유리
━ 미래직업 리포트 ① 13년 앞으로 온 ‘AI 쇼크’ “우울한 결과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대처하기에 따라 미래에 훨씬 인간답게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리는 겁니다.
-
딸 대학 등록금 500만원 못 구해 … 광주 두 모녀의 비극
대학교 등록금을 마련하지 못해 고민하던 딸과 어머니가 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모녀의 사망 추정 시점은 딸이 다니던 대학의 2학기 등록금 납부 기간 마지막 날이었다. 28일
-
[내가 사랑한 호텔]브래드 피트·조지 클루니…셀럽의 은신처 '선셋 마퀴'
뒤편 언덕 어딘가에 배우 조니 뎁의 대저택이 있다고 한다. 아래쪽 사거리에 있는 월마트에는 후줄근한 트레이닝복을 입은 가수 비욘세가 수시로 출몰한단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도시 웨스
-
중국은 산삼이 자라는 지뢰밭
━ 차이나 포커스 일러스트=강일구 ilgook@hanmail.net한·중 수교 25주년이라고 하지만 썰렁하다. 한류 바람의 중단, 중국 관광객의 격감, 한국 기업의 중국 철수 등
-
먹고 마시고 사랑하고, 생각하기
어차피 인생은 먹고, 마시고, 기도…는 아니고 사랑하고 섹스하는 것이다. 이걸 잘하고 싶어서 다들 악착같이 돈을 벌려는 것이다. 그런데 돈을 벌다 보면 그 메커니즘에 휩싸여 정작
-
[박정호의 사람 풍경] 서태지와 아이들 보고 용기, 좋아하는 곤충에 다시 빠졌죠
━ 생물도감에 일생 건 출판인 조영권 조영권 대표가 그의 첫 책 『곤충들아 고마워!』를 펼쳐 보였다. 사진 속 곤충은 비단벌레다. 경주 황남대총·금관총 등에서 이 벌레의 초록빛
-
청와대 재산 1위 장하성ㆍ2위는 조국…'청(靑)테크'의 비법은?
정부의 핵심 정책을 다루는 청와대 참모진들의 재(財)테크, 이른바 ‘청(靑)테크’의 비결은 뭘까. 25일 관보에 공개된 청와대 인사 중 재산내역 1위와 2위는 장하성 정책실장과
-
[서경호의 직격 인터뷰] “자동차산업 정말 위기다, 이대로 가면 모두 망한다”
━ 김용근 자동차산업협회장 현대·기아차는 사드 여파로 중국 시장에서 매출이 반토막 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쇳물부터 자동차 할부금융까지 자동차와 관련된 모든 것을 생산하고
-
[공직자 재산] 조국 민정수석 총 재산 49억…예금 20억 '현금 부자'
박상기 법무부 장관(왼쪽)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21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신임 장관 임명장 수여식에 입장하며 얘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조국 민정수석이 25일 관보를
-
그들이 사드 보복에 ‘Thank you’라고 한 이유
한-중 수교 25주년과 함께 찾아온 ‘사드(THAAD) 위기’. 많은 기업들이 중국의 보복에 비즈니스를 접어야 했고, 어렵게 확보했던 시장을 잃어가고 있다. 드는 과연 우리 경
-
“사드 계기 중국 의존도 줄이고, 품질·기술력으로 승부를”
KOTRA 주최로 22일 한중 수교 25주년 ‘포스트 사드 시대’좌담회가 열렸다. 왼쪽부터 이문형 숭실대 글로벌통상학과 교수, 한우덕 중앙일보 중국연구소장,황재원 KOTRA 동북
-
[박상욱의 모스다] (25) 파킹브레이크의 재발견…짐카나에 도전하다
'풀뿌리 모터스포츠', '한 눈에 들어오는 모터스포츠', '기본기 겨루기'…모터스포츠 종목 중 하나인 짐카나(Gymkhana)를 일컫는 표현은 매우 다양하다. 평균 주행속도는 불
-
“사드 갈등, 품질 경쟁력·구조조정 일깨워준 긍정적인 면도”
1992년 8월24일 한국이 중국과 수교한 이후 양국은 경제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했다. 25년간 한·중 교역은 약 33배로 늘었고 중국은 한국의 최대 수출시장으로 부상했다. 하지만
-
[e글중심] 이번엔 ‘생리대 파문' 확산…
■ 「[일러스트=중앙DB] '릴리안 생리대'에 대한 부작용 사례가 속출하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앞서 여성환경연대는 릴리안 생리대와 팬티라이너에서에서 향을 내는 데 쓰이는
-
[르포]민방공 대피훈련 현장 6곳 가보니… 통제 안 따르고 막무가내로 운전, 북 미사일 위기 속 국민 안보의식 민낯 드러나
23일 오후 2시 전국에서 민방공 대피훈련이 실시됐다. 20분간 진행된 훈련에서는 시민들의 ‘안일한 안보의식’과 관계 당국의 ‘부실한 준비’가 그대로 드러났다.민방공 대피훈련이 실
-
나이아가라 폭포, 토론토 블루마운틴··· 캐나다 100배 즐기기
동서남북 어디로 핸들을 돌려도 천혜의 자연경관과 넘치는 액티비티가 가득한 이 곳, 캐나다 더욱 더 체험해보고 느껴보고 올 수 있도록 캐나다 가이드를 준비했다. 캐나다 새로운 이모저
-
“교민 모이면 중국 떠날 얘기” 우울한 베이징·상하이 한인촌
중국 상하이·베이징 교민 상권이 된서리를 맞았다. 지난 22일 상하이 훙취안로 한인 상가의 한식당 앞에‘상가 양도’란 안내문이 붙어 있다. 그 옆 가게도 간판을 뗀 채 영업을 중단
-
[르포]한중 수교 25주년이 더 우울한 상하이와 베이징 한인촌
이렇게 잘 됐었는데… 지난 2014년 1월 상하이 훙취안루 한인 상가의 한 식당 앞에 손님들이 줄서서 기다리고 있다. 당시 중국에선 한류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큰 인기를 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