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자리서 맴도는 중기 생산기술
정부는 최근 과기처·상공부 등의 관계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기술개발 특별대책반을 22개 업종 1백2개사의 중소기업에 파견, 기술진단을 실시한바있다. 그 결과 가격 경쟁력과 품질
-
일본, 경비절감·내수확대로 엔고 이겼다
우리 경제의 위기관리라는 말이 요즘처럼 흔히 쓰이고 있는 때도 드물다. 그러나 정작 위기의 본질이 무엇인지에 대한 진단이나 어떻게 위기를 극복할 것이냐에 대한 처방등을 놓고는 특히
-
"유해상품 실태 지속점검 펴겠다"
한국소비자보호원 (원장 최동규)은 불공정 거래로 인한 소비자의 피해를 막기 위한 보호방안과 소비자의 안전을 위한 대책을 강구하는 사업에 주력하는등의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보호
-
한국의 대응 전략
외대 소련 및 동구문제 연구소, 국제 민간 경제협의회, 대한 무역 진흥공사(무역협회 등 전문기관들은 이러한 변화에 우리기업들이 적응하기 위해서는 ▲대 EC진출의 확대 ▲우회수출기지
-
우리나라 재산 모두 5백30조원(87년말)
우리나라의 국부(총 자산액)는 87년말 현재 5백39조8천8백20억원으로 지난77년(62조7천4백40억원)에 비해 10년 사이에 8·6배가 늘어났다. 불변가격으로는 3·1배가 증가
-
(6)-두 얼굴을 가진 「흑자 4년」
80년대의 중반이 끝나가던 86년, 두고두고 기록될 역사적인 사건이 하나 있었다. 우리 경제가 마침내 「흑자시대」로, 정확히 말하면 한해동안 나라 밖으로 지급된 외화보다 나라 안으
-
안팎난제 겹쳐 내년도 "불투명"|한국경제 어디로 가나
경제가 갈수록 침체국면으로 떨어지고 있다. 최근 우리경제의 어려움은 성장·산업생산·수출저하 등 단순한 지표상의 하강보다 정치·사회의 전환기를 맞아 각계의 끊임없는 욕구분출이 경제적
-
전자파 공해가 늘고있다|전기·전자기기서 발생 타 기기 작동에 장해
전자파 공해가 점점 심해지고 있다. 전기·전자산업의 급속한 발전으로 사무실·공장·가정에 이르기까지 각종 전기·전자기기의 사용이 급증하면서 이들 기기에서 발생되는 불요전자파가 다른
-
8년내 가장 낮은 성장율
한은이 발표한 2·4분기 GNP 추계에 따르면 1·4분기에 5·6%에 그쳤던 실질 경제 성장률이 2· 4분기에 7·4%로 높아져 상반기 전체로는 6·5%를 기록했다고 한다. 6·5
-
가전 품 한달 내 큰 고장나면 교환 |소비자 피해 보상안 확정
내달1일부터 가전제품이 구입 후 한달 내에 큰 고장이 생기거나 같은 결함이 4회 이상 생겼을 때 제품자체를 교환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식료품이나 의약품을 사먹었다가 부작용이 생
-
강경 근로자 투표방해
★…회사측 임금협상안의 수락여부를 놓고 지난9일이후 노조원들의 투표가 연4일째 진행중인 대우자동차는 현집행부에 반대하는 강경근로자들의 투표방해등으로 14일현재 54%의 투표율밖에
-
80여개 중앙기관 지방 이전
정부는 날로 비대해져 가는 수도권 인구집중과 교육·산업·금융의 수도권집중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현재 수도권에만 실시하고 있는 권역별 계발계획을 전국으로 확대, 전국을 ▲성장억제지역
-
지자제 맞춰 지방정부 자율성 확대
◇수도권정책의 기본방향과 전략(김종기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지금까지 정부가 추진해온 수도권 시책은 서울의 인구·산업을 분산시키는 데 만 중점을 두고 지방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
주요업종 자기자본 비율 뒷걸음
기업의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경제력집중을 막기 위해 은행감독원이 매년 발표하고 있는 업종별 자기자본지도비율이 올해의 경우 작년보다 낮아진 업종이 전체 90개업종 가운데 37개나 돼
-
금융·건설·유통등 비제조업이 제조업보다 매출·순익 더늘듯|대신경제연, 2백대기업 88∼89년 분석
○…우리나라 상장기업들은 88∼89년사이에 원화절상및 노사분규등의 영향으로 비제조업이 매출액과 순이익증가율 면에서 제조업을 크게 리드할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경제연구소가 국내 상장
-
왜 시민만 못살게구나
『꽝, 꽝』『빵 빠아앙….』폭발음 터뜨리기·경적울리기 택시운전기사들의 시위가 서울에서 벌써 나흘째 계속이다. 평상시에도 차량이 막히는 영등포로터리와 여의도일대는 도로를 「안방처럼」
-
캐나다 평원이 한국을 부른다
『캐나다는 한국인과 한국기업을 환영합니다』.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서울힐튼호텔에서 주한캐나다대사관 주관으로 열리는 「캐나다 주간」행사를 앞두고 캐나다 정부가 한국에서의 「캐나
-
소외계층 소비자보호 역점
올해 소비자계는 해묵은 과제로 남아있던 소외계층·소외지역의 소비자보호에 관심을 돌리고 있는 것이 두드러진 특징. 정부기관인 한국 소비자보호원이 소비자들의 불만을 해결할수 있는 정책
-
GNP 1,000억불시대로 진입
계속된 정치소용돌이, 격심했던 노사분규·수해·환율절상등 악재가 겹쳤는데도 불구하고 12·2%라는 세계최고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는 사실은 새삼 우리경제에 대한 신뢰와 자부심을 갖게
-
내년부터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나|국민연금제 실시…47%가 혜택
새해부터 전국l백39개군 농어촌에 의료보험이 실시되고, 10인 이상 사업장근로자에 국민연금제가 적용된다. 대입재수생에도 입영연기혜택이 주어지고, 40세부터 해외관광여행이 허용된다.
-
임금 30% 인상할 경우 섬유·신발 가장 타격|기업 추가부담 3조2천억원
우리나라 제조업체에서 일하는 생산직 근로자의 임금을 평균 30% 인상할경우 제조원가는 2.5% 높아져 기업이 추가부담해야하는 비용이 당기순익보다도 많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
한은 잠정집계 79년이후 최고기록
올해 1·4분기중 우리경제는 전년동기대비 15·6%의 실질경제성장률을 기록,79년 1·4분기(16·1%)이후 가장높은 성장률을 보였다.작년 1·4분기는 10·5%였다.1· 4분기
-
국내 기업 해외 현지 투자 크게 는다|최근에 제조업이 짭짤
태평양 한가운데 있는 미국자치령 사이판섬. 제주도 만한 이섬의 투머로 무역 ㈜메리야스공장에는 지금도 여공들의 재빠른 손놀림과 재봉틀 소리가 요란하다. 투머로 무역이 방글라데시에
-
「3저」힘 입어 물가잡고 고성장-올해 우리경제 부문별 성적표
올해 우리나라 경제는 모양도 좋았고 내용도 실했다. 큰 폭의 국제수지 흑자를 대면서 물가도 안정되고 기록적인 고성장을 기록했다. 연관 파급효과가 큰 제조업과 수출이 고도성장의 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