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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산업 육성기금/매년 천억규모 조성
◎국가전략차원 추진… 종합조정기구도 설치/기획단 시안공청회 정부는 컴퓨터 및 주변기기·소프트웨어·통신망 등의 정보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아래 앞으로 정보산업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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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규제 「현대」의 상반기 경영성적 대신경제연
◎부채율 43%P 늘고 순익 36% 감소/고금리 사채 의존 금융비용 작년비 22% 늘어/현대정공 26억 적자… 자동차·조선 수출로 버텨 우리 경제 사이에서 전례 없는 기업주의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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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현지 투자 촉진 “비상”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의 타결에 따라 정부와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정부는 내주초 대책회의를 열어 현지투자촉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업계는 투자확대 등 현지화전략 수립에 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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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탄 연발… 북 경제정책 변화기대/김달현부총리의 「산업시찰」결산
◎방대한 규모·선진기술에 큰 관심/세계 5대 전자회사로 「삼성」지목/전문가다운 질문하며 곳곳서 합작투자 거론도 23일로 나흘간 일정을 마친 김달현북한정무원부총리 일행의 남한 산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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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상용차 참여허용/일 닛산과 기술계약/94년 하반기부터 본격생산
삼성중공업이 대형트럭 등 상용차의 생산에 나설 수 있게됐다. 상공부는 4일 삼성의 상용차 생산을 둘러싸고 기아자동차 등 기존업계와 삼성간에 벌여온 논란을 매듭짓고 지난달 23일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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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상용차 참여/공청회 개최 건의/자동차공업협
자동차 5사로 구성된 자동차공업협회는 24일 긴급이사회를 열고 삼성중공업의 대형 상용차 사업참여와 관련해 공청회를 열자는 건의서를 상공부에 냈다. 자동차공업협회는 이와 함께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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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보호제도 “허점 투성이”
소비자보호제도에 여기저기 구멍이 뚫려 실효성이 의문시된다.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할부거래법·방문판매법과 현재 개정중인 소비자 피해보상규정 등 소비자보호를 위한 관련제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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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계통도」만든다/핵심산업 30개 업계 적극 지원
◎구매선 확보·생산전문화 활용… 품목확대 우리나라 산업의 국제기술경쟁력 강화를 추진해나가기 위해 부문별 기술수준과 기술개발 동향 등을 나무형태로 그려놓은 기술계통도(Techno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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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전기자동차 이미 9종 선보여(무공해자동차:하)
◎선진국의 개발현황/미·일·독 등 머잖아 실용화 단계/고성능 배터리 개발에 승패 달려 세계환경문제가 핫 이슈가 된지 오래인 선진국들은 80년대 접어들면서부터 전기자동차 등 무공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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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업계/반덤핑제소“봇물”/70여개철강 대상/국내업계 수출타격예상
◎UR답보 「쌍무협상」으로 선회/반도체는 이미 진행/슈퍼법안도 의회 제출 최근 미국내에 보호무역주의 분위기가 다시 확산되면서 무더기 덤핑제소가 잇따르고 있어 국내업계가 긴장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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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유엔환경회의에 업계 "비상"
오는 6월 브라질에서 열릴 유엔환경개발회의(UNCED)를 앞두고 국내의 대응책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오고있는 가운데 새로운 국제환경협약 발효에 따른 파급영향에 민간기업들도 비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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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에 "직업훈련원 바람"|"적성 살리고 취직 잘돼"
노동부와 서울시 등이 기능인력의 배출을 위해 전액 무료로 교육을 시키고있는 직업훈련원이 취업을 앞둔 젊은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있다. 직업훈련원은 당초 교도소나 부녀보호소등의 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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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하는 업계/세계경제악화 내년에도 먹구름(좁아지는 수출시장:중)
◎가격경쟁력 갖춘 품목 손꼽을 정도/중기 고질적인 인력난 해결 급선무 『내년 수출은 올해보다 더 어려워요. 더욱 악화될 가격경쟁력을 품질로 어느만큼 벌충할 수 있을지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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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제조업경쟁력은 자동화가 좌우|FA·OA투자 활기
NC(수치제어)머신에서 PCL(프로그램 제어가능장치), CNC(컴퓨터 수치제어)시스템 및 FMS(유연 생산시스템)로, 더 나아가 CIM(컴퓨터통합생산시스템)으로. PC(퍼스널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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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시험제 "엉거주춤"
택시운전사의 자질을 높인다고 89년이후 교통부가 추진해온 택시기사 자격시험제가 법상 제도만 만들어 놓고 시행을 못하는 모순에 빠져 행정의 난맥을 드러내고 법의 권위만 떨어뜨리는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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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운송 비상 서울·부산 육송 16시간
올들어 시멘트의 내륙 운송가격은 작년 말보다 무려 70∼80%나 올랐다. 지난 4월부터 시멘트운송업체와 시멘트생산·수입업체간에 벌어진 밀고 당기는 신경전 끝에 생산·수입업체들이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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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소매점 오늘부터 영업허용/국내 유통시장 “타격”
◎가전품·자동차·의류·시계등/유명상품 줄이어 들어올듯 국내 유통시장의 빗장이 풀렸다. 1일부터 화장품·주유소 등 15개 업종을 제외한 전자·자동차·섬유 등 거의 모든 산업에 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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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전투기(KFP)-헬기산업(HX)디딤돌 국내 항공 산업 날개 편다
요즘 국내항공산업의 꿈은 그 어느 때보다 크다. 차세대전투기사업(KFP)의 기종이 F16으로 확정되고 그 동안 미뤄왔던 차세대헬기사업(HX)도 점차 속도가 붙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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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유럽「24시간편의점」노린다(유통시장 개방 무엇이 문제인가:5)
◎일 슈퍼마킷·백화점 상륙 채비/국내업체선 「다점포화」에 주력 유통시장개방을 코앞에 두고 있는 국내업계의 처지는 실로 난감하다. 상당수의 국내 유통업체가 그저 안일하게 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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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그룹 주력업체/재무구조 좋지 않아
30대 재벌그룹들이 신청한 주력업체들의 재무구조가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88개 주력기업들의 평균부채비율은 4백7%로 작년말 현재 상장사 평균치 2백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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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과 대책」…시리즈를 마치며 전문가좌담(구멍뚫린 수질관리:5)
89년 수도물 중금속 검출과 지난해 THM(트리할로메탄) 파동에 이어 최근 낙동강수계 페놀오염사고가 발생,국민의 충격이 쉽게 가셔지지 않고 있다.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는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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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주 지분낮은 업체 “전전긍긍”/증권사 「기업 합병매수」허용후
◎중소상장주 강한 매입세 증권사에 기업합병·매수(M&A) 업무가 공식적으로 허용되면서 대주주 지분율이 낮은 일부 중소상장사들이 경영권에 적잖은 위협을 받고 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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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리수 인상」 반발 연대투정 조짐
3∼4월로 예상되는 기업체의 임금협상과 단체교섭을 앞두고 각 회사 노동조합과 지역노동단체가 정부의 한자리수 임금인상 계획등에 반발, 연대투쟁 움직임을 보이는등 올봄 임투가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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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기술 선진국과 격차 크다
걸프전쟁이 기술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고 있다. 기술개발 문제는 물론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어서 우리경제가 어려워지기 시작한 2∼3년전부터는 그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