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탁의 인문지리기행] 서울의 최대 경쟁력은 산과 강, 무위자연을 품다
━ 매력도시 한양 김정탁 노장사상가 우리나라 행정지명에는 산천과 관련한 게 많다. 이런 식 이름짓기는 다른 나라에 없는 드문 일이다. 산(山)과 관련해선 부산, 울산, 군
-
블룸버그 “중국, 중앙경제공작회의 예정대로 15일 열릴듯”
중국 당국이 코로나19 급속 확산에도 중앙경제공작회의를 예정대로 오는 15일 개최할 것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14일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소식통은 중국 당국이 감염자 급증에도
-
"어, 여기 어디야?" 中 비주류 도시에서 돈 버는 이들은?
틱톡, 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쇼츠를 켜서 아래로 내리다보면 비슷한 콘텐츠가 태반이다. 그중에서 눈길을 사로잡는 콘텐츠는 새로운 것이다.한마디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쉽게 볼
-
“왕세자는 만들어지는 거거든” 궁중 여인판 SKY 캐슬
드라마 ‘슈룹’에서 중전(김혜수)이 쓰러진 세자(배인혁)를 끌어안고 있다. 남은 네 아들의 자질 부족 논란으로 곤혹스러워한다. [사진 tvN] “원래 왕세자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
-
내 손으로 자식을 왕위 앉힌다…김혜수의 '조선판 SKY 캐슬'
드라마 ‘슈룹’에서 중전 화령(김혜수)이 쓰러진 세자(배인혁)를 끌어안고 있다. 사진 tvN “원래 왕세자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거거든.” 지난달 30일 방영된 tv
-
시진핑 서민 만둣집行, 트럼프 황제의전…이 사람 머리서 나왔다 [후후월드]
「 용어사전 > 후후월드 ※[후후월드]는 세계적 이슈가 되는 사건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을 파헤쳐 보는 중앙일보 국제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 시진핑 3기 정치국 상무
-
청와대 맘대로 활보하는 권력, 대통령 말고 ‘흑임자’ 있었다 유료 전용
청와대 경내 구조를 잘 모르는 이들은 본관과 관저를 혼동하기도 한다. 본관은 대통령 집무실이다. 대통령이 업무를 보고 외국 국가원수나 외교사절을 맞던 공간이다. 광화문광장에서 백
-
"탁현민 무시하는게 답? 이러니 보수가 문화전쟁 지고있는 것" [노정태의 댓글 읽어드립니다]
그래픽=신재민 기자 ■ 「 '나는 고발한다' 필진이 자신의 칼럼에 달린 댓글을 직접 읽고 생각을 나누는 콘텐트인 '나는 고발한다 번외편-댓글 읽어드립니다'를 비정기적으로 내
-
[단독] 中 왕이 후임에 친강·마자오쉬 경합…한국과 의외의 인연
지난 2017년 11월 8일 도널드 트럼프(왼쪽 두번째) 미국 대통령 부부가 중국 국빈방문 첫날 자금성 태화전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날 자금성 황제 의전을 기획한 친강
-
일 관동군 “황제 푸이 거동 신중해야” 투숙 여관 봉쇄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37〉 1931년 11월 하순, 뤼순에 도착한 푸이는 12월 초 완룽과 합류했다. 아마카스는 뤼순을 떠날 때까지 두 사람을 격
-
장제스 “청 황실 우대 회복시킬 것”…푸이 “못 믿을 사람”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34〉 9·18사변 2개월 후인 1931년 11월 중순, 국민정부 수도 난징(南京)에서 대책을 숙의하기 위해 만난 국민당 중
-
[중국 이해 키워드 30] 할리우드 제친 찰리우드, 과제는 '매력 끌어올리기'
한국에서도 화제가 됐던 중국 블록버스터 영화 〈장진호〉가 결국 중국 박스오피스 기록을 갈아치웠다. 중국 블록버스터 영화 〈장진호〉 지난해 9월 개봉한 이 영화는 올해 5월 기
-
주중 美대사 “중국 ‘제로 코로나’ 내년 말까지 갈 수도…힘들다”
니컬러스 번스 주중 미국 대사. [로이터 연합뉴스] 니컬러스 번스 주중 미국 대사가 중국의 ‘제로 코로나’(코로나19 확진자 0명) 정책이 내년 말까지 유지될 수도 있다며 현지
-
[글로벌 아이] 만다린 외교
신경진 베이징총국장 “워아이구궁(我愛故宮, 자금성을 사랑합니다).” 니콜라스 번스 주중 미국 대사의 만다린(표준 중국어) 영상이 인기다. 지난 10일 대사관 웨이보(微博·중국
-
“만몽은 일본 생명선” 일 관동군, 중 동북 3성 침략 획책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31〉 만주의 친일세력과 기념사진을 남긴 관동군 고급참모 이타가키 세이시로(앞줄 왼쪽 둘째). 1931년 9월 20일 선양.
-
중국 베이징 방역 완화…식당 내 식사 허용·자금성 개방
지난달 13일 오전 중국 수도 베이징의 한 대형마트에 코로나19 봉쇄에 대비해 식료품을 사려는 주민들이 가득 차 있다. 연합뉴스 중국이 수도 베이징의 코로나19 확산세가 한풀 꺾
-
2022년 中 노동절 황금연휴 달군 ‘클라우드 여행’
매년 5월 초, 중국에서는 상반기 춘절(春節) 다음으로 긴 노동절 연휴가 이어진다. 통상 5월 1일부터 5일까지 이어지는* 닷새간의 황금연휴를 즐기기 위해, 사람들은 이 기간 집
-
中, 초미세먼지 반으로 줄였지만, 이번엔 오존 오염에 시달린다
2013년 1월 스모그가 중국 베이징을 뒤덮은 가운데 천안문 광장에서 방문객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신화] 중국이 2013년부터 대기오염 개선 대책을 추진한 이래 지난해까지
-
[분수대] 각하
박진석 사회에디터 황제는 면전에서 만날 수 없는 존재였다. 신하들은 천상과 지상처럼 정전(正殿)과 앞마당을 분리해놓은 까마득한 계단과 월대(月臺) 아래에서 황제를 알현해야 했다.
-
바이든·시진핑 내주 화상 회담…한반도 문제 논의 가능성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 주 화상 정상회담을 연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사안을 잘 아는 두 명의 인사를 인용해
-
“미·중 정상, 다음주 첫 화상 회담”…바이든 취임 후 10개월만
지난 2013년 12월 당시 바이든 미국 부통령(왼쪽)이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오른쪽)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중앙포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
[사진] ‘이상기후의 경고’ 나라 잠기는 투발루, 11월 폭설 내린 베이징
‘이상기후의 경고’ 나라 잠기는 투발루 ‘이상기후의 경고’, 11월 폭설 내린 베이징 남태평양 섬나라 투발루의 사이먼 코페 외교부 장관이 지난 4일(현지시간) 제26차 유엔기후변
-
[한명기의 한중일 삼국지] 명 마지막 황제 숭정제, 환관의 혀에 나라를 잃다
━ 위기의 시대, 지도자의 안목 1626년 명나라 장수 원숭환이 후금 누르하치의 침략을 격퇴했던 영원성(寧遠城). 원숭환은 이 전투를 계기로 구국의 영웅으로 떠올랐다. [
-
[한명기의 한중일 삼국지] 명 마지막 황제 숭정제, 환관의 혀에 나라를 잃다
━ 위기의 시대, 지도자의 안목 1626년 명나라 장수 원숭환이 후금 누르하치의 침략을 격퇴했던 영원성(寧遠城). 원숭환은 이 전투를 계기로 구국의 영웅으로 떠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