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갈치시장

부산 수산센터 임시휴업|선원 6백명 시위 사무실기물 마구 부숴

국내최대규모의 수산물위판장인 부산수산센터가 11일하오 대형선망수협소속 선원 6백여명이 벌인 과격 시위로 내부시설이 크게 부서져 12일 임시휴업에 들어갔다. 경찰은 선원 72명을 연

양식장에 날벼락|바다오염사고 잦다

『한창때인데도 고기 한마리 못잡는다카이 날벼락도 유만부득이지…. 저썰렁한 바다만 보면 속이 왈칵 뒤집히는기라』 4월21일 부산 청사포 앞바다에 좌초한 이집트선적 알 맘다라호(4천7

사과·배·귤 등 「저장과일」값올라

철이 바뀌면서 사과·배 등 저장과일류의 출하가 줄고 값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올겨울 따뜻한 날씨의 영향을 받아 작황이 좋은 참외·토마토 등 비닐하우스에서 자란 과채류는

KBS 제주 방송국제작 『한라산…』 전국에 방영

KBS는 6일 아침7시 제2TV를 통해 KBS제주방송국이 제작한 학술 다큐멘터리 『한라산 구상나무』를 방영한다. KBS 지역방송국은 지금까지 뉴스나 생방송을 통해 일부 지역 코너로

새 화장품개발 경쟁

해외 유명 브랜드와의 기술제휴에만 의존, 이렇다할 자체기술 개발품을 내놓지 못하고 있던 국내 화장품업계가 화장품 전면수입 자유화에 맞서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제까지

유행어에 비친 「광복 40년」|사바사바·빽 정신적 대통령 떡고물·3김 개혁주도세력|세태의 흐름·변화를 풍자-반영

말은 시대의 거울이다. 말의 흐름은 해방 40년의 세태의 변화를 비춰준다. 해방의 거리, 감격은 잠시였고 신탁과 반탁이 분단의 벽을 높이는 신호가 됐다. 후줄그레한 38따라지도 뒷

부산 자갈치시장 생선위탁상 김정순씨

『말도 마이소. 저번 4월 자갈시장에 불이 난 뒤로 수입은 옛날보다 반으로 뚝 떨어졌심더』 부산자갈치시장에서 「돼지아줌마」로 통하는 김정순씨(47·부산시중구남포동5가114). 그는

자갈치시장 진화늑장

【부산=연합】부산시 소방본부는 11일 부산 자갈치사장 화재당시 소방차 출동지연 등으로 진화 작업이 늦어진데 대한 책임을 물어 중부 소방 서장 정광수씨(59)를 직위해제하고 부산항만

부산 자갈치시장 큰불

【부산=이동사회부】8일0시30분쯤 부산시 남포동 4가 37의1 부산 어패류처리조합(대표 한장수·47) 속칭 자갈치시장 3층건물에서 불이나 2∼3평크기의 점포 2백50여개를 태우고

밤늦도록 TV봐

◇24일=생존자9명은 관계기관의 간단한 조사를 받은뒤 0시30분 몹시 피로한 기색으로 군산관광호텔에 도착, 예약된 5층으로 올라갔다. 이어 0시50분 두신립과 왕중영등 2명도 호텔

"물고기 가뭄"...파리 날리는 수산업계 부산|자갈치시장 횟집도 한산

우리 나라 연근 해에「고기가뭄」이 계속돼 국내최대 어항인 부산 수산업계가 심한 타격을 받고있다. 부산의 밀물 자갈치시장엔 올 들어 고기가뭄으로 자갈소리 요란할 정도로 북적댄다는 명

남은 인생 명예롭게 마무리짓고 싶다|모든 것 다 날리고 전셋집서 두문불출…전 일신제강회장 주창균씨.

사채파동의 회오리에 말려 이철희·장영자피고인등 32명과 함께 거의 반년동안 법정에 섰던 주창균 전 일신제강 회장|본지 단독회견 그는 작년 11월16일 항소심에서 징역 2년, 집행유

건어물

북어가 제철을 만나 한창 시장에 들어으고 있다. 북어는 많이 얼어 부푼 노랑태가 하품, 얼며 녹으며 잘 마른 바닥태를 상품으로 친다. 중태기준 한쾌 20마리에 상품 5천원, 중품

포장육·생선이 잘 팔린다

더위가 차츰 몰려오기 시작하는 요즈음은 육류를 이용한 스태미너 식과 신선한 생선으로 풍성한 식탁을 마련해 봄직하다. 지방으로부터의 반입량이 부쩍 줄어든 돼지고기는 조금 오름세를 보

동래파전… 야채·육류·해산물 두루 맛봐

모든 향토 음식에는 그 지방특산물이 들어가게 마련으로 예부터 이름난 동래파전도 동래지방의 지세를 그대로 담고 있다. 그래서 동래파전 속에는 야채·육류·해산물·곡물류 등이 고루 섞인

과일은 오후에 사야 싸다

새해를 맞아 생선·과일·건어물류등 차례용 수요가 늘고 있다. 차례용 용품은 어디가 싼지 알아본다. ◇서울=생선류는 청량리 오스카극장뒤 수협서울공판장과 노량진 수산시장이 가장 싸다.

새마을훈장 자조장 받은 곽진옥씨|"「도시새마을」은 중산층이 호응해야 결실"

『항도 부산의 도심에 무질서하게 들어섰던 3백여채의 판잣집을 헐고 지난6월 12층짜리 아파트2동이 새로 세워졌던 날. 4년동안 쌓였던 고달픔과 피로가 말끔히 사라지고 몸과 마음이

포장해 수협서 직판…시식회도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는 굴이 올해 풍년을 이뤘다. 이에따라 수협중앙회는 남해의, 산지조합에서 직접보낸 싱싱한 생굴을 서울·부산·대구의 수협직판장을 통해 싼값으로 판매하고있다.

괴정천 복개공사 등 3억8천만원 지원 전대통령 지시

【부산】전두환 대통령은 7일하오 경남도청 순시를 마친 뒤 충무동 동회와 자갈치시장을 예고 없이 시찰했다. 전 대통령은 경남도 순시를 끝내고 김해비행장으로 향하던 중 자갈치시장에 들

내고향 내강산

부산에 또하나의 명물이 등장했다. 그동안 건설중이던 부산대교가 1월30일 개통, 영도대교와 함께 영도를 연륙시키는 기간동맥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기존 영도대교(영도다리)에서 동북쪽

울산석유화학단지 식수에서 인체유해 「6가크롬」 검출

각종공해사고가 전국곳곳에서 잇달아 일어나고 있다. 울산석유화학단지에 공급하는 식수에 인체에 해로운 6가크롬이 함유되어 이 물로 만든 음식물을 모두 폐기 처분한 사고가 있었으며 경남

서독기자의 눈에 비친 「한국의 실상」사진전

한국「컬러」사진작품전이 최근 서독에서 개막되어 한국소개에 좋은 기회를 맞았다. 이「컬러」작품전은 앞으로 3년 동안 30개 도시에서 순회전시한다는 사실 이외에 현직기자의 눈을 통해

"사재기"열풍…"안 팔기"과민 |인-상「쇼크」후의 시장…설탕 등 안 오른 것까지

「6·13 인상 쇼크」로 생활필수품 등 모든 물가가 또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비누·설탕·휴지 등 일부상품의 사재기(매점·안 팔기(매석)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매점 매석

김정난양 태권도 솜씨자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