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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환자 늘어 … 건강했던 의사·경찰 상태 악화 왜
삼성서울병원이 14일 결국 부분적으로 문을 닫았다. 지난 4일 이 병원에서 메르스 2차 감염자가 처음 나온 지 열흘여 만이다. 수퍼 전파자인 14번 환자(35)가 지난달 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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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명 중 44명이 리스트 밖 환자 … 삼성서울·정부의 오판
삼성서울병원이 14일 결국 부분적으로 문을 닫았다. 지난 4일 이 병원에서 메르스 2차 감염자가 처음 나온 지 열흘여 만이다. 수퍼 전파자인 14번 환자(35)가 지난달 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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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번 환자, 강남세브란스 격리 중 탈출 소동
지난 12일 서울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검사를 받던 메르스 의심환자가 격리 상태에서 병원 밖으로 탈출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이 환자는 탈출 다음날 서울의료원에서 메르스 확진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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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브리핑] 부산서 오다 격리 통보 … 서울공무원 응시생 시험장 들어가다 걸려
메르스 자가격리 대상자가 지난 13일 치러진 서울시 공무원 임용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부산에서 상경했다가 시험장 입구에서 발열 증세가 확인되면서 시험을 보지 못하고 격리병원으로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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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재건축 총회 갔던 1565명 10일 만에 격리 풀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35번 확진자(삼성서울병원 의사)가 참석한 강남 재건축조합 총회장에 같이 있다가 자가격리된 1565명 전원이 14일 0시를 기해 격리에서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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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복지부·서울시가 손잡고 진료차질 막아야
전병율연세대 보건대학원 교수전 질병관리본부장 지난 5월 20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진료받던 1번 환자가 진료 의사의 끈질긴 노력 덕에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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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바키아서 한국인 메르스 의심환자 입원…"출국전 병원방문 없어"
한국인 남성이 현지시간 13일 슬로바키아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ㆍ메르스) 발병 유사 증세를 보여 검사를 받고 있다. 이 남성은 한국에서 메르스 환자와의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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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자가격리 대상 시간강사 대학에서 강의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로 자가 격리된 40대 시간강사가 거주지를 이탈해 인천의 한 대학에서 강의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11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시간강사 이모(44)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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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무원시험, 13일 예정대로 시행
서울시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감염 가능성이 있어 자가격리 중인 응시자도 13일 치러지는 공무원 임용시험을 볼 수 있다고 10일 밝혔다. 김인철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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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때문에 남편 임종 못 지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된 여성이 남편의 임종을 지켜보지 못한 애틋한 사연이 알려졌다. 경북 영양에 사는 A(59)씨는 남편 B(70)씨가 운명하기 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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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시자가 격리대상자면…감독관이 시험지 들고 집으로 간다
서울시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감염 가능성이 있어 자가격리하고 있는 응시자도 13일 공무원 임용시험에 응시가 가능하다고 10일 밝혔다. 김인철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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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내 대형병원 32곳과 메르스 공동 대응
메르스 모니터링 대상자를 비롯해 메르스 유사 증상으로 불안해하는 일반 국민들도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경기도는 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 도내 대형병원이 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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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에서도 메르스 확진 환자 2명 나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ㆍ메르스) 확진 환자가 강원도에서도 나왔다. 강원도 보건당국은 9일 원주시에 거주하는 A(46)씨와 B(42·여)씨 등 2명을 대상으로 2차 검사를 실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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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묵 한국사회여론연구소 부소장] 메르스대책본부에 외부전문가가 모두 의사인 이유
최정묵 한국사회여론연구소 부소장'무엇이 우리의 판단과 행동을 결정 하는가'라는 화두는 정치심리학, 경제심리학이 던지는 첫 번째 질문이다. 동시에 두 가지 유형의 공통된 답을 제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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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번 환자가 응급실 34명 감염시켜 … “893명은 격리”
삼성서울병원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2차 유행의 진원지가 된 배경에는 14번(35) 환자가 놓여 있다. 그는 최초 환자(68)와 같은 병동(평택성모병원)에 입원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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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원스톱 유전자 검사 … 확진 판정 6~15시간 절약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오른쪽)과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하거나 경유한 병원 이름을 공개하고 정부 대응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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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메르스 지역전파 막으려면 범국가적 대응 필요하다
정부가 7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환자가 발생·경유한 병원 24곳의 명단을 공개했다. 첫 환자가 나온 지 18일 만이다.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이날 긴급회견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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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메르스, 변종 아니다 … 환자 2~3명 추가 퇴원 준비
평택보건소 구급차가 6일 메르스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서울 국립중앙의료원으로 들어가고 있다. 이날까지 발생한 확진 환자 50명 중 33명이 평택에서 발생했다.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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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단체장 마이웨이 … 박 대통령 “창구 일원화해야”
중앙정부가 메르스 대책에 우왕좌왕하는 사이 야당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잇따라 ‘마이웨이’를 선언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박원순 서울시장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의사의 동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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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에서도 메르스 양성 환자
전북에서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첫 양성 반응 환자가 나왔다. 전북도는 5일 순창군에 사는 A(72ㆍ여)씨가 1차 검진에서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질병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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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조합원 1565명 중 1317명과 통화 완료, 1인1담당제로 관리"
서울시가 메르스 감염 의사 A씨(35번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기 전 직ㆍ간접적으로 접촉한 1500여명에 대해 일대일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하지만 참석자 중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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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중국서 격리된 한국인 기소 검토”
중국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치료 중인 한국인 남성 K씨(44)가 홍콩으로 돌아오면 기소될 수 있다고 홍콩 당국자가 3일 밝혔다. 코윙만(高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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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에 뿔난 홍콩 "한국서 성형수술 위험"
중국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치료 중인 한국인 남성 K(44)씨가 홍콩으로 돌아오면 기소될 수 있다고 홍콩 당국자가 3일 밝혔다. 코윙만(高永文)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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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지역 이기주의 … 인천·강원·충북, 타지역 환자 거부
박근혜 대통령은 3일 청와대에서 ‘메르스 대응을 위한 민관합동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정보의 투명한 공개”라고 강조했다. 왼쪽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