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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대 포장 없애 농산물 가격 낮출 것”
“지금은 농협이 새로 태어나는 시점이다.” 최원병(65·사진) 농협중앙회장이 6일 농협 출범 50년을 맞아 털어놓은 소회다. 쉰 살이면 지천명(知天命)-하늘의 뜻을 알게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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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에 곡괭이 집어주며 “조합장 허수아비 쳐봐라”
3일 정읍농민단체연합회 주최로 열린 농민 대회에서 한 초등학생이 허수아비를 날카로운 곡괭이로 내려찍고 있다. 이 사진은 현장에 있던 한 시민이 촬영해 익명을 요구하며 기자에게 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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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축협 조합장 맹준재 후보 당선
지난 26일 치러진 아산시 농·축협 조합장 선거에서 송악농협 이주선(58), 인주농협 조승형(47), 아산축협 맹준재(59) 후보가 당선됐다. 탕정농협은 윤경상(52) 현 조합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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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환·성거·입장·송악·인주 농협, 아산축협 22·26일 6개 조합장 선거 실시
천안 북부지역 3개 농협의 조합장 선거가 22일 동시에 치러진다. 천안시 서북구선거관리위원회는 천안 성환농협과 성거농협, 입장농협 조합장 선거 후보등록을 마친 결과 성환농협은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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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돋보기] “누굴 위한 농협인가?”
아산지역 농민들이 뿔났다. 최근 아산농민회는 “지역 농협이 경영난을 핑계로 농가지원을 외면하고 있다”며 성명을 발표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 아산농민회는 지난해 비료 값 폭등으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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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로 넘어간 농협 개혁 ‘정치 바람’에 또 좌초하나
#지난해 11월 20일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회의실.정부가 9월 입법예고한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안에 대한 공청회가 열렸다. 지방 출신 한 야당 의원의 발언이 눈길을 끌었다.“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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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 가장 큰 걸림돌은 농협 내 5개 노조들”
원철희(71·사진) 전 농협중앙회장은 1994~99년 회장 재임 시절 농협의 판매·유통 사업인 경제사업 부문 확대를 강력하게 밀어붙인 인물이다. 최양부 전 청와대 농림수산비서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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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개혁’ 릴레이 인터뷰 ④ 원철희 전 농협중앙회장
관련기사 원철희 전 농협 회장의 개혁론 원철희(71·사진) 전 농협중앙회장은 1994~99년 회장 재임 시절 농협의 판매·유통 사업인 경제사업 부문 확대를 강력하게 밀어붙인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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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중앙회장 직선제서 간선제로
앞으로 농협중앙회장을 직선제가 아닌 간선제로 뽑게 될 전망이다. 또 중앙회장의 인사권을 없애고, 연임이 가능했던 임기도 4년 단임제로 바꾸기로 했다. 김완배(서울대 농경제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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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9개 단위조합 200개로 줄여야 수익 낼 수 있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 문제로 국회가 전쟁터로 변했던 18일 오후 정부 과천청사에서 장태평(59·사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만났다. 올해 농림부는 미국산 쇠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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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개혁’ 릴레이 인터뷰 ① 장태평 농식품부 장관
관련기사 ‘농협 개혁’ 릴레이 인터뷰 ② 성진근 전 농협개혁위원장 ‘농협 개혁’ 릴레이 인터뷰 ③ 최양부 전 청와대 농림수석비서관 -농협 개혁의 핵심은 뭔가.“첫째 맥은 소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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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그늘 벗어나도 수출만 잘 되더라"
√이래서 입소문 '상주 배' 외서농협의 고수익 비결 뒤엔 까다로운 품질 관리 출하량·시기도 조절 농협은 막강한 조직이지만 유독 농산물 도매시장에선 맥을 못 춘다. 여전히 민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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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퇴임 후 머물 봉하마을 가 보니
문득 그리워지는 곳. 그게 고향이다. 성공했든 실패했든 돌아가면 따스하게 맞아줄 것 같은 곳. 그게 고향이다. 노무현 대통령이 내년 퇴임 후 고향인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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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퇴임 후 머물 봉하마을 가 보니
김해 봉하마을 전경. 실선 안은 노무현 대통령의 사저 공사 현장. 김해=송봉근 기자 관련기사 노무현 대통령 귀향 기다리는 친형 건평씨 문득 그리워지는 곳. 그게 고향이다. 성공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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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개혁하라" 목소리 높다
대구.경북 지역에 농협 임직원의 임금 삭감 등을 요구하는 조합원의 목소리가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 이른바 '농협 개혁' 요구다. 조합원들은 "농민들이 수입 개방, 농가부채 급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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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토론] 정부 농업·농촌대책 문제없나
*** 참석자 ▶鄭英一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李憲穆 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정책연구소장 사회=노성태 본사 경제연구소장 정부는 지난 11일 10년간 1백19조원을 농어촌에 투자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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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이슈] 태풍덮친 양식장 구조조정 갈등
정부가 태풍 '매미'로 피해를 입은 남해안 양식장을 구조조정할 방침이지만 이에 응할 양식어민들이 거의 없는 상태여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해양수산부는 어패류 수요에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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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인터뷰] ‘몰카 사건’ 피소 김도훈 前 청주지검 검사
명예를 지키려는 검사와 권위를 지키려는 검찰 조직의 진실게임.'몰카검사', '뇌물검사'의 오명을 쓴 김도훈 전 청주지검 검사가 이원호 수사 전모와 검찰 내부 조직의 수사 압력 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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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했던학창시절 : 가난이 싫어서 '있는 집' 아이에 심술도
또 6학년 일기장엔 "초가집이 변해 기와집도 될 수 있고, 흙담장이 변해 벽돌담이 될 수 있다. 이뤄내고야 말겠다" "내가 크면 전 인류의 등불이 될 것이다. 아니 그것이 안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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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입장농협 민태일씨 8선 조합장
“선거가 과열되면 조합원들 사이에 씻을 수 없는 앙금이 남습니다.” 지난 8일 충남 천안시 입장농업협동조합 조합장에 뽑힌 민태일(閔泰日 ·64)씨. 이번 당선으로 8선 조합장이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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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CEO대통령' 검증할 TV 토론을
민주당 대선 예비주자들을 대상으로 한 TV토론이 이번 주에 시작된다. TV토론의 힘있고 미묘한 영향력을 1997년 대선 때 국민은 경험했다. 당시 신한국당(한나라당 전신)후보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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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부채 땜질처방 이제 그만] 中. 허점투성 투·융자 사업
“젖소 50마리를 키우는 목장에 정책자금을 받아 1억2천만원짜리 네덜란드식 자동 착유처리시설을 들여 놨습니다.뼈빠지게 일해도 이자 갚기가 버겁습디다.” 경북 군위군에서 5천평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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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부채 땜질처방 이제 그만] 中. 허점투성 투·융자 사업
“젖소 50마리를 키우는 목장에 정책자금을 받아 1억2천만원짜리 네덜란드식 자동 착유처리시설을 들여 놨습니다.뼈빠지게 일해도 이자 갚기가 버겁습디다.” 경북 군위군에서 5천평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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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농협 대표이사에 노의현·현의송·송석우씨
통합 농협중앙회 농업경제 대표이사에 노의현(55) 현 농협 유통지원부장, 신용사업 대표이사에 현의송(58) 농민신문부사장, 축산경제 대표이사에 송석우(60) 현 축협감사가 각각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