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멕시코 국경 수만명 ‘이민자 대란’
미국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이유로 불법 이민자를 즉각 추방하는 규정이 12일 자정(현지시간) 이후 폐지되면서 ‘규제 공백기’를 틈타 미국에 입국하려는 이민자 수만 명이 미국·멕시
-
"트럼프 꼼수 자정에 풀린다" 3만명 벌떼처럼 몰려간 美국경
멕시코 마타모로스의 미 국경지대에서 11일(현지시간) 국경 수비대가 리오 그란데 강을 건너오는 이민자들을 바라보고 있다. EPA=연합뉴스 미국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이유로 불법
-
'초진 vs 재진' 따지다 다시 표류 위기…비대면 진료의 운명은
지난해 2월 코로나19 때 비대면 진료 사진.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뉴시스 이르면 5월 코로나19 기간 한시적으로 허용된 비대면 진료의 법적 근거가 사라진다. 코로나19
-
靑하명수사, 이때 尹과 신뢰 쌓았다...김기현 "이재명 당장 만날 것"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8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에서 단상에 올라 당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뉴스1 김기현 국민의힘 신임 대표(4선
-
'이제야 연금받겠네' 반겼더니 "아니, 내년부터"...61년생 비명 [신성식의 레츠 고 9988]
내년부터 국민연금을 받기 시작하는 연령이 만 62세에서 63세로 한 살 늦춰진다. 내년에 만 62세가 돼 연금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던 1961년생들이 ‘연금 없는 1년’을 보내게
-
15~49세 여성 7% 낙태 경험…위헌결정 후 3년째 ‘무법’ 상태
지난해 진행한 인공임신중절(낙태) 실태조사에서 낙태 경험을 한 여성의 규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년 전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이 나온 이후 첫 실태조사다.
-
15~49세 여성 7.1% “낙태 경험”…이중 8%는 불법 약물 사용
지난 4월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열린 낙태죄 폐지 1년 4.10공동행동 '모두에게 안전한 임신중지가 보장될 때까지'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참가자들
-
한국, 낙태죄 헌법불합치…3년째 입법 공백
낙태권 보장 논쟁은 국내에서도 벌어지고 있다. 3년 전 헌법재판소가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지만, 정부와 국회가 논쟁적 이슈에 손을 놓으면서 대체입법 없이 ‘무법(無法)’인
-
美서 불붙은 낙태 논쟁, 한국은…헌법불합치 3년, 여전히 입법 공백
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연방대법원 앞에서 아이네즈 씨 모녀가 낙태 찬성 피켓을 들고 서 있다. 연합뉴스 미국 연방대법원이 임신 24주(6개월)까지 여성의 낙태권을 보장하
-
"여자만 걸리는 병, 안죽으면 감옥행"…봉준호 극찬한 충격 영화
영화 '레벤느망'. [사진 왓챠, 영화특별시SMC] “심사위원들이 이 영화를 정말 사랑한다.” 지난해 9월 베니스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을 맡은 봉준호 감독은 프랑스 영화 ‘레벤느
-
[글로벌 매력도시 서울] 소상공인들 힘내세요! ‘2021 DDP 디자인페어’ 열린다
서울디자인재단이 오는 10월 DDP디자인페어 전시회에 선보일 제품을 확정 지었다. 소상공인과 디자이너들이 협업(콜라보)을 통해 총 106개 팀이 심사를 통과했다. 신종 코로나바
-
[글로벌 매력도시 서울] 서울시의회 부활 30년…의미와 발자취를 되새기다
서울시의회 30주년 맞아 시민들과 다양한 행사 시민 기증 수장품 등 타임캡슐에 봉인 옛 정문 전시세트장 제막식도 열려 지난 7월 8일 서울시의회 부활 30주년 기념행사에서 진
-
언론규제 TF 사이즈 키운 與, 윤호중의 첫 작품?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미디어 언론 상생TF 단장이 지난달 2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의 '언론개혁 입법'에 대한 긴급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더불
-
'먹는 낙태약' 초읽기…식약처 "상반기 중 허가 목표"
먹는 낙태약 ‘미프진’이 빠르면 상반기 중 국내 허가 문턱을 넘고 합법적으로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현대약품이 미프진을 들여오겠다며 영국 제약사와 공급 계약을 맺으면서 도입
-
"아기집 보이기도 전에 온다" 대책없이 폐지한 낙태죄 혼란
31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처벌의 시대는 끝났다!' 낙태죄 없는 2021년 맞이 기자회견에서 모두를위한낙태죄폐지공동행동 관계자들이 발언하고 있다. 뉴스1 “새
-
2년전 막힌 '민간출신 국방장관'···"사드사태 막을수 있었다"
지난 ‘4ㆍ15 총선’에서 여당이 압도적으로 승리하면서 집권 후반기 국방개혁의 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다. 지난 2018년 문재인 정부가 준비하다 포기한 ‘국방개혁 2.0’의 핵
-
문 대통령 “모병제 실시할 형편 안돼…언젠가 가야 할 길”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아직은 현실적으로 모병제를 실시할 만한 그런 형편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국민이
-
"7주면 당장 가능, 60만원에 해드릴게" 낙태 헌법불합치 그후
임신 8주 가량된 태아의 초음파 사진. 헌법재판소가 낙태죄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지만 법 개정 작업은 진척이 없다. [중앙포토] “7주 5일이네요. 남편만 같이 오시면 오
-
법제처장에 김형연 임명…판사들은 "코드 출세했다" 헛웃음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단행한 차관급 인사에서 신임 법제처장에 임명된 김형연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실 법무비서관. [뉴스1] 김형연 전 청와대 법무비서관이 28일 신임 법제처
-
공공기관 경유차 퇴출…저공해 디젤 혜택 폐지
미세먼지의 주범으로 꼽히는 경유차를 줄이기 위해 ‘클린 디젤’ 정책이 공식 폐기된다. 정부는 95만 대의 저공해 경유 차량에 대한 인센티브를 폐지하고, 2030년까지 공공기관의
-
[국감클릭] 땅값 10배 뛰는 '태양광 막차'… 넉달 만에 여의도 3배 휩쓸다
지난 8월 경북 청도군 매전면 국도 58호선 옆 산비탈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시설 붕괴현장에서 응급복구가 진행되고 있다. [뉴스1] 정부가 태양광 발전소 난립으로 인한 환경파괴 등
-
기촉법 공백에 … 벼랑 끝 내몰린 한계기업
워크아웃의 법적 근거인 기업구조조정촉진법(이하 기촉법)의 시한이 지난달 말로 종료되면서 기업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금융위는 조속한 기촉법 재입법을 요구하고 나섰지만, 국회와
-
법정관리 쓰나미 온다···국회·정부 무능이 부른 참사
관치 금융 논란 종결을 위한 극약처방일까, 무책임한 직무유기일까. 워크아웃의 법적 근거로 한시법인 기업구조조정촉진법(이하 기촉법)의 시한이 지난달 말로 종료되면서 금융권에 파장
-
임신 기간 280일인데 … ‘이혼 후 300일’에 발목 잡힌 母心
━ 재혼 여성 두 번 울리는 친생부인 소송 친생부인(親生否認) 소송은 일반인에겐 좀 낯선 개념이다. 중앙SUNDAY가 인터뷰한 재혼 여성들 역시 ‘이혼 확정 후 300일 내 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