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무성 "김영순(송파을) 당선되면 입당될 것"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10일 서울 송파을 무소속 김영순 후보에 대해 “당선되면 다시 입당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물빛광장에서 새누리당 김을동(송
-
총선 파도 타고 대선 리그에 新 3인방 뜰까
불과 24일 앞으로 다가온 4·13 총선전에 큰 파도가 휘몰아치고 있다. 총선은 각 당의 후보자들뿐만 아니라 총선 이후를 바라보는 잠재 대선 후보들에게도 운명의 무대다. 도약의
-
[단독] 총선 42일 앞두고 제기된 야권통합론
더불어민주당 김종인(얼굴)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2일 야권통합을 전격 제안했다. 김 대표는 비대위 회의에서 “야권이 다시 한 번 통합에 동참하자는 제의를 드린다”며 “총선에서 야권
-
[단독] 천정배 “여당 어부지리 막아야” 주승용 “참 곤혹스럽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의 야권통합 제안이 국민의당을 흔들고 있다.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는 이날 김 대표의 발언 직후 “의도가 의심스럽다”며 “먼저 (더민주) 당 내부
-
[취재일기] 안철수의 새정치 벌써 후퇴하나
이지상 정치국제부문 기자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박지원 의원이 28일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박 의원은 안철수 의원이 주도하는 ‘국민의당’에 합류할지를 묻는 질문에 “국민
-
김만복 “나는 보수, 새누리당이 맞아”
“내가 비록 노무현 정부에서 국가정보원장을 했지만, 나는 보수입니다. 내 친인척도 모두 보수입니다. 나한텐 새누리당이 맞습니다.” ‘팩스 입당’으로 논란을 부른 김만복(69·사진)
-
[심층연구] 김종필 증언록과 현대 정치사의 새 쟁점
[월간중앙] 신화와 전설이 사실 또는 거짓으로 밝혀질 때, 새로운 진실이 오래된 거짓을 대체할 때가 있다. 한국 현대사의 영역에서도 그런 바람이 불고 있다. 연재 풍운아 김종필의
-
중국 개혁·개방 반대했던 ‘좌파 대부’ 덩리췬 별세
중국의 개혁·개방 노선에 반대해 ‘좌왕(左王)’으로 불렸던 좌파 이론가 덩리췬(鄧力群·사진) 전 중앙선전부장이 10일 오후 베이징에서 지병으로 숨졌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
덩샤오핑 비판한 '좌왕' 별세하자 관영통신은…
중국의 개혁·개방 노선에 반대해 ‘좌왕(左王)’으로 불렸던 좌파 이론가 덩리췬(鄧力群·사진) 전 중앙선전부장이 10일 오후 베이징에서 지병으로 숨졌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
사망설 도는 장쩌민 전 국가주석은?
장쩌민(江澤民·88) 전 중국 국가주석의 사망설은 중추절(中秋節·8일) 연휴를 앞두고 갑자기 터져나왔다. 앞서 2011년 7월에도 장 전 주석의 사망설이 돌았다.그 해 7월 6
-
[배명복의 직격 인터뷰]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도지사를 해보니 모든 책임은 결국 장(長)에게 돌아오더라”며 “모든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고 생각해야 문제가 풀린다”고 말했다. [신인섭 기자] 김문수(62
-
[유상철의 중국읽기] 중국은 '깨지기 쉬운' 나라인가
◆둔필승총(鈍筆勝聰)이란 말이 있다. 무딘 붓이 총명함보다 낫다는 이야기다. 책을 보고 며칠 지나면 알갱이는 흩어지고 잔상(殘像)만 남는다. 그래서 몇 자 옮겨 적기 시작했다.
-
[Russia 포커스] 유리천장에 부딪혀 정계 은퇴한 이리나 하카마다
2004년 대통령 후보이기도 했던 이리나 하카마다는 ‘성 차별’등에 지쳐 정계를 은퇴했다. 모스크바 집에서 포즈를 취했다. [리아 노보스티] 정치적 동기로 소련으로 건너 온 일본
-
[브리핑] 새누리, 우근민 지사 재입당 승인
광역단체장 중 유일하게 무소속이었던 우근민 제주지사가 18일 새누리당에 재입당했다. 유일호 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회의에 대한 서면 브리핑을 통해 새누리당이 우 지사의 재입당
-
"보시라이 지지 정당 입당 신청 쇄도"
“제대로 된 정당 노릇을 하겠다.” 무기 징역형을 받고 수감 중인 보시라이(薄熙來) 전 중국 충칭시 당서기를 종신 주석(당수)으로 추대하며 창당한 지헌당(至憲黨)의 창당 발기인이
-
바첼레트 vs 마테이 … 칠레 대선 '장군의 딸들' 맞대결
40년 전 역사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완전히 다른 길을 걸어온 두 장군의 딸이 있다. 다음 달 17일 열리는 칠레 대선을 앞두고 지지율 1, 2위를 달리고 있는 미첼 바첼레트(62)
-
여당 경제활성화, 야당은 경제민주화 … 부동산대책·세법개정 등 팽팽히 맞서
23일 민주당의 원내복귀 선언으로 9월 정기국회가 가동에 들어갔지만 적지 않은 난항이 예상된다. 당장 추석 연휴 동안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의 사퇴설이 불거지면서 정부의 복지공약
-
지방선거 지각변동 눈앞 출마 희망자들, 입당 미루고 독자 행보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기초선거에 대한 정당공천제 폐지가 가시화되면서 지역 정가가 들썩이고 있다. 기초단체장·기초의원 선거의 양상이 달라질 수 있어서다. 여의도 정치권에서도
-
지방선거 지각변동 눈앞 출마 희망자들, 입당 미루고 독자 행보
관련기사 “정당공천 안 하면 후보 난립, 변별력 더 없어져” “국민 60~70%가 반대 이미 사형선고 받은 제도” “정치 개혁 요구 직면한 거대 양당의 포퓰리즘 공약” #경기도
-
[남기고] 고건의 공인 50년 두 번의 거절
1995년 12월 여당인 민주자유당은 당명을 신한국당으로 바꾸고 다음해 1월 이회창 전 총리와 박찬종 전 의원을 영입했다. 당시 고건 명지대 총장은 김영삼 대통령으로부터 전국구 의
-
친노, 10년 만에 민주당 주류 자리서 밀렸다
민주당의 권력 지도가 확 바뀌었다. 2003년 노무현 대통령의 지원을 받던 열린우리당(민주당 전신) 창당 이후 10년 만이다. 그동안 민주당의 핵심은 친노무현 세력이었다. 친노의
-
안철수 후보 지지자 55%만 문재인 후보 쪽으로 옮겼다
24일 오전 새누리당 당사에서 이회창 전 자유선진당 대표의 입당 원서를 받고 박근혜 후보가 웃고 있다. 박 후보는 이날 ‘밥퍼’ 다일공동체에서 점심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뉴
-
시진핑의 중국 밑그림 싱가포르서 답을 찾다
다음 달 8일 열리는 당대회를 통해 중국의 최고 지도자로 선출될 시진핑(習近平·사진) 국가 부주석이 싱가포르식 정치개혁을 예고했다. 공산당 일당독재를 유지하면서 선진국으로 갈 수
-
[분수대] ‘진정성’과 정치공학이 뒤섞인 2012년 내 마음을 뒤흔드는 민주동안당의 유쾌한 바나나킥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나는 요즘 정당 가입을 심각하게 고민 중이다. 민주동안당. 세계에서 유례가 드문 SNS 정당이다. 페이스북과 트위터만을 기반으로 한다. 그런데 논란의 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