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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통일의식 조사]
중앙일보와 한국통일포럼이 지난해 12월 13일부터 22일까지 열흘간 공동으로 실시한 '국민통일의식' 조사는 지난해 8.15조사에 이어 두번째다. 이번 조사는 전국 20세 이상 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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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남북관계 어떻게 될까] 평화 프로세스
2001년은 한반도 평화정착의 해가 될 전망이다. 평화프로세스가 제대로 진행될 경우 남북은 지난 47년간 유지해온 정전상태에 마침표를 찍고 새로운 역사의 장으로 진입할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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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신간] '세계화시대의 민주주의'
*** '세계화시대의 민주주의' -임혁백 지음.나남출판 "이제 우리도 민주화가 아닌 민주주의를 논해야 할 때" 라고 주장하는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임혁백 교수의 신간. 그는 정치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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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O] '시민사회 포럼' 매달 주요 현안 토론
과연 한국에 시민사회는 있는가. 이같은 질문을 놓고 최근 시민사회 학자.운동가들 사이에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지난달 31일 서울 상의클럽에서 '시민사회 포럼' 발족식과 함께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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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바로 보자] 下. 공무원이 개혁 앞장을
3일 있을 부실기업 퇴출 명단발표는 내치(內治)의 핵심인 4대 부문 개혁의 의욕적 새 출발이라고 2일 청와대는 예고했다. 4대 개혁의 완료시점은 내년 2월이다. 그러나 "김대중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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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바로 보자] 下. 하나라도 제대로 하라
3일 있을 부실기업 퇴출 명단발표는 내치(內治)의 핵심인 4대 부문 개혁의 의욕적 새 출발이라고 2일 청와대는 예고했다. 4대 개혁의 완료시점은 내년 2월이다. 그러나 "김대중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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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바로 보자] 제 할일 못하는 정치
내치(內治)에 어두운 그림자가 깔리고 있지만 정치권은 표류하고 있다. 국정 위기상황에서 정치권의 대처능력과 그 효율성이 떨어진 지 오래다. "거꾸로 위기의 진원지라는 손가락질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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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바로보자] 제 할일 못하는 정치
내치(內治)에 어두운 그림자가 깔리고 있지만 정치권은 표류하고 있다. 국정 위기상황에서 정치권의 대처능력과 그 효율성이 떨어진 지 오래다. "거꾸로 위기의 진원지라는 손가락질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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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수상 이후 정국]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은 우리 현대사에 화려한 한 페이지를 덧붙이게 됐다. 우리 정치사의 지평을 넓혀 주었으며, 金대통령 개인으로는 '역사에 남는 대통령' 의 위상과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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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이회창 '대항마론' 파장
김대중 대통령이 염두에 둔 민주당 차기 대선 후보 결정 시기는 2002년 1월이다. 그러나 金대통령의 생각과 어긋나는 목소리가 11일 민주당 토론회에서 나왔다. 고려대 임혁백(任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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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혁백교수 "이회창 대항마 빨리 세워야"
"대권 주자를 조기에 가시화해야 한다. 민주당도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의 대항마(對抗馬)가 있어야 한다." 고려대 임혁백(任爀伯.정치학)교수가 11일 여권의 민감한 사안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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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문의 새길] 임혁백은…
임혁백은 한국 정치학계의 대표적인 소장학자 중 한 사람이다. 비교정치를 전공했으며, 특히 정치이론에 강하다는 평이다. 외국의 최신 이론을 발 빠르게 국내에 소개하는 데 앞장 서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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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문의 새 길] 3. 심의 민주주의론
원래 고대 그리스의 도시국가인 아테네에서 고안된 민주주의는 자유롭고 평등한 시민들이 광장(agora)에 모여 토론을 통해 자신들의 문제를 스스로 결정하는 시민주권자들의 자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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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환점 도는 국민의 정부] 남북관계
임기 반환점에서 집권 1기의 성적표를 따져보고 남은 과제를 점검해본다. 이와 함께 본사와 한국행정연구원은 25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정부개혁 프로그램을 집중 평가하는 자리를 마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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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치사 재조명 국제학술대회]
"박정희(朴正熙)시대를 건너지 않고서는 한국현대사를 관통할 수 없다." 고려대 평화연구소.미 하버드대 아시아센터가 공동주최하고 중앙일보가 주관한 '한국정치사 재조명 국제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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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문의 새 길] 2. 온생명론
***온생명론은… 한마디로 '지구의 모든 생명은 한덩어리' 라는 것이다. 이 자족적 생명의 최소 단위를 '온생명' 이라 부른다. 인간도 온생명의 한 부분(낱생명)에 불과하다.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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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경의선 철도 복원되면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에서 진행된 제1차 남북 장관급 회담에서 남과 북의 대표들은 6.15 남북 공동선언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한 6개항에 합의하는 성과를 올렸다. 남북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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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통일 방안의 모색' 포럼 열려
"앞으로 대(對)북한 문제는 국내 정쟁(政爭)의 영역에서 분리해 초당적으로 운영하는 '공동지배' (콘도미니오)의 영역으로 확대해야 한다"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임혁백(任爀伯.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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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통일방안의 모색' 포럼 열려
"앞으로 대(對)북한 문제는 국내 정쟁(政爭)의 영역에서 분리해 초당적으로 운영하는 '공동지배' (콘도미니오)의 영역으로 확대해야 한다"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임혁백(任爀伯.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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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화 바꾸자] 법안 조율과정 투명하게 공개를
우리 국회는 투명한 회의 공개에 인색하다. 공청회 기피가 단적인 예다. 14대의 경우 국회 통과 법률 6백56건 중 공청회를 실시한 것은 16건에 불과했다. 의정활동이 비교적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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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화코드 2000] 16. '레드 콤플렉스'
"이 나라의 국시는 반공이 아니라 통일이며 어떤 체제도 민족에 우선할 수 없다. " 1986년 10월 정기국회 대정부 질의에서 신민당 유성환 의원이 한 발언이다. 상식적일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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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이후' 정치학자 정국 진단]
한국사회가 급변하고 있다. 총선에선 새로운 정치인들이 대거 진입, 정치판도를 다시 그리고 있고 시민그룹은 빠르게 진출해 우리 사회를 계속 출렁거리게 할 것이다. 무엇보다 앞으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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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당정국' 긴급 좌담회]
사상 최대 격전이었던 16대 총선은 끝났다. 그러나 그것은 앞으로 전개될 한국 정치지형의 새로운 출발일 뿐이다. 이번 선거의 의미를 짚고 선거가 몰고올 변화의 내용과 방향도 가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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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단체 총선바람 휘말리나] 박상희회장 여당행 파장
박상희(朴相熙)중소기협 중앙회장의 16일 민주당 입당 계획은 총선정국에 쟁점으로 등장할 전망이다. 무엇보다 그가 회장직함을 그대로 갖고 당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파장이 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