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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고문 '개혁 단일후보' 제안
민주당 노무현 고문은 15일 기자간담회에서 "쇄신파 의원들이 나와 김근태 고문 중 한명을 개혁 후보로 정하도록 하자"고 공개 제안했다. 그는 "후보 단일화 시기나 방법.결과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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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특별대책위 출범과 앞날]
민주당이 11일 내분사태를 수습할 특별대책위를 띄웠다. 내년 전당대회 시기와 대의원 수 등을 논의할 '당 발전과 쇄신을 위한 특별대책위원회'(위원장 趙世衡고문)인선을 끝냈다. 趙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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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후보 각개약진 '틀'짜기부터 신경전
민주당의 차기 대통령후보 선발규칙을 만들 기구가 결성됐다.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총재직 사퇴로 제어장치가 사라진 민주당에서 차기후보 경쟁이 공식화한다는 의미다. 민주당 당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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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권력구도 바뀌나] '反 동교동' 세력화 급물살
10.25 재.보선 참패 뒤 민주당의 역학구도에 큰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동교동계 좌장인 권노갑(權魯甲) 전 고문과 가까운 이훈평(李訓平).조재환(趙在煥)의원 등이 불을 지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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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근태최고 등 중심 개혁연대 꿈틀
민주당 김근태 최고위원은 28일 밤 초선의원 5명과 비밀회동을 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자주 이런 자리를 마련해달라"면서 金위원에게 힘을 보탰다고 한다. 29일엔 정풍운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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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당· 정· 청와대 다 바꿔라" 쇄신 목소리
민주당에서 당정쇄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청와대가 10.25 재.보선 참패의 수습방안과 관련해 '정기국회 이후'에 당정개편을 할 뜻을 시사하자 우선 당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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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회창 대세론 뒤집어라"
민주당이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의 '대세론' 을 깨기 위해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하고 있는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민주당 국가전략연구소(소장 林采正의원)가 작성한 '이회창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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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감 느낀 민주 집안단속 나서
"당의 한 목소리 단합이 시급하다. " (林采正의원) "집권여당의 혼선으로 비춰지고 있다. 확정된 당론은 모두 따라야 한다. " (金忠兆의원) "민주화시대에도 당내 질서는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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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총무경선서 정균환후보 완승
16대 국회 전반기의 민주당 원내 사령탑은 정균환(鄭均桓)의원으로 결정됐다. 4명이 출마한 경선에서 그는 이상수(李相洙.17표).임채정(林采正.16표).장영달(張永達.6표)후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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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원내총무 경선
민주당은 23일 오후 국회에서 의원 당선자 총회를 열어 16대 국회 전반기를 이끌어 갈 당 원내총무를 선출한다. 당선자 총회는 총무경선에 출마한 정균환.임채정.이상수.장영달 의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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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총무경선 막판 접전
21일 민주당 경기도지역 국회의원 당선자 A씨는 지역구내 휴일행사 참석 중 원내총무 후보의 얼굴을 보고 깜짝 놀랐다. A씨는 예고없이 찾아온 그로부터 집중 설득당한 뒤 곧바로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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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계보 정치' 실험 사례]
'권력형 계보정치' 환경 속에서 여야 '정책그룹' 의 성과는 미미했다. 그 속에서 1988년 김대중 대통령이 이끌던 평민당에 들어온 평화민주연구회(평민연)는 현재까지도 개혁.정책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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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준비된 대야 통로"
민주당 원내 총무 경선이 23일로 결정되면서 그 자리를 향한 중진들의 발길이 분주해졌다. 범동교동계인 정균환(鄭均桓.4선)총재특보단장, 3선의 임채정(林采正).이상수(李相洙).장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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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럼] 총선 재검표 빨리 끝내자
16대 총선이 막내린 지 20여일이 지났건만 많은 사람들이 "아직 총선이 끝난 게 아니다" 고 말한다. 워낙 공방전이 치열했던 터라 적발된 선거사범이 많고 당선무효 소송도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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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3選이상 5명거명,한나라당 이부영 유리한 고지
야대(野大)양당체제에다 국회를 중시하는 정치문화의 변화로 16대 국회에선 원내사령탑인 총무의 위상이 높아지게 됐다. 어느 당도 과반수 의석을 차지하지 못한 데다 정계개편으로 이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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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한나라 원내총무 힘겨루기
'원내총무가 최고 자리' . 야대(野大)양당체제에다 국회를 중시하는 정치문화의 변화로 16대 국회에선 원내사령탑인 총무의 위상이 높아지게 됐다. 어느 당도 과반수 의석을 차지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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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정씨 전과기록 추가통보
중앙선관위는 9일 검찰이 민주당 임채정(林采正)후보의 전과기록을 추가로 통보해 옴에 따라 전과기록이 있는 4.13 총선 후보는 모두 1백90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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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전과기록 공개] 여야, 전과해명 등 '김빼기 작전'
총선 출마자들의 재산.납세.병역사항에 이어 이달초 전과(前科)정보까지 선관위 인터넷에 공개된다. 문제 후보에 대해 소속 정당이 탈당을 요구하는 등 각당과 당사자들은 대책에 부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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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후보들 병역 신고 살펴보면…]
16대 총선 후보들의 병역면제 비율은 일반인 보다 5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출마자 아들들이 군대에 가는 비율은 더욱 낮아 일반인 면제율(4.6%)의 6배 정도를 기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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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여론조사] 권역별 판세 2차 조사-서울
서울의 판세가 좀더 뚜렷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민주당-한나라당 후보간 양자대결로 굳어지면서 양당후보간 지지율차가 확연히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15일까지 판세를 종합하면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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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대결 승부는 수도권서 결판난다
선거법 협상 마무리로 4월 총선의 최대 격전지인 수도권의 비중이 더욱 커졌다. 역대 선거에서 여야가 가장 심혈을 기울여온 승부처인데다 이번 협상으로 지역구 의석수가 96석에서 1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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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돌린 勞에 "대화로 풀자"…노동계 달래는 국민회의
한국노총이 13일 국민회의와의 정책연합을 깨고 내년 총선에서 여당 후보 낙선운동을 벌이겠다고 선언하자 여권은 당혹감 속에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전통적인 지지기반인 노동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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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5단체 왜 나서나] 재계, 노조 정치활동에 맞불
◇ 재계 입장〓노조 전임자 임금지급 문제가 연말 노사관계에 태풍의 눈으로 떠오르고 있다. 재계는 그동안 노동계는 물론 최근 노동운동에 대한 정부.정치권의 대응에 대해서도 강한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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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5단체 왜 나서나] 재계, 노조 정치활동에 맞불
◇ 재계 입장〓노조 전임자 임금지급 문제가 연말 노사관계에 태풍의 눈으로 떠오르고 있다. 재계는 그동안 노동계는 물론 최근 노동운동에 대한 정부.정치권의 대응에 대해서도 강한 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