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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사태 빈곤층 늘어나 생계비지원등 대책시급
실업자 2백만명 시대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6월말 현재 1백50만명을 넘어선 실업자는 금융기관과 공기업.민간대기업의 인원감축이 잇따르면서 연말엔 2백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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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기업 구조조정은 자율로
정부와 재계가 5대 대기업그룹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기업구조조정이 경제개혁의 성패를 좌우하는 관건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그동안 논란이 있었던 사업교환 (빅딜) 을 적극 추진키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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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경제전망과 대책]불황의 골 생각보다 깊다
한국개발연구원 (KDI) 이 전망한 마이너스 4.2%의 올 경제성장률은 경제 침체의 골이 생각보다 깊다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이미 민간경제연구소들은 마이너스 4~6%를 예상해왔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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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개혁 긴급점검 대토론회 지상중계]
"정상적 입법절차에 의해서는 경제위기 극복이 불가능하다. 대통령 긴급재정경제명령권 발동이 시급하다. " "일시적 실업을 감수하더라도 재취업확률을 높이는 쪽으로 실업정책이 이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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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일단 파국은 피했으나…
정부와 노동계대표가 파업 일보직전에 대화를 통해 파국을 피한 것은 일단 다행이다. 구조조정이 한창 진행되는 상황에서 파업이 고용을 보장할 수 없다는 것을 협상 양측이 이해했다고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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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조 추경사업 내달 착수…30만명 고용효과 예상
6조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 사업을 다음달부터 집행할 경우 30만명 규모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망됐다. 예산청은 21일 6조원의 추경예산을 통해 실직자 지원을 비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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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구조조정 핵심은 기업 재편
요즘 우리 생활주변에서 가장 빈번히 접하게 되는 용어로 '구조조정' 을 들 수 있을 것이다. 도대체 구조조정의 핵심은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 첫째, 구조조정이란 용어는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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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공공근로]사무직 자리 늘려 대졸자등 '구조'
오는 25일까지 신청을 받아 다음달 17일부터 연말까지 계속되는 2단계 공공근로사업에 '화이트 칼라' 들의 취업자리가 많아 사무직 실직자의 취업난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관련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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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재경장관]“하반기 SOC투자 확대”
이규성 (李揆成) 재정경제부장관은 28일 "올 하반기중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사회간접자본 (SOC) 투자를 확대하겠다" 고 말했다. 李장관은 이날 KBS - TV 정책진단프로그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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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 인터뷰]내달 취임 고건 서울시장 당선자
다음달 1일부터 '서울 공화국' 을 이끌어 갈 고건 (高建) 서울시장 당선자 - .그의 앞에는 실업과 교통.환경.도시안전 문제 등 해결이 시급한 현안들이 가로 놓여 있고 '2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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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지는 중산층]상.IMF이후 20%가 '탈락'
국제통화기금 (IMF) 한파로 가계 부도와 실업이 급증하고 자산디플레가 심화하면서 우리사회를 떠받치고 있는 중산층이 속절없이 무너지고 있다. 고도성장기의 주역으로 소득 1만달러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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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호통에 비상걸린 내각
내각에 비상이 걸렸다. 김대중대통령이 16일 국무회의에서 각 부처를 열거하며 질책하자 대상 부처는 바짝 긴장하며 심기일전을 다짐하는 모습이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5시쯤 야단맞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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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최기선시장 재선]송도미디어밸리 등 계속 추진
인천시는 최기선 (崔箕善) 시장이 재선돼 보다 안정적인 시정이 펼쳐지고 그동안 '21세기 동북아의 중심지' 를 표방하며 벌여온 각종 대형사업이 계속 추진되게 됐다. 또 실업해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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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경제 이렇게 풀자]반도체 다음 효자육성 시급
한국이 국제통화기금 (IMF) 한파를 맞게 된 것은 경제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할 시기가 넘었는데도 낡은 구조를 뜯어고치지 않고 과거의 성장방식에 안주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IMF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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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실직자 일자리만들기 국도 보수사업 활용을
온 국민이 '실업공포증' 과 '실직고통' 에 몸살을 앓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전국적으로 균형있는 고용창출효과를 가져올 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바로 도로.철도.항만 등 사회간접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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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낡은 직업분류표에 구직자들 '황당'
한 중견기업에서 사무직으로 근무하다 올초 퇴직한 뒤 최근 구직을 위해 인력은행을 찾은 韓모 (34) 씨. 희망직종을 찾으려고 직업분류표를 살펴보던 그는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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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힘겨루기 파업은 안된다
현대자동차 노조가 마침내 파업을 결정했다. 오늘 오후1시부터는 민주노총 산하 공공부문.금속산업연맹 노조들이 각 사업장에서 연대파업을 벌이기로 돼 있다. 대량해고를 앞둔 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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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경제 이렇게 풀자]5.기업 살아야 일자리 생긴다
요즘 울산 현대자동차가 소란스럽다. 회사측의 대규모 정리해고 통보에 반대하는 노조원들의 구호 때문이다. 노사분쟁은 해마다 이맘때면 되풀이돼온 것이다.예년과 달라진 것이 있다면 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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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피한 고용조정 곳곳서 갈등
구조조정에 나선 기업들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 가운데 하나가 고용조정 문제다. 일자리가 걸려있는 직원들의 고용문제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이다. 지난 14일 이스라엘 이스카사와 초경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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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실업대책 허실]
정부의 실업대책이 겉돌고 있다는 점도 문제다. 최근의 한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 절반 이상이 실업대책의 효과를 피부로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정부의 실업대책은 크게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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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전산인력 해외유출 경계해야
기업들의 구조조정에 따른 대량실업사태를 틈타 국내의 고급기술 인력을 빼내려는 외국 인력스카우트 전문업체들의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최근 미국의 해외전문인력 수입업체인 AR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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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국민과의 TV대화']실업및 고용대책
- (이주영.YWCA회장) 온 나라가 지금 실업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정부의 실업대책이 피부에 와닿지 않는다. 실업기금으로 7조9천억원을 지원하겠다는데 어떻게 사용되나. 실업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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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국민과의 TV대화']정책우선순위·실업
- 현 경제정책의 우선 순위는 어디에 있나. "경제정책의 최우선 순위는 금융기관과 기업의 구조조정을 가속화하는 것이다. 과거처럼 경제개혁을 떠들다가 중간에 그만두는 일은 절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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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善순환의 실업대책
실업대책으로서 미국식 해고 (물량조정) 방식보다 유럽식 임금조정 (가격조정) 이나 직무분할 (job share) 방식을 통해 실업의 파급효과를 최소화하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