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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실리콘밸리, 판교]“밤새 불 밝힌 오징어배?” 여기는 혁신 판교
중앙일보는 한국 경제를 이끄는 새로운 힘, 판교 스타트업을 집중 조명하는「한국의 실리콘밸리, 판교」시리즈를 올해 1월 시작했다. 매주 2건의 디지털 기사를 선보인 시리즈는 7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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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인사는 ‘사람됨’을 평가하는 시작점
저성장 시대 위기감 커질수록 위계·서열 따지게 마련… 일만 잘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아 사진:ⓒ gettyimagesbank 예전에 잠깐 식당을 운영한 적이 있었다. 월급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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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실리콘밸리, 판교] 미국서 배워온 스크럼, 판교선 직원 쪼는 시간
신분당선 판교역 1번 출구는 판교테크노밸리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곳이다. 지난달 20일, 오후 6시가 넘어가자 퇴근하려는 인파들이 속속 1번 출구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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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실리콘밸리, 판교] 미국서 배워온 스크럼, 판교선 직원 쪼는 시간
━ 『일의 기쁨과 슬픔』이 묘사한 스타트업 부조리극 지난 20일 오후 6시 판교역 1번출구. 이곳은 판교테크노밸리에서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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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적게 일하고 많이 버세요”
강혜란 국제외교안보팀 차장 새해 덕담으로 “복 많이 받으세요”가 쏟아지는 가운데 카카오톡 이모티콘이 말했다. “적게 일하고 많이 버세요.” 양갈래 머리 소녀가 절을 하며 해맑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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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박사의 힐링 상담 | 은퇴 갈등 극복] 후회하지 말고, 사람 자주 만나고…
은퇴증후군에 대한 3가지 정신과적 처방 … 아침마다 큰소리 지르는 것도 도움 사진:ⓒgetty images bank만 58세. 그는 새벽 3시면 어김없이 잠에서 깬다. 뒤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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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삶, 느린 생각] 문 대통령 취임 ‘환희의 송가’ 되려면 …
━ [빠른 삶, 느린 생각] 축제적 열광과 현실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hanmail.net 취임 전후의 보도들을 보면, 문재인 대통령은 전에 보기 어려웠던 환호와 지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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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위 부장 "저의 자리는 고통이자 슬픔의 자리"…블랙리스트 재판서 피해자 진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지원부장. 이 자리는 예술인들을 가장 잘 도울 수 있는 자리로, 저의 기쁨이자 자랑이었습니다. 하지만, 2015년 배제 리스트가 시작된 이후 저의 자리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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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의 진짜 속내는 함께 하는 즐거움
수십 년을 함께 노래해온 록그룹 롤링스톤즈. 오랫동안 기쁨과 슬픔을 같이한 친구라 할 수 있다. [shutterstock] 함께 하는 즐거움. 이게 바로 공자(孔子) 철학의 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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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나를 찾아줘, 4가지 성격검사 해보니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 포스터를 패러디해서 커버이미지를 제작했다. Mnet ‘프로듀스101’에 출연했던 이수현(해피페이스)양이 머릿속 다섯 감정을 표현했다.애니메이션 ‘인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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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경의 남자를 위하여] 부모의 죽음에서 배우는 것들
김형경소설가한 중년 남자가 육친의 상을 당했을 때 이러한 소회를 말했다. “이제 진짜 고아가 됐지.” 반쯤 농담처럼 말했지만 그가 내면에서 고아라는 감정을 느꼈음은 사실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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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야성에서 얻은 위안 … 슬픔도 길들여지는구나
[9월의 책] ‘대결보다 공존’ 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함께 하는 ‘이달의 책’에서는 공존을 주제로 한 책 세 권을 골랐습니다. 낯선 동물 참매와 소통하며 아버지를 잃은 슬픔을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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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월 14일
쥐띠=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西 24년생 기쁨도, 슬픔도 없는 하루가 될 듯. 36년생 웃을 일이 생길 수도. 48년생 자신의 생각을 바꾸지 말고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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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 당선작 전문] 청년 영매(靈媒)의 '소설되기'와 그 너머: 김사과론
청년 영매(靈媒)의 ‘소설되기’와 그 너머: 김사과론 -김유석 지난 10여 년 간 한국 청년은 살 만하지 않았다. 수많은 청년 담론이 나왔고 많은 해석과 규정들이 이제 슬슬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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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랭 드 보통과 렘브란트가 만났을 때 …
알랭 드 보통은 미술관이 사람들의 고통을 어루만지는 곳이 돼야 한다고 말한다. ‘예술은 치유다’ 전시가 열리고 있는 네덜란드 라익스 미술관 . Olivier Middendorp 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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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미당·황순원 문학상] 미래에 대한 상상…몸과 욕망 없는 삶이란
윤이형의 소설에는 미래사회가 자주 등장한다. 그는 “현실이 맘에 들지 않아 공상과학 요소를 담은 미래의 이야기를 쓴다”고 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오늘 여기가 아닌, 미래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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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비트겐슈타인과 세기말 빈 外
인문·사회 ● 비트겐슈타인과 세기말 빈 (앨런 재닉·스티븐 툴림 지음, 석기용 옮김, 필로소픽, 512쪽, 2만5000원)=오스트리아 출신 영국 철학자 비트겐슈타인(1889~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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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알랭 드 보통 “예술 기업가 되고 싶다”
‘일상의 철학가’로 불리는 스위스 출신의 영국 작가 알랭 드 보통(Alain de Botton·42)이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다. 문학과 철학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바탕으로 사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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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책] 4월의 주제 ‘디지털 시대, 생각하는 힘’
디지털은 편합니다. 빠르죠. 정확하기도 합니다. 그러니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덕에 세상은 눈부시게 바뀝니다. 하지만 우리는 효율을 얻은 대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잃고 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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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위로는 내 문제를 누군가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
관련기사 알랭 드 보통은 우리는 왜 일을 하는가. 알랭 드 보통(Alain de Botton·41)은 최근 저서 『일의 기쁨과 슬픔』에서 이렇게 말한다. “(일은) 우리의 가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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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랭 드 보통은
1969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태어났다. 영국 런던대 킹스칼리지와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공부하고 현재 런던에 살고 있다. 24살 때 쓴 소설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로 일약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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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바로 서기’와 ‘기마자세’ 하루 100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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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당신, 무엇 때문에 일하죠?
알랭 드 보통(40)을 좋아하십니까. 일상의 소소한 주제를 속 깊은 성찰로 풀어내는 이야기꾼이며 철학자인 그의 신작 에세이를 소개합니다. 20개의 언어로 번역 출간된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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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詩)가 있는 아침 ] - '동백꽃 피는 해우소'
김태정(1963~ ), 「동백꽃 피는 해우소」중에서 나에게도 집이란 것이 있다면 미황사 감로다실 옆의 단풍나무를 지나 그 아래 감나무를 지나 김장독 묻어둔 텃밭가를 돌아 무명저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