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녹화에의 길(3)-과학적 양묘와 식재
녹화성취의 길=산림행정의 내무부이관은 새로 마련된 조림 10개년 계획과 더불어 반드시 종래의 조림 또는 녹화의 실패를 성공으로 이끌어주는 대전환의 계기가 되어져야만 하겠으며 그렇
-
제동 걸린 「선거 과열」|사전 운동 내사와 현지의 시시비비
많은 사람들이 사전 선거 운동 혐의로 내사를 받고 있다는 얘기는 선거 서전의 큰 관심사가 돼 있다. 1일 상오 청와대를 다녀 나온 길전식 공화당 사무 총장은 『사전 선거 운동으로
-
(405)|우방 참전 부대 (6)|인술 지원 (1)
한국전이 일어나자 군대를 보내 전쟁을 직접 지원해 우방 참전 16개국 이외에 「스웨덴」 「노르웨이」「덴마크」 「스칸디나비아」 반도 3개국을 비롯한 인도·이태리 등 5개국은 의무 부
-
(5)고국에 보내는 편지
집에 편지를 써도 열흘이 넘어야 대답을 들을 수 있는 먼 곳에서 우리 취업자들은 고국에 대해 수많은 할말들을 가지고 있다. 다음은 「베를린」에서 일하는 취업자들로부터 「고국에 보내
-
12월 가동식 갖는 한국최대 「컴퓨터」 「유니박」1106의 성능
오는 12일 과학기술처 중앙전자계산소에서는 우리 나라 최대성능의 「컴퓨터」인 「유니박」1106의 가동식을 갖는다. 이제까지 도입된 28대 중 정식으로 가동되기론 26대째인 그 「유
-
국군파월 6주년|한국 이미지 심어놓고 조용한 철군채비
【사이공=신상갑 특파원】국군이 파월 된지 6년. 9월25일은 주월 한국군사령부가 창설되지 6주년을 맞는 날이다. 65년에 들어서면서 악화일로에 놓인 인도반도의 불길을 잡기 위해 한
-
불량상품추방은 생산단계서 품질관리에 눈뜨는 업체들
외국에선 일류생산업체라면 으례 우수하고도 고른 품질의 상품을 싸게 생산해서 널리 보급시키는 것을 철학으로 삼고 있다. 그에 반해 우리 나라에서는 불량품전시회에 일류회사의 상품이 많
-
(113)적 치하의 3개월(26)|요인 납북(1)|「6·25」20주…3천 여의 증인회견·내외 자료로 엮은「다큐멘터리」한국전쟁 3년
북괴는 적치 3개월의「피날레」에서 남한 인사들을 대거 납북해 감으로써 그 잔학성을 가중시켰다. 그들은 남한을 적화하려고 남침했기 때문에 후퇴하는 마당에 한국 안에 반공 투사나 전재
-
도둑맞는 식수
수돗물을 빼돌려 팔아먹은「물 도둑떼」들이 검찰수사에 걸렸다. 물 기근 속에서 한 동이의 수도물이 아쉬운 판에 일선 수도사업소 직원들이 업자들과 이른바 「특혜급수」로 물 도둑질을 해
-
진통하는 문교행정|당면과제와 대책을 살펴보면
문교부는 최근 시설 및 교원의 확보방안, 실업교육육성방안, 학생지도방안등 몇가지 새로운 시책을 마련했다. 제17회교육주간을 앞두고 발표된 문교시책을 부문별로 나누어 보면 첫째. 해
-
오늘의 기업가가 핵과적으로 이용할줄 알아야하는뚜렷한 목표없인 해답못구한다|전자두뇌시대의 컴퓨터 10계
우리나라에도 전자계산기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대한금융전은 오는10윌초부터 EDPS「센터」(전자정보처리조직·-Electric Data Processing System)를 설치, 은행
-
꺼리는 표면 손잡는 이면|한국의 북양 진출과 일 수산계 &굴지의 업자들 음성 방조|일 어부 모집 방해도 대소 교섭의 「제스처」일뿐|통조림 원료값 싸게 사 들일 속셈도
일본의 수산업계는 몇 년 사이에 한국 어업이 필경 북태평양 수역에 진출하게 되며 밀물 같은 추세를 막을 길도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 그리고 한국 어업의 북양 진출은 본질이 약화한
-
67년의 한국외교|일선 실무자들의 진단|좌담
66년은 한국외교가 성년기에 접어들어 동남아무대로 뻗어 가는 자세를 가다듬은 해였다.「한·일 타결」에 이어 월남 증파로써「반공」과「대미의존」이란 이제까지의「외교의 축」을 재확인함으
-
한일국교정상화 그 1년
찬·반의 틈바구니 속에서 맺어진 한·일 협정발효도 18일로 1주년이 된다. 국교재개라는 이름아래 설왕설래했던 이 한해동안 애초 우리가 바라는 대로 무엇이 이루어 졌는가- 각 부문을
-
첫 한일협력영화|작품명「고안」…5일「크랭크·인」|박암 등 출연, 일선 남관수랑
【동경=강범석특파원】「스크린」을 통한 한·일 협력의 첫 시도가 되는 「고안」(동경요정)이 일본「도에이」의 제작협력을 얻어 5일 이곳에서 「크랭크·인」했다. 이른바 합작영화는 아니지
-
「평화군단」 창설에 관하여
월남전선에의 국군파병·증파가 이미 그 결정 자체에 대한 시비를 초월하여 엄연한 하나의 기성사실화한 오늘날 우리의 주요관심은 어떻게 해서든지 최소한의 희생으로써 최대한의 효과를 거두
-
금고 관리 이상 있다|한은 광주 지점 「갱」 사건 결산
65년의 마지막 세모에 세상을 놀라게 했던 광주 한은 지점 「갱」 사건은 그 규모가 한국범죄 사상 유례가 없을 만큼 엄청났다. 총 6천8백여만원이라는 거액을 강탈해간 범행에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