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불붙은 FTA 전쟁 “먼저 하는 쪽이 승자”
동북아의 자유무역협정(FTA) 전선에 전운(戰雲)이 감돌고 있다. 일본이 미국 주도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참여하겠다고 선언했다. 개방에 거부감이 많았던 일본인지라 자
-
하세가와 “FTA 주도권 싸움 … 먼저 움직이는 쪽이 승자”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일본 총리가 사실상의 미·일 자유무역협정(FTA)으로 불리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참여를 결단한 배경에는 일본 경제계의 강한 압박이 있었다. 그
-
[새로나온책] 문명의 엔드게임 1, 2 外
인문·사회 ◇문명의 엔드게임 1, 2 (데릭 젠슨 지음, 황건 옮김, 당대, 각 권 478·534쪽, 1만9000원·2만원)=미국의 급진적 무정부주의자 데릭 젠슨이 일상의 구체적
-
日게이단렌, 국가 비전 제시로 선회
美 100대 기업 최고경영자들로 구성된 라운드 테이블의 정책 토론회 모습. 정치자금을 거둬 권력자에 준 적이 없다는 것을 자랑한다. 미국과 영국의 경제단체는 나름대로 공익성을
-
[Asia 아시아] 고이즈미 개혁 뒤엔 '경제재정자문회의' 있다
개혁에는 저항이 따른다. 따라서 개혁의 성패는 반대세력의 저항을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달려 있다.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에게 저항세력은 기득권을 가진 관료들과,
-
[고이즈미 독주시대 개막] 상승국면 경기에 탄력 붙을 듯
자민당의 압도적 승리로 일본의 경기 회복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고이즈미 총리가 내건 '관(官)'에서 '민(民)'으로의 이양, 나아가 각종 규제완화 정책이 일본 경제의 경쟁력을
-
[JERI Report] '지방자생력 + 국제화' 규슈구상이 모델
"개혁없이 성장없다" "민간이 할 수 있는 것은 민간에" "지방이 할 수 있는 것은 지방에"…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가 4년 전 들고 나온 개혁의 3대 기본이념이다. 지난달부
-
상임이사국 진출 일본 총력전
세계 각국에 파견된 일본 대사 116명이 한꺼번에 도쿄에 모였다. 일본 외무성이 지난 16일부터 사흘 일정으로 대사회의를 개최한 것이다. 아시아.유럽 등 지역별 대사회의를 열던 관
-
[국가주의 재무장 일본 우경화] 中. 사회 곳곳에 스며든 우익
▶ 매년 8월 일제 군복을 입은 우익세력들이 도쿄 소재 야스쿠니 신사에 모여 군국주의를 미화하는 각종 행사를 벌인다. '더 이상 참을 수 없다. 중국.한국 애국무죄(愛國無罪)의 대
-
일본 게이단렌, 개헌 요구 보고서 발표
일본 최대 경제단체인 게이단렌(經團連)이 '전력(戰力)' 보유와 '집단자위권'의 허용을 골자로 한 '개헌요구 보고서'를 18일 공식 발표했다. 집단자위권은 해외에서의 군사력 행사를
-
"고이즈미 야스쿠니 참배 말라"
일본 경제계가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順一郞.사진)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靖國)신사 참배를 비판하고 나섰다. 과거사 문제에 대해 보수적인 입장을 취해온 재계가 참배를 비판한 것은
-
"도요타의 힘은 가이젠(개선) 정신"
"도요타자동차(이하 도요타)의 힘은 문제점을 해결하고도 또다른 문제를 찾는, 끊임없는 가이젠(改善) 정신입니다." 내년 3월 25일부터 6개월간 일본 나고야(名古屋)에서 열리는
-
[투데이] 민간 우호 다지는 일본·중국
최근 '신 일.중 우호 21세기 위원회' 제2차 모임이 도쿄에서 열렸다.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와 후진타오 주석이 지난해 설치한 민간 대화 조직이다. 일본 측 멤버는 나를 포함한
-
고이즈미 日 총리 경제포럼 온라인 중계
▶ 14일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열린 고이즈미 경제정책에 대한 국제회의에서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가 개막연설을 하고 있다. [AP=연합] '일본경제의 르네상스-경제회생과
-
日귀화 前 북한공작원 황장엽씨 초청
일본으로 귀화한 전 북한 공작원이 28일 서울에서 황장엽(黃長燁)씨와 만나 방일 초청장을 전달했다. 1999년 난민으로는 처음으로 일본에 귀화한 아오야마 겐키(靑山健熙.62)씨는
-
[집중탐구정몽준]下.정계입문에서 '鄭風'까지 : 초선때 정치 무관심…"高大앞 사건이 뭐죠"
"마틴 루터 킹이 '나에겐 꿈이 있다'고 했다. 내게도 꿈이 있다. 마침 내 이름엔 몽(夢)자가 있다." 정몽준은 지난해 말 자신의 후원회에서 이같이 말했다.물론 대통령의 꿈이다
-
일본 경제단체 지도부 공적자금 재투입 지지
일본의 주요 경제단체 지도부가 정부의 금융기관에 대한 공적자금 재투입에 대해 지지입장을 표명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8일 보도했다. 경단련(經團聯), 경제동우회, 일본상공회의소,
-
"中 WTO 가입 이후 위앤화 절상 필요"
일본은행(BOJ)의 마츠시마 마사유키 이사는 18일중국이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한 뒤에 위앤화를 절상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경제 동우회 하계 세미나 강연에서 "중국의
-
동국제강 임직원 영결식 엄수
동국제강은 9일 오전 8시 서울 중구 수하동 본사국제회의장(별관 2층)에서 고 김종진 회장 등 헬기 추락사고로 숨진 5명의 임직원들에 대한 영결식을 거행했다. 한국과 일본의 철강
-
[외국인 칼럼] 한국기업의 글로벌화
지금부터 13년 전인 1988년 일본의 경제동우회는 '일본기업의 국제화에 관한 기본적 관점' 에 대해 제안한 적이 있다. 그 내용에는 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조건으로 아래와 같은
-
동업자도 외주업체도 인터넷으로 '척척'
일자리를 잃는 사람이 다시 많아졌습니다. 지난해 말부터 불어닥친 기업.금융 구조조정의 찬바람은 우리를 더욱 춥게 합니다. 그렇다고 넋놓고 앉아서 한숨만 쉴 수는 없습니다. 열심히
-
[외국인 클럽] 벤처서 일하는 일본인 콤비 마에카와·스기이씨
"사이버 공간에서 얼굴 모르는 바이어를 찾아다니는 일이 참 재미있네요. " 마에카와 기요히로(25).스기이 가오리(26.여) 두 일본 젊은이는 유창한 한국말로 한국의 전자상거래 벤
-
[외국인 클럽] 국내 벤처서 일하는 일본인 콤비 마에카와·스기이씨
"사이버 공간에서 얼굴 모르는 바이어를 찾아다니는 일이 참 재미있네요. " 마에카와 기요히로(25).스기이 가오리(26.여) 두 일본 젊은이들은 유창한 한국말로 한국의 전자상거래
-
[말말말] "경제는 살아 움직이는 생명체" 外
▷ "경제는 살아 움직이는 생명체다. " - 재정경제부 진념 장관,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했던 예금부분보장제를 손볼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하며. ▷ "다용도 칼을 접었다 폈다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