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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 언론인 인터뷰 전문 ②
-박정희 이후의 대통령들은요? "전대통령 집권기인 1980년대에 한국 GNP성장률이 연 평균 10.1%였습니다. 185개국 중에서 1등이었어요. 그 기간에 민주화 운동이 일어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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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아이] 좋은 영화, 그리고 일본의 현실
지난 주말 개봉한 영화 ‘라스트게임-마지막 소케이센(早慶戰)’은 제2차 세계대전 종전을 기념하는 일본의 8월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소케이센은 한국에서 연세대와 고려대가 라이벌로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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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다, 야스쿠니 참배 안 해
15일 오전 도쿄 무도관에서 열린 전몰자추도식에 참석한 후쿠다 일본 총리가 참배하고 있다. 아키히토 일왕 내외가 지켜보고 있다. [도쿄 AP=연합뉴스]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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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라!논술테마] 자국 역사 미화하고 주변국 깎아내려 문제
역사·경제·사회 등 주요 과목의 교과서 내용과 형식을 둘러싸고 이해 관계자들이 날카롭게 맞서고 있다. 일본의 역사 왜곡을 반대하는 시위장면(사진 위)과 노동계의 반발을 사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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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논하다] "과거사, 진실발견 쉽지만 화해는 어려워"
▶ 한상진 교수(왼쪽)일제 강점기와 군사정권 거치며 두 종류 과거사 복잡하게 얽혀▶ 클라우스 오페 박사(오른쪽)의식전환 있어야 갈등이 통합의 기능 우리는 못하고 뒷세대까지 갈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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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의 반일 표출이 되레 일본 교과서 도와줘"
'민족=상상의 공동체'라고 주장해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베네딕트 앤더슨(69.사진) 미국 코넬대(동남아시아 정치학) 명예교수가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다. 그에 따르면 민족은 고대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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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 '동아시아 속의 한일 2천년사'
동아시아 속의 한일 2천년사 요시노 마코토 지음, 한철호 옮김, 책과함께 354쪽, 1만5000원 냉전 붕괴이후 다시 돌아온 약육강식의 세상을 맞아 또 다시 민족주의와 국가주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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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일, 반성없는 피폭기념일
6일은 일본 히로시마(廣島)에 원자폭탄이 투하된 지 56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반세기가 넘은 세월이지만 그 상처는 아직도 깊게 남아 있다. 지난 1년 동안 히로시마에서만 피폭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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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외교적 언사는 신중해야
역사 교과서 재수정 요구를 묵살한 일본 정부에 대해 격한 비난과 감정적 발언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과거를 미화하고 치부(恥部)를 축소.은폐함으로써 후대에 잘못된 역사 인식을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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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큰 물 휘젓고 있는 일본
필자는 최근 일본 방문 길에 무곤칸(無言館)이란 데를 가 보았다. 초고속철을 타고 수도에서 2시간 남짓 서쪽으로 내빼다 산악지대인 나가노(長野)현 우에다(上田)역에서 내렸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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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식인의 자탄] 와다 하루키 도쿄대 명예교수
'새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 (새역모)이 만든 중학교 역사교과서가 대폭 수정돼 마침내 검정을 통과했다. 검정을 통과한 교과서 내용을 아직 완전히 검토하지는 않았지만 소감을 밝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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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새 역사 교과서' 말도 안되는 내용 담아
"일본의 '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 (새역모)의 교과서 최종본은 자국중심 사관으로 점철됐다. " 정부는 일본 중학교 교과서 최종본 8개 중 '새역모' 의 교과서를 꼬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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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미화한다고 역사가 덮어지나
일본 정부가 어제 발표한 2002년도용 중학교 역사 교과서 검정 결과를 보면서 오늘의 일본이 아직도 스스로의 과거에서 자유롭지 못함에 대해 우리는 연민의 정을 보내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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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교과서 우향우] 1. 역사시계 되돌린 일본
일본의 중학교 역사교과서 검정 결과 우파학자 단체의 교과서가 통과된 데다 기존 교과서의 침략 부분 등에 관한 기술이 줄어 일본과 한국.중국 등 주변국간의 외교적 마찰 등 상당한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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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강렬한 분노와 불만"
중국은 일본 문부과학성이 중학교 역사교과서를 큰 수정없이 검정 통과시킨 데 대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중국외교부의 주방자오(朱邦造) 대변인은 3일 "일본의 왜곡 교과서가 과거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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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곡 교과서는 아시아 국민 또 가해"
"우리는 과거 중국 등 아시아 각국을 침략한 '일본황국병사' 입니다. 당시는 '우수한 일본민족에 의한 아시아해방' 이란 사명감을 갖고 진군했으나 실제로는 평화롭게 살고 있는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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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역사교과서 과거 회귀
[도쿄〓오영환 특파원] 일본 중학교 역사 교과서의 근.현대사 내용이 1980년대 초 '교과서 파동' 때로 되돌아가고 있다. 우파 학자단체인 '새 역사 교과서를 만드는 모임' 이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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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우익 "대동아 전쟁은 아시아 해방전"
'새 역사 교과서를 만드는 모임' 이 만든 역사 교과서는 한마디로 충격적이다. 연대기를 빼고는 고대, 근.현대사를 거의 새로 썼다.'역사 반란' 이다. 전후 일본의 역사교육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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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의 눈]DJ납치 일본도 피해자
“정부는 도쿄의 호텔에 체재하고 있던 그 (金大中 대통령) 를 대낮에 납치, 서울로 끌고 가는 폭거를 했다….” 옛 공보처가 金대통령 취임식에 앞서 발행한 일본어판 인물소개 팸플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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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카와와 도조
최근 세상을 떠난 일본(日本)작가 고미카와 준페이(五味川純平)는 전후(戰後)수십년간의 작품활동을 통해 일관되게 일본의 침략전쟁을 고발해온 사람이었다.그의 작가적 재산은 태평양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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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 요구 국제법상 당연
세계 국제법 협회 한국 본부 (회장 임덕규 의원)가 30일 상오 플라자호텔에서 주최한 세미나에서 단국대의 이중범 교수는 일본이 한국 침략 행위를 미화 내지 왜곡하려는 것은 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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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의 상처를 다시 짓누르다니…|왜곡 일 교과서…그 배경과 대응책
일본의 새 역사교과서가 일제의 대한침략과 지배서 미화·왜곡시키고 일본각료들이 이를 옹호하는 발언을 서슴없이 해댐으로써 은 국민의 분노는 물론 국제적인 비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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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공갈배의 근소
최근 검찰당국이 기업공갈배들에게 철퇴(철퇴)를 가한 것은 우리나라 기업풍토쇄신을 의한 과감하고도 제기적인 조치이다. 기업의 경영활동을 위축시키는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병폐가 비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