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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대통령실 "권성동 원내대표 사퇴를…윤핵관들 결단 필요"
국민의힘 리더십 공백 사태와 관련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28일 “윤심(尹心·윤석열 대통령 의중)에 의존하지 말고 당이 자립적으로 중지를 모아 스스로 수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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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수로 꼼수 덮는다"…비대위장 제동에 또 비대위 만드는 與 [view]
집권당인 국민의힘이 ‘이준석 수렁’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다. 이준석 전 대표가 신청한 비대위 효력정지 가처분에 대해 서울남부지법이 26일 주호영 비대위원장 직무 집행 정지를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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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직무 집행 정지, 여당 대혼돈
━ [뉴스분석] 법원, 이준석 가처분 일부 인용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오전 대구에서 열린 제1차 규제혁신전략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잠시 뒤 서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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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비대위’ 열흘 만에 좌초, 권성동 체제 회귀가 관건
━ 국민의힘 대혼돈 26일 충남 천안시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박형수 원내대변인이 이날 채택된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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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깬 이준석 첫마디는 또다시 당원 독려…“가입하기 좋은 금요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된 후 돌연 일정을 취소하고 침묵했던 이준석 전 대표가 또다시 당원 가입 독려에 나섰다. 이 전 대표는 26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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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의 승리와 친윤의 패배…여권서도 "윤핵관 2선 후퇴"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17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위원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사건의 심문을 마친 후 법원을 빠져나오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정당 민주주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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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대선캠프 출신 비서관 감찰 “인사개입 관련”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을지 NSC(국가안전보장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이 인사 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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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 南 ‘담대한 구상’에 北 ‘어리석다’…靑 겨냥 검찰(15~20일)
8월 셋째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광복절 #윤 대통령 취임 100일 #박지원 #서욱 #한ㆍ미 연합훈련 #북한 미사일 #국민의힘 비대위 #이준석 #스토킹 전자발찌 #서해공무원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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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에 맞짱 뜨고 '졌잘싸'…부통령의 딸, 이제 대통령 꿈꾸다 [뉴스원샷]
리즈 체니. 지난 16일 경선 패배 직후 승복연설을 하고 있습니다. AP=연합뉴스 예전엔 미처 몰랐습니다. ‘체니’라는 성(姓)을 가진 정치인을 이런 맥락에서 다루게 될 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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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칼럼] 미봉책으론 국정동력 회복 어렵다
한경환 총괄 에디터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7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한 뒤 여권에선 대통령실 개편 등 가시적인 변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취임 초기부터 나타난 대통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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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카카오, 모빌리티 품고 간다..."사모펀드 싫고, 카카오T 아깝고"
카카오모빌리티의 가맹택시 카카오T블루. [사진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가 카카오모빌리티(이하 카모) 지분을 팔지 않기로 했다. 말많고 탈도 많았지만 직접 키운 카모의 최대주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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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아프가니스탄 사태 발발 1주기 맞아 보고서 발간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지난해 8월 발발한 아프가니스탄 사태 1주기를 맞아 보고서를 발간했다. 국제사회가 즉각 대응하지 않으면 아프가니스탄의 아동들이 기아와 강제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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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비전포럼] 한중 ‘다음 30년’은 체제와 이념 차이 분명히 하는 ‘화이부동’ 시대 열어야
한중이 오는 24일로 수교 30주년을 맞는다. 사진은 1992년 8월 24일 이상옥 외무장관(앞줄 왼쪽)이 중국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첸치천 중국 외교부장과 ‘한중 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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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년 징집 인원 15만명 뿐…대체복무제 이대로도 괜찮은가 [대체복무리포트⑤]
■ ◇징벌인가 공정인가 - 대체복무 심층리포트 「 〈목차〉 1화 "아빠는 교도소에서 산다" 2화 머나먼 길 - 대체복무자 심사에서 입소까지 3화 러시아 위협에 놓인 핀란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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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북핵, 대북정책, 한국외교
조윤제 서강대 명예교수·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우리의 대북정책은 그동안 온탕과 냉탕을 거듭해 왔다. 그 사이 북핵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점점 악화되어왔으며 남북관계도 일보 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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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떨어지는 尹…野 이동학 "이재명 대표 되면 공생할 것" [‘어대명’ 도전자에 묻는다⑦]
이동학 전 최고위원이 지난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민주당 당 대표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동학(40)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총 8명의 차기 당 대표 후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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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일만에 독 열렸다, 직원 80% 휴가 반납 출근
대우조선 옥포조선소에서 지난 23일 오후 1독의 게이트를 열고 30만t급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을 바다로 끌고 나와 처음으로 물에 띄웠다. 이 선박은 오는 11월 말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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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휴가반납 정상화 사활…'8100억 손해' 갈등 불씨는 남았다
지난 23일 오후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1독에서 30만톤급 초대형원유운반선(VLCC)의 진수 작업이 재개됐다. [사진 대우조선해양] 하청 노조의 점거 농성으로 선박 건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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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짜약과 100만원 시술비로, 언제까지 여성들 울릴건가 [김재련이 고발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사(2021년)에 따르면 50세 미만 임신 경험 여성 중 17.2%가 임신중절을 한 적이 있다. 배경은 낙태죄 공식 폐지를 요구하는 여성들. 그래픽=신재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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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파 문전박대 뚫었다, 끝내 명품 와인 탄생시킨 '한국 어르신'
이달 초, 미국 와인 생산의 중심지인 캘리포니아주 나파밸리가 크게 술렁였다. 나파밸리 와인의 상징과도 같은 ‘조셉 펠프스 빈야드’가 세계 최대 명품그룹 LVMH(루이비통모에헤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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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상의 퍼스펙티브] ‘마음 속 용’ 못 잡으면 인플레이션은 일상이 된다
━ 치솟는 물가 잡을 수 있나 이현상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13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한국은행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6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6%(전년 대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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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샌즈 "韓기업, 개도국서 6000억 벌었지만 공여 300억뿐"
3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피터 샌즈 글로벌펀드 사무총장이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글로벌펀드 제공] 4억6000만 달러(5970억원) vs 2500만 달러(32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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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특별인터뷰 | ‘尹 대통령 은사’ 송상현 서울대 명예교수가 본 ‘검찰과 정치’
“팬덤에 기대지 않는 대통령이라 성공할 것” -박성현 “과거사 똑 부러지게 처리한 이들이 미래 방향 설정도 잘해” “윤 대통령, 사법 시스템의 칼끝이 어디를 향할 때 말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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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일회용컵 보증금 200원 인하…카페간 '교차반환' 안할듯
지난달 한 카페 직원이 컵에 보증금 반환 바코드를 부착하고 있다. 뉴스1 12월부터 일회용 컵 보증금제 시행을 앞둔 가운데, 정부가 카페 등 매장 간의 컵 교차 반납을 제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