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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편의점도 집합 제한, 오후 9시부터 음주·취식 금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된 지난달 30일 밤 서울의 한 편의점 간이 테이블 앞에 밤 9시 이후로 이용을 제한한다는 안내문이 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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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맥' 적발한다고? 서울 편의점 3900곳은 강제 명령·고발 못해
━ 편의점, '9시 통금' 후 식당·술집 대신 몰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된 지난달 30일 밤 서울의 한 편의점 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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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아니잖아요, 술집 닫자 직장인 '편맥' 대학생은 '광술'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직장인들의 점심 풍경이 바뀌고 있다. 낯선 사람들로 붐비는 일반 대중음식점보다는 도시락 등 간편한 포장 음식으로 사 내에서 점심을 해결하려는 직장인이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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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카페 되고 스벅은 안 된다…헷갈리는 거리두기 2.5단계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28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수도권 방역조치 강화 등과 관련해 중앙재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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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엔 "교인 당분간 안받습니다"…교회·노인 포비아 확산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인근 가게에 붙어 있는 안내문으로 '교인 출입을 금지한다'는 내용이다. 이우림 기자. "교회 관계자분은 출입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27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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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사업자 부가세 신고, 쉽고 편하게 하는 법 없을까?
7월에 들어서며 사업자들은 부가가치세 신고를 위해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일반과세자 또는 일반과세자로 과세유형 변경되는 사업자는 1월~6월 부가가치세 내역을, 법인사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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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코로나19가 바꾼 소비동선과 상권
유동인구와 소비동선의 변화… 대면·접촉 피해 쾌적한 환경 찾아 이동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부동산 상권 지형에 일부 변화의 움직임이 일고 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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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제 첫날…일매출 500만원이던 홍대 헌팅포차에 손님 2명
2일 오후 10시, 서울 마포구 홍대 어울림마당로가 텅 비어 있다. 이우림 기자. “오늘 하루 두 테이블 받고 8만 5000원 벌었다. 방역 지침 때문에 간이 탁자를 배치해 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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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중지에서 접촉금지까지…지자체,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 확산 방지 총력
서울 이태원 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국으로 확산하자 자치단체가 앞다퉈 유흥업소에서의 집합을 금지했다. 사실상의 영업정지 조치다. 11일 오전 이태원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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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IC칩 빠진 서울 긴급재난 선불카드 "결제 안됩니다"
서울시에서 배부한 재난 긴급생활비 선불카드엔 IC칩이 없다. [사진 서울시] # 얼마 전 서울시 재난 긴급생활비를 ‘선불카드’로 발급받은 A씨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 음식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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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기 소독" "방역관리자 지정"...생활 속 거리두기 기본지침 보니
22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생활 속 거리 두기 기본수칙 초안이 발표됐다. 뉴스1 정부가 일상에서 지켜야 할 ‘생활 속 거리두기’ 기본 지침을 22일 공개했다. 지침은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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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머니]10만원짜리가 9만원···지역상품권 싼데 쓸데 없다?
인터넷 커뮤니티마다 ‘OO사랑상품권으로 주유도 가능한가요?’ 같은 글이 부쩍 늘었습니다.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각 지자체가 지역사랑상품권을 대폭 할인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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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연남동 놀이터 만든 남자 "아이돌처럼 소상공인 키워야"
대학생을 중심으로 젊은이들이 많이 몰리는 신촌과 홍대는 서울 서쪽의 대표적인 대형 상권이다. 예술적 분위기가 넘쳐났던 홍대 인근은 2000년대 초반 사람들이 몰리면서 카페와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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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처럼 될라…소주 원료 주정, 손소독제 제조에 허용
손소독제 이미지. [중앙포토] 국세청은 일반 소주(희석식) 원료인 주정(에틸알코올)을 손소독제 원료로 쓸 수 있도록 하는 등 주세법령 규제를 완화했다고 9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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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은 맛있으니까" 자신만만한 식당이 망했다, 왜?
━ [더,오래] 이준혁의 창업은 정글이다(31) 대체로 식당의 영업이익률은 일반 소매업과 비교할 때 높다. 식당이 음식에 부가가치를 얹어 팔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식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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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장어·밴댕이·젓국갈비, 그리고… 내비 검색 2위인 '이 곳'
━ 일일오끼 인천 강화도 강화도에는 세월의 흔적을 고이 간직한 노포와 카페가 곳곳에 있다. 읍내의 ‘조양방직’은 1933년 세운 방직공장 건물을 이태 전 카페 겸 갤러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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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생활하는 중국인인데…식당도 병원도 “출입금지”
━ 신종코로나 비상 29일 서울의 한 음식점 입구에 ‘중국인 출입금지’ 글귀가 붙어 있다. [연합뉴스] “한국에 체류 중인 중국인이더라도 수술 상담이 불가능해요. 상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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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참사 1년만에 또···가스폭발 동해 펜션, 미등록 업체였다
25일 오후 7시 46분께 강원 동해시 어달동의 한 펜션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로 4명이 심정지, 5명이 중경상을 입는 피해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설날 한 가족을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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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하다]"탐정 순수익 월1000만원? 범칙금만 월130만원 나와"
지난 7월 30일 오전 6시 ‘사설탐정’인 장재웅(46) 웅장컨설팅 대표는 경기 수원시의 한 아파트에서 방문했다. 부산의 한 대학으로 어학연수를 온 베트남인 리홍(가명‧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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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역 인도 36㎍, 을지로 지하도 19, 을지로역 개표소 27
서울 도심의 지상과 지하 중 어느 곳의 미세먼지가 심할까. 중앙일보 취재팀이 지난 9일 시청역~동대문역사공원역 3.3㎞ 지상·지하 구간에서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해봤다. 이날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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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vs지하 공기질 어디가 좋나? 을지로 지하보도 걸어보니
지상과 지하 중 미세먼지 농도가 더 높은 곳은 어디일까. 미세먼지가 심한 날엔 어디로 가는게 보다 현명한 발걸음일까. 서울 시청역부터 동대문역사공원역까지는 3.3㎞ 구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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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사고 ‘감성주점’…밤문화 즐길 수 있는 곳 ‘입소문’
27일 오전 2시39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한 건물 2층 클럽 내부에서 복층으로 된 구조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사진은 시민들이 매몰자들을 구조하려고 시도하는 모습.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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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가 두렵지 않다"…中 동네수퍼 이유있는 허세
항저우 절강대 앞 동네 슈퍼. '티몰 소매점' 간판을 달고 알리바바와 협업 중이다. 김영주 기자 중국 항저우시 시호(西湖)구 절강대학교 정문 앞에서 동네슈퍼 '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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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장교 중엔 비건 많다고? 채식, 이젠 비주류 아니었다
━ [더,오래] 강하라·심채윤의 비건라이프(4) 뉴욕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파머스마켓과 작은 음악축제에는 요리 부스가 빠지지 않는다. 규모와 관계없이 가는 곳마다 채식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