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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를 고담시티로 바꾼 남자…아이들 영웅 떠나다
1980년 프랭크 샹크비츠는 백혈병 말기인 소년 크리스를 만난 뒤 메이크어위시 재단을 설립했다. [메이크어위시 재단] 1980년 4월,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순찰대로 일하던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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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짓이 정상이 됐다" 새 아마존 찾아 떠나는 베이조스
베이조스 “27년 전 이 여정을 시작할 때 아마존은 그저 아이디어였다. 이름도 없었다. 하지만 지금 아마존은 전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회사 중 하나가 됐다. 그 원동력은 발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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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날 때도 베이조스처럼…최고 실적 축포 속 왕관 내려놓다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가 2019년 블루 오리진의 생사에 참석해 격려를 하고 있는 모습. [중앙포토] “27년 전 이 여정을 시작할 때 아마존은 그저 아이디어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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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펀드 박살낸 美 '불개미'…그들 읽는 키워드 ‘SURF’의 뜻
게임스톱 주식을 쓸어담으며 헤지펀드와 한판승을 벌이고 있는 미국 개인투자자들이 월스트리트의 역학 관계를 바꾸고 있다. 전문투자자들에게 '기울어진 운동장'이었던 시장을 평평하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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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부통령 피부색 보정 논란에 직접 해명 나선 '패션계 교황'
안나 윈투어 보그 미국판 편집장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 표지사진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연합뉴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당선인의 보그 표지 논란과 관련, 편집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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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포스트, 뉴욕타임스 이어 서울에 '속보 거점' 만든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가 21일(현지시간) 서울과 영국 런던에 '글로벌 속보 거점'을 세운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AFP=연합뉴스] 미국 유력 일간지인 워싱턴포스트(WP)가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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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잔혹묘사'로 피바디상 받은 NYT 팟캐스트, 날조된 증언 시인
뉴욕타임스. AFP=연합뉴스 미국 유력 일간지 뉴욕타임스(NYT)가 이슬람국가(IS)의 잔혹한 행각을 조명했던 과거 자사 팟캐스트가 “날조된 증언을 토대로 진행됐다”며 사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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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이스라엘·EU… 백신 얼리버드 뒤엔 죽기살기 경쟁과 살벌한 국가전략
2020년 12월은 코로나 백신으로 기억될 것이다. 백신을 우선 확보한 여러 나라가 접종을 시작하고 있어서다. 제때 확보하지 못한 나라의 상실감도 커지고 있다. 12월 8일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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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대통령도 정보 기관도 봄부터 백신에 ‘올인’
━ [SUNDAY 추적] 주요국은 코로나 백신 선점 레이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 경내 아이젠하워 행정관 건물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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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ㆍWSJ에 애플 비판 전면 광고 낸 페이스북…왜?
페이스북이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워싱턴포스트(WP),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미국 일간지에 애플의 정책을 비판하는 전면광고를 냈다. ‘우리는 전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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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협회 엉터리 부수 인증…“신문·디지털 통합지수 도입을”
한국ABC협회의 일간지 부수 공사(公査) 결과의 신뢰성이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공사 결과를 믿을 수 없다는 내부 증언이 이어지고 있다. 24일 ABC협회의 한 고위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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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만에 구토하고 퇴각? 中 터무니 없는 주장" 인도군 발끈
중국군이 마이크로웨이브(극초단파) 무기를 사용해 인도군을 물리쳤다는 중국 학자의 주장에 인도 측이 “가짜뉴스”라고 반발했다. 지난 6월 중국과의 충돌로 수십 명의 사망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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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누적확진 약 5000만…中은 교과과정에 ‘방역 승리’ 담는다
중국 베이징 시내에서 한 상인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4명의 의료전문가가 그려진 2021년도 달력을 걸어놓고 있다. AFP=연합뉴스 중국 정부가 초등·중학교 교육 과정에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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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깜이' 美 대선, 결과는 언제?…한국 시간 4일 오전 플로리다부터 윤곽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사진 왼쪽)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통령 후보. [연합뉴스] 3일(현지시간) 미국 대선 투표가 마무리된다. 하지만 예전과는 달리 유권자들은 차기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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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선 후보별 '승리 방정식'은…트럼프는 플로리다, 바이든 펜실베이니아 잡아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 [연합뉴스] 미국 대선을 하루 앞두고 전체 여론조사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우세는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하지만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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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같이 갑시다" 해리스 대사, 농심 공장서 "같이 먹읍시다"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는 23일 농심 녹산공장을 방문해 박준 농심 대표이사와 환담을 나눴다. 왼쪽부터 해리스 주한미국대사와 박준 대표이사. 사진 농심 한국 라면이 미국을 포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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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BTS와 친한 척하더니…靑·與, 중국엔 왜 침묵하냐"
김현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연합뉴스 방탄소년단(BTS)이 수상 소감에서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한미관계를 강조하자 중국 네티즌이 비난을 퍼부은 가운데, 김현아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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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여기 검둥이 있네" 美부지사 부인도 당한 인종차별 테러
“오, 저기 페터먼과 결혼한 검둥이가 있네” 11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존 페터먼 부지사의 아내 지젤 바헤투 페터먼(38)은 키위를 사러 마트에 들렀다가 난데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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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렉시트 조장한 포퓰리즘, 상대편 억압하는 대중독재
━ 반자유주의적 민주주의 2015년 6월 그리스 북부 도시 테살로니키에서 열린 시위 도중 치프라스 지지자들이 유럽연합 깃발을 태우고 있다. [AP=연합뉴스] ■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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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당해 유산해도 살인죄로 女처벌..엘살바도르 법 논란
중남미 엘살바도르에서 '살인죄'로 실형을 선고받았던 신디 엘라소(29)가 6년 형기를 마치고 지난 9월 23일 풀려났다. 그가 감옥살이를 한 이유는 놀랍게도 '유산(流産)했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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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가 본 한반도 정세
■ “北, 2인자 없어… 위임통치는 정책 실패에 따르는 정치적 책임 분산용” ■ “개성공단 연락사무소 폭파는 극히 잘못된 일, 북한이 유감 표명해야” ■ “미국과는 동맹, 중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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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일상에서 쓰는 평범한 것들이 중요" 테렌스 콘란 별세
12일(현지시간) 별세한 테렌스 콘란 경. 향년 88세. [AFP=연합뉴스] 영국인의 라이프스타일을 혁명적으로 바꾼 인물로 평가되는 인테리어 디자인계의 거장 테렌스 콘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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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취임 직후 '우리가 호구냐, 주한미군 빼' 명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017년 1월 20일 취임식에서 퍼레이드 행렬에 경례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17년 취임하고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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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 총격전' 살해용의자, 경찰기동대 총격에 사망
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주 레이시에서 '포틀랜드 총격전' 살해용의자 마이클 포레스트 라이놀(48)이 경찰 체포 도중 총에 맞아 숨졌다. AP통신=연합뉴스 지난달 말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