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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돈 100억원 유흥비로 펑펑…간 큰 증권사 직원
고객돈 100억여원을 유흥비로 흥청망청 써버린 ‘간 큰 증권사 직원’이 붙잡혔다고 경향신문이 9일 보도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9일 장씨에 대해 횡령 및 배임, 증권거래법 위반 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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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허위사실 폭로자 모두 사법처리"
검찰이 한나라당 이명박.박근혜 두 경선 후보 캠프 간의 '네거티브 폭로전'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허위사실을 폭로한 당사자뿐 아니라 배후에서 이를 기획한 주모자들을 선거법상 허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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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전산망서 이명박 자료 접속 51건+α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최재경)는 17일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를 불러 조사했다. 서 전 대표는 "이명박 경선 후보의 처남 김재정씨와 형 상은씨가 보유했던 서울 도곡동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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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 학위 '가짜 확인서' 누가 보냈나
학력을 위조한 것으로 드러난 동국대 신정아(35.여.사진) 교수가 12일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공항 관계자는 15일 "나이와 주소가 같은 사람이 프랑스 파리발 '에어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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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턱밑 … '쩐의 마법' 2007 증시
주요 증권사 사장들이 16일 오후 한자리에 모인다. 당초 예정에 없다가 지난 주말 급하게 만들어진 자리다. 한 증권사 사장은 "말 그대로 긴급 사장단 회의이고, 최근 주가 상승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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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 모건 일가 150년 추적
금융제국 J.P. 모건 론 치노 지음 강남규 옮김, 플래닛 1권 820쪽. 2권 456쪽 각 3만2000원, 2만원 "하나님이 자금을 조달해야 한다면 우리에게 의뢰할 것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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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4년, 꼴통은 지겹대고 노빠는 빠르대고"
"꼴통은 너무 지겹다 머리 흔들고 노빠는 너무 빠르다 탄식하고" "억겁의 세월 속 4년이야 순간인데 인간은 왜 이리 안달인가" 지난 2002년 대선 당시 노무현 대통령의 후원회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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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 부풀리기 … 회계장부 조작"
극장 체인들이 경품용 상품권 사용을 제한하면서 일반인도 상품권 사용에 지장을 받게 됐다. 그러나 '상품권 대란'에 대한 지나친 우려가 상품권 유통시장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는 지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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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금 400억대 … 조성 경위 조사
정의선 기아차 사장이 20일 오전 비자금 조성 및 경영권 편법 승계 의혹과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대검찰청에 출두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현대차 본사 차원에서 조성한 비자금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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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비자금 수사 '급물살'
'단순한 집안싸움'에서 '대기업 관련 경제범죄'로…. 두산그룹 비자금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지난달 22일 박용오 전 두산그룹 회장 측이 검찰에 진정서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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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 해경] 불법조업 중국선장 '육탄 검거'
▶ 목포해양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이 불법 조업을 하던 중국 어선에 올라타 단속을 하고 있다. [해양경찰청 제공] 지난 4일 오전 3시쯤 전남 목포항에서 서남쪽으로 130km가량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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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 건포(乾脯)류 제조업체 무더기 적발
술 안주나 어린이 간식용으로 인기 있는 건포(乾脯)류를 만들면서 반품된 것을 재사용하거나 가짜 명태를 사용한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8일 불량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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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옥씨 10억 수수 보도 한나라, 시사저널에 소송
한나라당은 7일 기양건설로부터 이회창(李會昌)대통령후보의 부인 한인옥(韓仁玉)씨가 10억원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시사저널과 발행인·기자 2명을 상대로 허위보도로 명예를 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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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설훈 폭로'배후說 제기
"민주당 설훈(薛勳)의원의 폭로에는 국가기관이 의도적으로 개입하고 조작한 의문이 있다."(한나라당 南景弼 대변인) 한나라당이 21일 '최규선씨가 이회창(會昌)전 총재에게 돈을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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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한 바닷가, 깊은 깨달음
"극락이나 천국이 하늘 높은 어디인가에 있는 것이 아니다. 깨달으면 깨달음을 얻은 그 자리가 극락이다."(1백39쪽) 소설가 한승원씨가 깨달음을 얻은 곳은 청정한 바닷물 스며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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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영의 신중국 경제 대장정] 4. 무후사를 나오면서
K형. 공무로 여행하며 사욕을 채우는 것은 옳지 않겠지요. 그러나 촉(蜀)의 도읍 청두(成都)에 와서 어찌 제갈공명의 사당 무후사(武侯祠)를 그냥 지나겠습니까? 입구의 편액 한소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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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영의 신중국 경제 대장정] 4. 무후사를 나오면서
K형. 공무로 여행하며 사욕을 채우는 것은 옳지 않겠지요. 그러나 촉(蜀)의 도읍 청두(成都)에 와서 어찌 제갈공명의 사당 무후사(武侯祠)를 그냥 지나겠습니까? 입구의 편액 한소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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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 언론사주 3명 공소장] 요지
◇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 ▶1999년 12월 사돈 허모씨 명의로 신탁관리하고 있던 조선일보 주식 6만5천주를 아들(방준오)에게 증여하면서 허위 주식양수도계약서를 작성한 후, 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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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6개 언론사 기소… 수사 마무리
검찰이 4일 6개 언론사의 사주나 법인 대표 등 13명을 기소함으로써 언론사 탈세혐의 고발사건 수사를 마무리했다. 언론사별 국세청 고발내용과 검찰 기소내용은 크게 다르지 않았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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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족 짜고 차 보험 사기
서울 남부경찰서는 13일 각종 사고를 위장해 보험회사들로부터 억대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사기)로 金모(56.무직.서울 은평구 갈현동)씨 등 두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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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언론사(사주) 고발 내용] 조선일보
①복리후생비.접대비 명목으로 비자금 조성 - 96년 말 임직원에게 복리후생비를 지급하거나 접대비를 쓴 것처럼 가장해 8억3천만원을 유출, 법인세 등 8억원 탈루. - 자금 추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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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동아·국민일보 법인·사주 고발
국세청은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국민일보3곳은 법인과 함께 사주를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와함께 중앙일보와 한국일보, 대한매일 등 3곳은 주요 탈루당시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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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의사 면허빌린 '돌팔이'일가족 적발
병원을 차린 뒤 사망한 의사나 고령의사의 면허를 빌려 수년간 환자들을 진료, 5억5천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돌팔이' 의사 일가족 4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경찰청 강력계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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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대재산가 증여행위 과세 대폭 강화될 듯
국세청이 삼성 이재용(李在鎔)상무보에 대해 증여세를 부과키로 결정한 가운데 올해부터 재벌이나 대재산가의 변칙적 상속.증여 행위에 대한 과세기준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국세청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