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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깜깜이 기간’, 유권자 더 어둡게 만든다
━ 이준웅의 총선 레이더 ⑬ 여론조사 공표금지 이른바 ‘깜깜이 기간’이다. 지금도 언론사와 정당은 열일하면서 여론동향을 파악하고 있지만 조사결과를 공표할 수는 없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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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선데이] 비밀번호 암기 고역에서 벗어나려면
정재민 변호사 최근 로펌을 설립하면서 사업자등록을 하고 법인계좌를 신설하고 이런저런 거래를 하는 과정에서 새삼 비밀번호가 너무 복잡하다는 것을 느낀다. 계좌 비밀번호를 넣고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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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밀착취재 | 코인 사기로 수백억 원 버는 청년들
“돈으로 안 되는 게 없는 세상…전관변호사 수하로 두고 수사동향도 빼낸다” 시세조종·다단계팀 운영하는 등 주식시장 주가조작 세력과 닮아 출생연도 따라 친목회 만들어 서로 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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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프진 도입 늦어지는 사이…병원선 "항암주사로 중절" 홍보
낙태죄 헌법불합치 판결 5년이 되어가도록 법 조항 개정과 먹는 낙태약 도입이 미뤄지고 있다. 개원가에서는 “빠르고 안전한 임신 중절”이라며 항암제로 쓰이는 약물을 유산약으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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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OTT’가 살아남는 법? 넷플도 1위 못한 이곳 봐라 유료 전용
■ ❓따로 또 같이, 토종 OTT 생존법 「 2962억원. 지난해 티빙·웨이브·왓챠 등 국내 OTT 업체들의 영업손실을 합친 금액이다. 넷플릭스의 대항마를 자처하며 등장한 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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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리의 시선]거친 표현에 진의 가려지는 대통령의 언어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8일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놓고 "1+1을 100이라는 세력과는 싸울 수밖에 없다"고 했다. 연합뉴스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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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컷칼럼] ‘나는 신이다’ 명과 암
■ 「 사이비 종교 실태 고발 다큐 파장 반향 크지만 선정성 논란 구조적 접근 부족도 아쉬워 」 울먹이는 여신도의 성폭행 피해 고발 인터뷰로 시작하는 첫 장면부터가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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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의 시시각각] ‘나는 신이다’ 명과 암
양성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울먹이는 여신도의 성폭행 피해 고발 인터뷰로 시작하는 첫 장면부터가 충격적이다. 사이비 종교의 실태를 파헤친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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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첫 보도한 그 "이재명 캠프에 간 '총알' 상상초월 규모" [장세정의 시선]
장세정 논설위원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기가 갈수록 어려운 시대를 살고 있다. 정치적·상업적 이익을 노리고 '가짜뉴스'를 일부러 만들어내는 무리와 정치꾼이 활개 치니 가짜가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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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부터 우주, 괴물에서 AI까지" 소설 쓰는 과학자, 상상력의 원천은? 유료 전용
제 상상력은 만들어졌어요. 뭘 좀 써봐야 하나, 뭐가 재미있을까 하는 고민을 24시간 하다 보니 세상만사에 궁금함을 가지는 게 삶의 태도로 굳어졌어요. 그게 제 상상력의 원천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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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누나'에 당한 男들…"조주빈은 42년" 김영준 10년형 분노
“헛웃음만 나오네요.” 김영준에게 징역 10년이 선고됐지만, A씨는 허탈하다고 했다. 김영준은 아동·청소년 등 남성 79명을 유인해 성착취물을 제작·판매하고 피해자를 강제추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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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부자·40대' 공식 없다 …新명품족 키워드는 ‘페르소나'
글로벌 개인 명품 시장은 지난해 약 381조원을 기록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약 380조원)을 이미 넘어섰다. 업계에선 그동안 주요 고객이 아니었던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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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원에 내집 털린다, 신변보호도 뚫는 흥신소 '어둠의 비밀'
탐정 이미지. 사진 셔터스톡 “상대방이 흥신소로 제 집 주소를 알아낸다고 협박 중입니다. 저의 이름·생년월일·전화번호 정도만 알고 있는데 흥신소에서 제가 사는 곳을 찾을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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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테슬라 국내매출 날렸다...비대면의 역설, 목소리 믿어버린 죄 [목소리 사기, 7000억 시대]
“‘살 만큼 살았구나’라는 생각이 먼저 들더군요. 죽으라는 얘기 같았어요.” 시중 은행 대출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에 속아 4000만원을 사기당한 60대 남성 A씨. 극단적인 선택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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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진 범죄인 인도 안 하나 못하나…반년 넘게 조용한 법무부 “답변 곤란”
이혁진 전 옵티머스 대표가 2012년 19대 총선 때 민주통합당 서울 서초구갑에 출마했던 모습. 뉴스1 검찰 수사를 받던 중 출국한 뒤 지명수배된 이혁진 전 옵티머스자산운용(옵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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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 1200개 단 뒤 "돈 보내"…악질 악플러 양성학원 있었다
인터넷으로 주문한 식사·상품에 대해 나쁜 평가를 한 뒤 가게 주인에게 돈을 요구하는 '프로 악플러'가 중국서 문제가 되고 있다고 둥팡신바오(東方新報)가 25일 보도했다.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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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의회 점거 주도한 음모론 집단…"정치가 부추기고, SNS가 날개 달아줘"
6일(현지시간) 버펄로 뿔 모자를 쓰고 미국 워싱턴 의회에 난입한 제이크 앤젤리(오른쪽 두번째)는 대표적인 큐어넌 신봉자로 알려져 있다.[AP=연합뉴스] 6일(현지시간) 미국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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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성범죄’ 징역 40년 중형에도…’n번방‘ 아직 안끝났다
“피고인 조주빈을 징역 40년에 처한다”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미성년자를 포함한 최소 74명의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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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던지기 수법' 원조 亞마약왕, 2년전 사라진 그 잡았다
중남미에서 출발해 부산 신항에 도착한 냉동컨테이너를 압수수색해 약 124억원어치에 달하는 코카인을 압수했다. [사진 국가정보원] ━ 실체 드러낸 국제 마약 루트, 47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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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자숙한 거 맞아?” ... ‘뒷광고’ 유튜버들 속속 복귀
유튜버 문복희. [유튜브 캡쳐] 뒷광고 논란으로 방송 중단을 선언했던 유튜버들이 복귀하고 있습니다. 논란이 불거진 지 3개월 만입니다. 유튜버 ‘문복희’는 뒷광고와 ‘먹뱉’(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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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현장취재 - 극한의 생존 본능 ‘코로나 세대’
취업 길 막힌 20대, 큰돈 벌 수 있는 생동성 시험 알바로 몰려 ‘이상 약물 반응’ 위험성 감춘 바이럴 마케팅도 활개 생동성 시험 피시험자들은 팔에 관을 박고 하루 14번의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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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인감증명’ 보안 틈새? 신용카드만큼만 신경 쓰면 OK
━ 공인·사설 인증 경쟁 시대 지난달 3일 토스 사용자 7명의 계좌에서 938만원이 부정인출된 사실이 밝혀졌다. 누군가가 외부에서 인터넷 등을 통해 얻은 사용자 개인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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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일기' 작가 고발···中, 코로나 잠잠한 틈타 보복 시작됐다
지난 8일 0시를 기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의 진앙인 우한(武漢)에 대한 봉쇄가 해제되는 등 상황이 점차 안정을 찾으면서 중국에선 그동안 정부 비판에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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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검사소' 자체가 가짜···30만원 날린 미국인 수두룩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둘러싼 각종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신종 코로나 검사를 해준다며 검사 한 번에 250달러(약 30만원)를 가로채는 일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