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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식 호텔·공원 발상지 … 100여 년 전 문화·생활상 엿보이네
다양한 역사와 문화가 교차하는 인천 중구 개항장 일대. 일본풍의 옛 일본 조계지 거리와 중국 전통 문화와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차이나타운(왼쪽).차이나타운을 낀 인천 개항장 일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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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꽃길·물길 따라 봄향기 흠뻑…산나물·해산물 찾아 봄맛 만끽
전철역 근처 지역 명소를 알아두면 교통체증 걱정 없이 친구·연인·가족과 나들이를 떠날 수 있다. 역에서 내려 골목길을 구석구석 걸으며 평소 잊고 지낸 아날로그 감성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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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촬영지, 짜장면 원조 찾아 떠나볼까
인천아시안게임 기간에 경기만 즐기기 아쉽다면 주변 관광지를 돌아보는 것도 좋다. 사진은 서구에 있는 국립생물자원관과 백령도 두무진, 강화 강화면 고려궁지(왼쪽부터). [사진 인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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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여름 휴가 넌 고생하러 가니 난 쉬러 간다
쉐라톤 인천 호텔 객실. 사진=김경록 기자, 독자모델=김영민씨 롯데시티호텔 김포공항 아이들은 객실서 활주로 보느라 엄마는 명품 아울렛 쇼핑하느라 하하 호호 ▶주소: 서울시 강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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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들타운·공구박물관·소극장 … 예술특구로 다시 날다
오래된 건물과 빈 상가. 그리고 낡아 보이는 도로. 국내 대도시에는 어디든 이런 구도심(舊都心)이 있다. ‘대한민국 중구(中區)’의 또 다른 이름이다. 한때 ‘신식(新式)’의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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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 인천둘레길
우각로문화마을에는 알록달록한 건물이 많다. 마을 주민과 예술인이 합심해 마을에 문화를 불어넣고 있다. 100년 전부터 인천은 서울로 통하는 관문이었다. 그렇다고 인천을 서울의 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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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부활 날갯짓 … 33년 만에 터미널 리모델링
“43년간 대한민국의 관문 역할을 하던 김포공항의 역사 반쪽이 완전히 사라졌다. 화려했던 역사를 뒤로 하고 국내선 위주의 작은 지방 공항의 하나로 전락한 것이다.” 김포공항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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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교 20주년, 중국을 알아보자
짜장면박물관이 있는 인천차이나타운은 우리나라가 외국문물을 받아들인 과정을 공부할 수 있는 곳이다. 올해는 우리나라가 중국과 수교를 맺은 지 20주년이 되는 해다. 1992년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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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풍력 지원항만을 목포에 지경부에 10만명 서명 내겠다”
김호남 회장“조선산업 불황에 따른 공백을 채우기 위해서라도 해상풍력발전단지 지원 항만을 목포 신항으로 유치하는 게 절실합니다. 목포시와 함께 10만인 서명을 받았으며, 이를 지식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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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동아리의 한국사 공부 비결
선덕고 역사동아리 회원들이 자신들이 촬영한 UCC의 한 장면을 연출했다. “광개토대왕 드라마 보시죠? 담덕의 형인 담망 왕자가 등장하잖아요, 근데 담망은 역사에 없는 허구의 인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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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 번개가 번쩍 … 테슬라코일 굉음에 입이 떡 벌어져요
국립과천과학관 첨단 과학관에서 실험에 참여 중인 학생들.보초·중학교의 봄방학이 시작된다. 아이들을 책상 앞에서 공부만 하라고 몰기엔 왠지 가혹한 거 같고, 그렇다고 게임이나 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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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 박물관, 4월에 손님맞이
국내 최초의 ‘짜장면’ 박물관이 4월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문을 연다. 인천시 중구는 최근 선린동에 위치한 옛 공화춘(共和春) 건물을 박물관으로 리모델링하기 위한 전시시설 설치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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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새 의자 外
◆새 의자=신용석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은 11일 인천 개항박물관 명예관장으로 위촉됐다. 신 명예관장은 1994년부터 인천향토사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다. ◆세미나=윤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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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국내 첫 ‘짜장면박물관’
내년 봄 인천 차이나타운에 국내 최초의 짜장면박물관이 문을 연다. 인천시 중구는 다음 주부터 박물관 공사에 들어가 연말에 완공한 뒤 시험 운영을 거쳐 내년 5월 ‘인천-중국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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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중국 도시 이야기 ⑨ 톈진(天津)
톈진(天津)시는 중국의 수도인 베이징의 관문도시다. 톈진의 신개발구 ‘빈하이(濱海) 신구(新區)’는 상하이 푸둥(浦東)과 같은 국가급 전략 개발 구역이다. 서울의 관문도시인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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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주권의 수호자, 1878년 두모진해관이 효시
대한민국은 교역량 세계 9위를 자랑하는 무역대국이다. 지난해 교역 규모는 8916억 달러였다. 그중 수출이 4664억 달러, 수입은 4252억 달러다. 대한민국의 나라별 교역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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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창 밖엔 풍경이 달리고, 창 안엔 수다가 흐르고…
차를 몰고 다니다 보면 까맣게 모르고 살게 된다. 전철역 인근에 정말 볼거리가 많다는 사실을 말이다. 어지간한 전철역마다 눈길 끄는 한 가지쯤 거느리고 있다는 걸 이번에 새삼 깨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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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수를 살려라' … 고종, 인천에 전보 띄워 사형 막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서민들의 외식 단골 메뉴인 자장면은 인천이 원조다. 제물포 개항장의 중국인 조계지 청관(淸館)에서 1883년께 생겨났다. ‘인천 드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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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점자 만든 박두성,美學의 천재 고유섭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숨 가쁜 개항기에 ‘근대로의 여정’에 시위를 당겨준 이는 안골 내리교회의 담임 존스(한국명 조원시) 목사였다. 그는 교회 구내에 어린이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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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수를 살려라' … 고종, 인천에 전보 띄워 사형 막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서민들의 외식 단골 메뉴인 자장면은 인천이 원조다. 제물포 개항장의 중국인 조계지 청관(淸館)에서 1883년께 생겨났다. ‘인천 드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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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수를 살려라' … 고종, 인천에 전보 띄워 사형 막아
일제시대 제물포항 하역장의 모습. 증기선에서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행인과 화물의 모습에서 활기가 느껴진다. [인천광역시 시사편찬위원회 제공] 서민들의 외식 단골 메뉴인 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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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점자 만든 박두성,美學의 천재 고유섭
숨 가쁜 개항기에 ‘근대로의 여정’에 시위를 당겨준 이는 안골 내리교회의 담임 존스(한국명 조원시) 목사였다. 그는 교회 구내에 어린이들을 모아 우리나라 최초로 초등과정의 신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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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동동] 근대 최초사박물관 내년 5월 인천에 개관
국내 첫 ‘근대 최초사박물관(사진)’이 내년 5월 인천에서 문을 연다. 인천시 중구는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 인천항을 통해 들어 온 근대 문물을 한곳에 모은 박물관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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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동동] 인천 배다리 헌책방 거리 재개발 계획 반대 목소리
인천시 동구 배다리 헌책방 일대의 재개발 사업을 놓고 인천시와 지역 주민이 대립하고 있다. 인천시는 주상복합 등을 건축해 구도심을 활성화하려는 데 반해 주민·지역문화단체들은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