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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명 사망 2천명 검거
【요하네스버그 AP·로이터=연합】남아공화국 정부의 비상사태 선포에 대한 국제적인 비판이 거세 지고 있는 가운데「보타」대통령은 13일 반 인종 차별주의 운동지도자인「투투」주교와 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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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비상사태 선포
【요하네스버그 AP·로이터=연합】남아공화국 정부는 12일 전국적으로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혹인 거주지역의 소요와 관련, 종교인·학생·노조원 등1천명 이상의 반 인종차별주의 운동원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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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통치자의 탄압이다 비난 미|히틀러 본뜬 전면적 공포정치 소
【런던·뉴욕 로이터·AP=연합】전 세계는 12일 남아공화국이 16일의 소웨토 흑인폭동 10주년을 앞두고 전국에 비상사태를 선포, 인종차별주의 반대 활동 자 수백 명을 억류한 처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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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 차별 철폐 지지|이 외무장관이 성명
이원경 외무장관은 21일 「국제 인종 차별 철폐의 날」을 맞아 성명을 발표, 『모든 형태의 인종 차별에 반대하는 유엔과 국제 사회의 노력에 대한 유리의 확고한 지지를 재확인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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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건 외교 정책 성명 요지|【워싱턴=장두성 특파원】
다음은 14일 「레이건」 미 대통령이 발표한 성명의 요지다. 전후 미국은 세계의 많은 다른 나라들의 자유를 보호해 주기 위해 큰 역할을 해왔다. 미국은 나토를 통해 소련의 공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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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피터, 폴 앤드 메리」. 결성 25년 기념공연 가져|DJ 박원웅
○…60년대 모던포크운동의 기수였던 혼성 트리오「피터, 폴 앤드 메리」가 결성 25주년을 맞아 지난달25일 기념공연을 가졌다. 워싱턴의 케네디센터에서 열린 기념공연은 남아프리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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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유색인배척 날로 심해진다
【파리=주원상특파원】작년말 프랑스 르퓌시에 사는 한 프랑스남자는 이웃 모로코 이민가정에 뛰어들어 마구 총질, 방안아 있던 2명을 숨지게 하고 다른 7명에게 중상을 입혔다. 모로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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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만발한 미소 정상회담|고르바초프,"레이건 첫인상 아주 좋다."
○…미소 정상회담은 19일 「레이건」 미 대통령과「고르바초프」소련공산당 서기장의 간단한 악수 교환과 함께 그 역사적인 막을 올렸다. 「레이건」 대통령은 이날 상오 10시 미소 수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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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건 실언연발...보좌관들 손들어
「레이건」대통령은 최근 군축정책 인종차별주의등 각종주요문제들에 대해 예고없는 질문세례를 받을경우 자신의 답변에 갈팡질팡하기가 일쑤다. 「레이건」의 즉흥발언중 빚어지는 실수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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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젱킨즈」법안 미하원 통과|262대 159 한국 등 12개국 섬유유 수입 규제
【워싱턴=장두성 특파원】미하원 본회의는 10일 한국 등 12개 주요 섬유수출국의 대미섬유류 수출을 엄격한 쿼터로 묶는 것을 골자로 한 이른바 젱킨즈법안을 찬성 2백62, 반대 1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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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의 서독대사관 녹색당원이 점거
【프리토리아AP=연합】서독의 녹색당원 8명이 10일 남아공주재 서독대사관을 점거, 남아공에 대한 경제제재조치를 취하지 않기로 한 서독정부의 결정에 항의하기 위해 48시간의 농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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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 10국 대사 등 소환
【헬싱키 워싱턴 AP·AFP=연합】최근 남아프리카 공화국 정부의 비상사태 선포와 관련, 서방 각 국의 대 남아공 제재조치가 점점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유럽공동체(EC) 10개국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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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지도자와 협상 용의"
【요하네스버그AP·AFP=연합】「피터·보타」 남아공대통령은 비상사태선포 6일째인 26일에도 흑백분리 인종차별정책에 항의하는 폭동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 가운데 사태해결을 위해 흑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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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인종차별 반대시위 격화 |36개 지역 「비상」 선포
【요하네스버그 로이터=연합】「피터·보타」 남아공 대통령은 20일 흑인들의 인종차별 반대시위 등으로 소요가 그치지 않는 요하네스버그 주변과 이스턴 케이프주의 36개 지역에 무기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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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특공대 보츠와나 기습
【가베로네스(보츠와나)AP=연합】남아프리가공화국 특공대들이 14일 새벽 인접 보츠와나의 수도 가베로네스에 있는 인종차별정책반대기구인 아프리카민족회의(ANC)의 게릴라거점 10개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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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 「제3의 문화」운동 확산|"물질사회 청산 옛 생활로 돌아가자"|자연과의 융화·생태계 보호 제창
올터너티브문화(Alternative culture=대안문화 또는 제3의 문화)라는 새로운 문화사조가 서독을 비롯한 유럽에서 널리 번지고있다. 인류 미래의 구원을 의한 새 시대 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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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노벨평화상에 남아공 투투주교
【오슬로UPI·AP=연합】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흑인종교지도자「데즈먼드·엠필로·투투」주교 (53) 가 『남아공 인종차별문제를 해결하려는 운동에서 통합적인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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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백인통치운동에 힘을주는 정치성명|투투주교수상소감
【뉴욕AP=연합】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된「투투」주교는 16일 『자신의 수상이 조국남아공의 소수백인통치를 종식시키려는 운동에 힘을 줄수있는 엄청난 정치성명』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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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폭력외친 검은대륙의「간디」|노벨평화상 받은 남아공 「투투」주교
『모든 인종은 하나님 앞에 평등하다. 어떻게 백인이 하나님께 도전하여 흑인을 억압할수 있는가.』『나는 혹인이란 사실을 하나님께 감사한다. 백인들은 최후의 심판때 하나님 앞에서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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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건, 지난40대에 LA시땅 수차 매매
■…지난 60년대 인권법안에 반대했던「레이건」미대통령은 그보다 20여년전 부동산과 관련한 인종차별에 편승, 당시 백인들만 거주할수 있다고 명시된 로스앤젤레스의 부지를 수차례매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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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과 서양적 사고의 차이 보는것같아
이번 로스앤젤레스올림픽에조국을 버리고 출전한 두선수가 있어 매스컴의 시선을모으고 있다.이들 두 선수는 남아공출신의「졸라·버드」양과 「시드니· 매리」 군. 이들은 각각 남아공의 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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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교회협의회 중도노선으로 돌아서
지난12년 간 급진적인 색채를 띠어 서방세계에 낭패감을 안겨준 세계교회협의회(WCC)가 앞으로는 점차 그 색채를 달리할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그 까닭은 WCC가 지난주 제네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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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피 백인에 수혈 말라"
흑인의 혈액이 백인 환자들에게 수혈되지 않고 따로 보관된다는 사실이 폭로되자 남아프리카의 학계가 발칵 뒤집혔다고. 이 같은 소동은 남아프리카 수혈국이 의학상의 이유로 흑인의 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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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흑인가수 「벨러폰테」남아공 공연 보이코트호소
○…원로혹인가수 「해리·벨러폰테」는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인종차별정책(아파트하이트·Apartheid)에 반대하는 단체를 결성, 전세계의 가수·체육인들에게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의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