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 자율화에 첫발|시은 민영화 계획의 저류
경제계가 끈질기게 요구해 오던 은행 민영화 문제가 정부측의 결단에 의해 우선 5개 시중은행 중 1개 은행을「테스트·케이스」로 민영화하는 것부터 실현을 보게 됐다. 5·16혁명 직후
-
증자 전체 지보 한도 늘려
금융 통화 운영 위원회는 지급 보증 남발로 은행법 15조에 의한 지보 한도가 소진된 조흥·상업·한일 등 3개 시은에 대해 증자를 전제로 각각 1백50억원의 변칙적인 한도 증액을 인
-
호비 지원책 미결
23일 상오 경제 각의는 상공부가 요청한 호남비료의 운영난 타개를 위한 정부지원 방안을 상정, 논의했으나 농림부의 완강한 반대에 부딪쳐 결론을 보지 못한 채 기획원·재무·농림·상공
-
자유 지역법 시행령|비료 수급 계획 의결
경제 각의는 9일 하오 금년도 비료 수급 계획과 수출 자유 지역 설치법 시행령을 각각 의결했다. 금년도 비료 수급 계획은 수요량을 국내 소비 61만36t, 수출 6만4천4백t 등
-
『위기일발』의 굴복|중공이 대소 국경회담에 응하기까지|영 공산권문제 전문가 빅터·조르자기
국경문제로 회담하자는소련측의 제의에대해 중공은 위기일발의 직전에 제의를 수락했다고할 수 있다. 소련이거듭 밝히고 있듯이 중소양국은 화해를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하지 않았더라면 언제
-
「삼원농산」부실업체로
삼원재단산하의 핵심기업으로서 국내양송이업계를 석권해온 삼원농산(대표 박병주) 이 적자누적으로 약7억원의 부채를 진채 부실기업으로 등장, 농어촌개발공사가 이를 인수할것을 검토중이다.
-
전주제지서 증자 신주 3억원 공모|기업 공개 따라
10일 정소영 재무부차관은 정부의 기업공개 및 주식 분산시책에 따라 전주제지가 한국투자개발공사를 통해 증자신주 3억원을 공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전주제지가 발행하는 증자신주는 증
-
무르익은 「중흥」신춘무대
68년은 우리나라 신극60년과 「오페라」운동 20년을 낮는 해였다. 한 나라의 예술문화를 집약해서 보여주는 이 두가지 무대예술은 공교롭게도 68년을 시점으로 「클로스업」, 중흥의
-
자동차판매에 도로공채 첨가
정부는 금년도 승용차 증가한도를 관용6백대, 자가용2천5백60대, 영업용7천3백대로 정하고자가용 승용차를 억제하기 위해서는 5만원의 자립저축이외에 「퍼블리카」10만원, 「코로나」2
-
대출 보험 방안 의결
경제각의는 6일 하오 대출 및 신원보증보험 활용 방안과 수출보험법 시행령을 재무부 원안대로 의결하는 한편 전량 관수 구매 방식에 의해 도입키로 한 미국쌀 40만톤과 일본쌀 33만톤
-
연리 25%이하
정부의 산업금융채권 1백50억원 발행계획은 발행조건이 당초의 연리 25·2% 이상에서 25·2% 이하, 상환기간은 2년에서 5년 이하로 연장됨으로써 강제소화가 불가피해질 것 같다.
-
엄살작전에 강온양면전.
○…세법개정을 둘러싼 여야협상은 결국 규모에 아무런 변동없는 부분위정에 끝나는방향으로 매듭이 지어졌는데 이것을 위해서도 여야당은 별의별 작전을 다 동원했다. 신민당쪽의 강경론만을
-
국민교육헌장
국무회의는 22일하오 정부안으로 확정된 3백93자의 국민교육헌장을 국회에 동의요청하기로 의결했다. 이 동의요청안은 국회동의를 얻어 대통령이 헌장을 선포하는 날을「교육의 날」로 설정
-
한일·조은 69만주 정부 인수
13일 국무회의는 조흥은행과 한일은행 증자에 따른 민간 미인수 주식 69만5천주(6억9천5백만원)를 정부가 인수, 정부보유주식으로 현물출자키로 의결했다. 현물출자할 주식은 한전주식
-
대출「15배한도」철폐
12일의 경제각의는 시중은행의 운용자산한도 규제방식을 합리화하기 위한 은행법개정안과전자공업진흥법안등을 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은행법개정안은 ①일반은행의 운용자산한도(자본금의15배)
-
새해 정부 예산안
69연도예산안이 각의의 의결을 거쳐 정부안으로서 확정되었다. 66연도 경상GNP를 현년도의 1조5천억원에서 3천억원이 증가한 1조8천억원수준으로 추정하고서 편성된 69연도 예산안은
-
된서리맞는폭력지대|전국조직36파|억당의 지당도
무법의 주먹에전격적인철퇴가내렸다. 지난19일상오6시부터전국경찰에폭력행위자등특별단속령이내린이후22일상오현재4천여명의폭력사범이잡혔다. 정부는이번특별단속에많은무리와부작용이뒤따를것을각오하
-
"위헌"과 "불가피"의 대결
중앙시장· 동대문시장과 함께 서울의 3대 시장의 하나이며 우리나라 최고의 시장으로 2백40년간 서울시민의 일상생활의 반려자 역할을 해온 남대문시장이 헐릴 운명에 놓여있다. 서울시는
-
구축함 1척은 월내긴급 도입
정부는 대간첩작전강화책의 일환으로 68회계연도에 미국에서 도입할 구축함2척중 1척을 3월중에 긴급도입키로 결정하고 8일하오 국무회의에서 인수경비 1천97만원을 68연도예비비에서 지
-
휘발유세 7월 인상|경부고속도로 재원조달계획 확정
정부는 71년 완공예정의 경부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3백30억원 (현금 3백16억원, 양곡 14억원)의 재원조달계획을 5일 하오의 경제각의에서 의결, 확정지었다. 이 계획에 의하면
-
주택채권 50억 3종구분 발행
18일 하오의 경제각의는 주택자금 확보를 위해 68년중에 50억원의 주택채권을 발행키로 하고 이에 따른 국가 보증 안을 의결했다. 상환기간 5년(73년 상환=채무자 주택금고)의 동
-
농협비료자금 차입 국가보증 각의 의결
정부는 농협중앙회가 68연도 비료인수자금 및 비료조작자금으로 2백87억7천3백만원을 한은으로부터 차입하는데 대해 차입원리금 상환을 국가가 보증키로 1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
-
재정증권 50억 발행
정부는 재정 집행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일어나는 재원 부족을 한은의 일시차입에 의한 통화 증발이 아닌 효율적인 방법으로 조달하고 현재 기준과 통화 안정 증권에 의해 규제하고있는 시중
-
총규모 2천2백11억원|새해 예산안을 확정
정부는 난항했던 68연도 예산안의 총세출입규모를 29일의 청와대회의결과 2천2백11억원으로 최종조정, 국무회의의 의결을 거쳐 오는9월2일 정기국회에 제출한다. 30일 상오 현재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