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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차 '큰 손' 삼성 임원인사 무기한 연기에… 애닳는 현대차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이 구속된 직후인 지난 17일 오전. 서울 대치동 오토웨이타워 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 사무실에서도 긴급 대책 회의가 열렸다. 삼성그룹 임원을 상대로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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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밭에서 보드타던 이상호, 스노보드 대회전 ‘금밭 질주’
한국 알파인 스노보드 사상 최초로 겨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건 이상호.[삿포로=뉴시스] 고랭지 배추밭에서 썰매를 타던 꼬마가 아시아 최고의 스노보드 선수로 우뚝 섰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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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겨울아시안게임 개막식 주인공은 한국
아시아인들의 눈과 얼음의 축제인 제8회 삿포로 겨울아시안게임이 화려하게 개막했다. 일본 삿포로와 오비히로 일원에서 펼쳐지는 아시아의 겨울 스포츠 축제는 19일 일본 홋카이도 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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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서·최용해 제재, 남북 대화창구 다 막히나
정부가 2일 발표한 대북 독자제재에서 북한의 최고 권력기구인 조선노동당과 국무위원회, 인민무력성 등이 금융 제재 대상에 올랐다. 북한군 서열 1위인 황병서 총정치국장과 최용해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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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조선노동당 제재…북한 2대 외화획득원 의류 수출도 타깃
정부가 2일 발표한 대북 독자 제재에서 조선노동당과 인민무력성을 금융 제재 대상에 올렸다. 황병서 총정치국장, 최용해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 등 북한 체제의 핵심인사들이 다수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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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급 '공시' 여성 39.6%로 역대 최고
올해 국가직 7급 '공시'(공무원 공개채용시험) 최종합격자 중 여성이 39.6%를 차지해 1981년 7급 공채 실시 이후 여성 비율로는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인사혁신처는 2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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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청문회법’ 2야 합의 땐 살균제·어버이연합 조사
정의화 국회의장이 19일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의원들이 투표하는 모습을 찍고 있다. [뉴시스]정의화 국회의장은 19일 “국회의 국정 통제권한이 보다 실효적으로 행사될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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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인사 10년 분석해 보니
2015년 삼성그룹 정기 사장단·임원 인사는 예상대로 소폭이었지만, 삼성의 인사 원칙이 여실히 드러났다. ‘성과 있는 곳에 승진, 부진한 곳에 문책’이라는 신상필벌 원칙이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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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바이러스 감염, 극적으로 생존한 그들의 기록
[외신=안민지 인턴기자] 에볼라 바이러스는 기니, 시에라 리온, 나이지리아, 리베리아 등의 서아프리카 국가들 사이에서 9개월간 무섭게 확산됐다. 세계보건기구 WHO의 보고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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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피아·국피아도 있다 … 민간기관 낙하산 79명
김현태(60) 전 대한석탄공사 사장은 지난해 8월 부실경영의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석탄공사가 공공기관 평가에서 최하위(E) 등급을 받아서였다. 공사 내부에서는 “불명예 퇴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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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학생기자단 6기 본격 활동
◇ 경기도 대학생기자단 6기가 1박2일 스프링캠프를 떠나기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기도 대학생기자단 6기가 1박2일 스프링캠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도 6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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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에겐 무료 관광, 기업엔 수수료 받아 … 본분 망각한 코트라
국회의원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도착하면 공항에 한국인이 영접 나오게 된다. 도시 곳곳을 돌아다닐 땐 통역이 따라붙고 관용차가 제공된다. 고급 레스토랑에서 점심과 저녁 식사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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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하버드 수석졸업 한국인 "최고의 일탈은…"
진씨가 하버드대 졸업 앨범을 들고 포즈를 취했다. 학사모를 쓰는 듯한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으면서 ‘초등학교 때 벌을 서던 기억이 난다’며 웃었다. [박종근 기자] 초등학교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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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여성 키우고 학력 지우고 영업에 힘 실어줬다
삼성이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사상 최대 규모의 임원 승진인사를 했다. 부사장 48명, 전무 127명, 상무 326명 등 501명이 승진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490명)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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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부 ‘품위의 마지막 보루’ 돼야
“국민은 언제나 위대하다”는 얘기가 있다. 나는 믿지 않는다. 독가스실에서 유대인을 600만 명이나 학살한 건 히틀러였다. 하지만 그 히틀러에 환호하면서 유대인 사냥에 동참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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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의 금요일 새벽 4시]“박 선배, (팔) 언제 낫는대요?” “응, (인사) 어제 났어”
◆안녕하세요! 처음 인사드립니다. j의 한 축을 짊어졌던 박현영 선배가 떠나 너무 아쉬운데 감히 그 자리를 물려받는 타이밍이라 부담 백배입니다. ‘새벽 4시’ 코너에 글을 쓰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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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환, 아버지·아들 같은 길 ‘3대 소방관’
이기환 “소방직 출신으로 청장까지 할 수 있게 돼 정말 영광이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5대 소방방재청장에 내정된 이기환(56) 소방방재청 차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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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공기업 개혁 대신 보은 잔치로 끝낼 건가
지난달 어느 기업인이 사업 협의차 공기업 기관장을 만날 일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를 볼 수 없었다. 기관장이 4·27 보선 현장에 지원을 가느라 자리를 계속 비웠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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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123곳, 마지막 ‘인사 잔치’
한국조폐공사는 올 3월 이재열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행정관을 감사로 선임했다. 조폐공사 관계자는 “법이 정한 임원추천위 추천과 공공기관운영위 의결, 기획재정부 장관 제청 등 법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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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장·감사 자리 217개 … “서로 오려고 10m 줄섰다”
공공기관 임원 인사 2라운드가 시작됐다. 올 들어 이미 79명의 기관장과 감사가 교체된 데 이어 연말까지 기관장만 123명이 바뀐다. 감사까지 포함하면 217명이다. 공공기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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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재계 인사 키워드는 ● 오너 친정체제 ● 세대교체 ● R&D
‘출격 준비 끝!’ 삼성·현대차·SK·LG 등 주요 그룹들이 12월 정기 인사를 통해 신발끈을 다시 조였다. 올해 재계 인사의 키워드는 ▶오너 친정체제 강화 ▶세대교체 ▶연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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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교재 채택 관련 돈받은 혐의 … 창원 중·고 교사 134명 징계 요구
경남도교육청은 부교재를 채택하면서 관련 업체로부터 10만원 이상의 돈을 받은 혐의가 있는 창원지역 중·고교 교사 134명에 대해 인사위원회에 징계를 요구했다고 14일 밝혔다.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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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줄 잇는 사랑의 연탄 배달
세모가 다가오면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7일 의정부시 송산1동 주택가에서 ‘사랑의 연탄’을 나르고 있다. [전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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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발탁 … 젊은 조직으로 삼성 임원 490명 승진 인사
파격. 8일 있었던 삼성그룹 2011년 임원 인사는 이 한마디로 요약된다. 부사장 30명을 포함해 전무 142명, 상무 318명 등 490명이 승진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