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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부회장 구인난'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이번에는 상근 부회장 인선에 난항을 겪고 있다. 46년 사상 최초로 총회에서 회장을 뽑지 못하는 사태를 연출하더니 부회장도 마땅한 인물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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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한 정치 老兵' 전선으로 속속 복귀
“자식이나 며느리들이 찾아올 때마다 생활비에 보태 써라며 수십만원을 쥐여줬어요. 그랬더니 저절로 주말마다 찾아옵디다.” 60대 중반의 한 재력가 이야기다. 서글프지만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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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돕는 것 배제하지 않아" 홍준표, 경선 참여도 시사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사진)이 11일 "박근혜 전 대표를 돕는 생각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본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다. 홍 의원은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 전 대표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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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 레이스 '올드 보이 변수'
서청원.최병렬.박희태. 세 사람은 한때 한나라당을 대표했던 한나라당의 '올드 보이' 3인방이다. 당 원로로 꼽히는 이회창 전 총재나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형인 이상득 국회 부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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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서울대 총장 선임 방식 개선되길
서울대 교수평의원회가 총장직을 외부 인사에게 개방하고, 총장 선출 방식을 직선제에서 간선제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교수평의원회는 교내 주요 현안을 심의.의결하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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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총장 직선 후보 외부 인사에 개방 추진"
서울대가 외부 인사에게 총장직을 개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서울대 교수평의원회 박성현(통계학과 교수) 의장은 28일 "총장 선거방식을 바꿔야 한다는 요구가 높아 평의회가 학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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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LG카드 부사장 박수익·강홍규씨 外
LG카드 부사장 박수익.강홍규씨 LG카드는 27일 박수익 전 신한은행 개인고객부 영업본부장을 경영관리부문장 부사장에, 강홍규 전 영업부문장을 지원부문장 부사장에 임명하는 등 임원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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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용 대림 명예회장 '돌출 언행' 까닭은?
이준용 대림 명예회장.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을 뽑는 과정에서 이준용(69) 대림그룹 명예회장은 왜 잇따라 돌출 행동을 했을까. 기자는 그의 속내가 뭔지를 알아보기 위해 이달 초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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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캠프大해부 ② 박근혜] 전략ㆍ전술 지휘하는 야전 사령관 3人
박근혜 전 대표 캠프의 ‘권력 지형도’는 시시각각 변해왔다. 특정인에게 오랫동안 권한을 집중시키지 않는 ‘박근혜식 리더십’의 영향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올들어 박 전 대표는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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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리더 될 수도 있다" … 험난한 앞길
한나라당을 탈당한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20일 "새 정치세력을 만들기 위해 불쏘시개가 되라면 될 수도 있고 치어리더가 되라면 될 수도 있다"고 했다. 그는 라디오방송에서 "탈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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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 낙마' 재현될까 오히려 '손' 키워줄까
범여권의 대선 판도가 혼미해지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이 손학규 전 경기지사를 작심하고 비판해서다. 손 전 지사는 즉각 반격했다. 정면 충돌하는 양상이다. '원칙의 정치'를 앞세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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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한미약품 사장 장안수씨 선임
한미약품은 16일 장안수(사진) 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장지용 이성인터내셔날 대표를 사외이사로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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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대 교수들, 법 허점 악용
서울 유명 사립대의 일부 변호사 출신 교수들이 교수로 임용된 뒤에도 법무법인에서 월급을 받으며 활동하는 등 일부 사립대 전임교원의 '모럴 해저드(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수준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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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 이명박 - 박근혜 빗대 발언
문국현(58.사진) 유한킴벌리 사장이 14일 여론지지율 1, 2위를 달리는 한나라당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를 빗대 "상당 부분 지역 연고에 의한 열풍"이라며 "도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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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반도체 회생 500일 秘史
외환위기 10년을 이야기할 때 ‘하이닉스 반도체’를 빼놓을 수 없다. 하이닉스의 태생부터 매각 진통, 이후 일어난 회생 기적은 모두 외환위기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99년 현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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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극우파 인사 이시하라 도쿄도지사 어부지리로 3선 ?
다음달 8일 실시되는 일본 도쿄도지사 선거를 앞두고 극우인사인 이시하라 신다로(石原愼太郞.74.사진) 현 지사의 3선이 이뤄질지에 일 정가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번 선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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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최고 승률 우승 눈앞에 … '무서운'여자들
15승1패, 승률 94%. 여자 프로농구 신한은행이 2007 겨울리그 우승을 눈앞에 뒀다. 1승만 더 올리면 자력 우승이다. 그것도 그냥 우승이 아니다. 역대 최고 승률 우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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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국현 사장 대선 레이스 뛰어드나
문국현(58.사진) 유한킴벌리 사장. 범여권의 잠재적 대선 주자로 꼽히는 그가 8일 공개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문 사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통합과 번영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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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대학 통제 지나쳐 … 국·공립대 총장 관료 출신 14%"
김광웅 서울대 명예교수는 5일 "국공립대 총장 중 관료 출신이 10%를 넘는 등 정부의 대학 통제가 지나치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전국 52개 국공립대의 현 총장과 바로 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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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한 자릿수 지지율, 쫙 오를것"
23일 서울 인사동에서 만난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 (사진 앞줄 왼쪽) 측근 정문헌 의원을 통해 당내 경선 불참 가능성이 제기돼 논란이 인 지난 23일. 한나라당 대선 주자 중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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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피플] 오리온커뮤니케이션즈 김성호 대표 外
오리온커뮤니케이션즈 김성호 대표 홍보대행사 오리온커뮤니케이션즈(주)는 26일 김성호(42.사진)씨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2005년 3월 중견 홍보대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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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만 60개국 3000명 꾸준히 선두 지킨 비결"
세계 1위의 화장품 회사 로레알의 장폴 아공(50.사진) 회장은 한국서 온 기자를 보더니 한국말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했다. 23일 파리에 있는 국제기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렸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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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중견기업] 틀 깬 마케팅 … 우린 '개성'을 판다
패션업계에선 '쌈지스러운 발상'이라는 말이 꽤 알려져 있다. 1992년 가방과 구두 등 가죽제품 브랜드로 출범한 '쌈지'가 기존의 트렌드와 패션 상식을 깨는 새로운 시도로 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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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인사개편 방향은
외교부가 추진하는 인사.조직 개편의 방향은 크게 세 갈래다. ▶고위직 구조조정 ▶중하위 실무직 확충 ▶민간 전문가 채용 확대로 요약된다. 고위직 개편은 올 7월 고위공무원단(고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