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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Global] 미국 광고·영화용 라틴음악의 거장, 대니얼 인다트
건반이 좁아 보였다. 88개나 되는데. 그 많은 건반 위에서 타고난 DNA는 손끝으로 춤을 췄다. 사진을 찍기 위해 피아노 앞에서 ‘치는 척만 해 달라’고 했지만 그는 곧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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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록에 한국의 서정 … 난 어쩔 수 없는 코리안
2집 앨범 낸 1인 밴드 ‘검정치마’. 그의 음악엔 요상한 꾸밈말이 달려있다. ‘서구적인 한국 인디 팝’. 형용모순이다. 서구적이면서도 한국적인 인디 팝 음악이란 건 대체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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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홍대 주변 인디 레이블
서울 홍익대 주변은 대한민국 인디밴드의 분만실입니다. 뮤지션의 꿈을 품은 젊은이들이 이곳으로 몰려듭니다. 대부분 영세한 음반사에서 가까스로 앨범을 내는데, 판매량도 시원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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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열음 독주회 일시 5월 20일 오후 8시 장
손열음 독주회일시 5월 20일 오후 8시장소 금호아트홀입장료 R석 3만원 S석 2만원 청소년 8000원문의 02-6303-77002009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은메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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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가요도 1등" 미니홈피 인기 음악의 비밀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쓰이는 배경 음악의 인기 순위는 요즘 음악계의 '분위기'를 가늠하는 척도다. 국내 음반 시장에 불황이 계속되면서 가요계에서는 CD 판매량 못지 않게 휴대전화 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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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 메고 홍대 클럽 습격하다
관련기사 퓨전 국악 음반 8선 대중과 호흡하는 32명의 단원들 왈츠,탱고 선율 타고 춤추는 생황 광장으로 내려온 퓨전 국악, 그 흥겨운 섞임 토요일 점심 무렵의 서울 인사동.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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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조 뜨고 … 장기하 날고 신났다, 홍대앞 인디밴드
‘장기하, 너만 잘나가냐!’ 지난해 12월 14일 서울 홍대 앞 한 클럽에서 열린 장기하 소속 레이블 ‘붕가붕가 레코드’의 공연 제목이다. 취지는 이랬다. “장기하의 성공에 힘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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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성 좋고 할 말은 다 하는 놈이었어요”
‘또 하루 멀어져 간다’로 시작해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로 끝나는 고 (故)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 서른 언저리는 물론 그 나이를 훌쩍 넘긴 사람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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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의 열정과 에너지 나누고 싶다”
서울 거리의 작은 카니발 행진 매달 첫 번째 주말 저녁이면 서울 홍대 앞 거리에선 북소리가 들린다. 사물놀이가 아니다. 삼바 리듬이 실린 북소리다. 노란색과 녹색의 옷을 입은 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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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의 열정과 에너지 나누고 싶다”
관련기사 유럽보다 섬세하고 아프리카보다 야성적인 땅 라틴아메리카의 매혹 서울 거리의 작은 카니발 행진매달 첫 번째 주말 저녁이면 서울 홍대 앞 거리에선 북소리가 들린다. 사물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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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현 노래 듣고 “악! ” … 한국을 제2 고향으로
서울 홍익대 인근의 연주실 겸 갤러리. ‘곱창전골’ 밴드의 리더인 일본인 사토 유키에(佐藤行衛·45·사진)를 비롯한 인디음악계 인사들이 이른 저녁, 조촐한 잔치를 벌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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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첫 합동공연 여는 ‘인디 록 대명사’ 크라잉넛·노브레인
18일 오후 서울 홍익대 앞 한 카페에 인디 록의 두 대들보 ‘크라잉넛’과 ‘노브레인’ 멤버들이 모였다. 모임의 명칭은 ‘작전회의’. 다음달 18일 서울 쉐라톤 워커힐호텔 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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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래리 킹 라이브 - [비욘세 편]
오늘은 비욘세와|함께 합니다 일대일 심층 인터뷰에서|꿈의 여인인 이 슈퍼스타가 새로운 앨범 및|또 다른 자아를 비롯해 음악계 재벌, 제이 지와의|결혼설에 대해 털어놓습니다 몸무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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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의 전설` 커트 코베인 10주기
▶ 3인조 미국 밴드 너바나는 기타리스트이자 보컬이었던 커트 코베인의 죽음으로 막을 내렸다. 사진 왼쪽부터 커트 코베인, 베이시스트인 크리스 노보셀, 드러머인 데이브 그롤. 4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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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 3집낸 인디밴드 '3호선 버터플라이'
"이 음악은 차트에서 몇 등이지." "얼마나 팔렸대, 대박이야?". 주변에서 대중음악을 이야기할 때 흔히 돈과 인기만을 척도로 삼는 경우를 보게 된다. 하지만 세속의 물질적인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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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감이 있는 音의 물결
'노키아 이후 핀란드 최대의 수출상품'. 영국 인디펜던트지는 핀란드 출신 여성 작곡가 카이야 사리아호(49) 를 이렇게 표현했다. 지난 몇년간 사리아호는 그야말로 음악계의 '떠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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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여성작곡가 카이야 사리아호 새 앨범 나와
노키아 이후 핀란드 최대의 수출상품'. 영국 인디펜던트지는 핀란드 출신 여성 작곡가 카이야 사리아호(49)를 이렇게 표현했다. 지난 몇년간 사리아호는 그야말로 음악계의 '떠오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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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쳐서는 안 될 미개봉작 비디오
블루 인 더 페이스(1995) 감독: 웨인 왕 & 폴 오스터 주연: 하비 키이텔, 마이클 J. 폭스 소박한 이야기의 대가 폴 오스터와 의 감독 웨인 왕이 함께 연출한 는 도시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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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파티]'아름드리 나무그늘' 시원한 포크·록
비 개인 하늘 사이로 비추는 햇살이 어느새 대지를 뜨겁게 달구고 우울한 뉴스, 고단한 현실은 우리를 더욱 힘들게 만들죠. 7월 3째 주 지친 여러분들에게 특별한 기쁨을 찾을 기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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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흥겨운 펑키 그루브, 불독맨션
'불독맨션'. 우악스러운 이름의 4인조 밴드가 만들어내는 음악은 하지만 유쾌하다. 반복되는 경쾌한 리듬은 금새 어깨를 들썩이게 만든다. 펑키 특유의 그루브다. 귀에 쏙 들어오는 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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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속으로]한일 록·힙합 향연 'Contact 2001'
이른 무더위, 마른 하늘은 대지와 함께 사람들의 가슴 마저 갈라놓고 있죠. 하지만 6월 둘째 주 라이브 무대엔 여러분의 건조한 감성을 촉촉하게 적셔줄 단비 같은 공연들이 풍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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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다웃의 〈 RETURN OF SATURN 〉
후속작 발매를 앞둔 아티스트에게 전작이 가져다준 엄청난 성공은 축복이라기보다는 차라리 재앙에 가깝다. 무명 아티스트들과 달리 자신들의 새 앨범을 반겨줄 토대가 이미 마련되어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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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디스트 박용준 (The Classic)를 만나서 - 2
상) 광진씨는 요새 어떻게 지내시죠. 준) 맨날 심심하다고 전화하고 그래요. (웃음) 곡이 잘 안나온다고 고민 많이하죠. 상) PC 통신 유니텔에 통신방 (go magic)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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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주서 록 공연 "록이여 5월을 노래하라"
90년대는 저항포크의 대안으로 록이 등장한 시기. 그 성과는 아직은 미미하다. 시나위.윤도현밴드 등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록은 메시지보다는 젊은이의 자기발산에 충실한 음악에 머물러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