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력 수출 대국, 인도·멕시코.필리핀 順
인도.멕시코.필리핀 등이 최대의 인력 수출국인 것으로 집계됐다. 16일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가 발간한 2003년도 통계 핸드북에 따르면 2001년 기준으로 해외노동자의 자
-
[최병렬 대표 육필 기고 전문]
오늘로 단식 8일째가 되었다. 배가 고프고, 온 몸에 힘이 빠진다. “심장이 텅 빈 것 같다. 스프 한 그릇 얻을 수 있다면 영혼이라도 팔겠다”고 한 어느 사람의 단식자살 일기가
-
숨은 감염자 '양지' 나오게 유도를
'12월 1일에는 붉은 리본을 다세요.' 붉은 리본은 유엔산하 '유엔 에이즈'가 에이즈 감염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치료에 희망을 주기 위해 만든 상징물. 유엔 에이즈는 올해 15
-
[에이즈 특집] 숨은 감염자 '양지' 나오게 유도를
'12월 1일에는 붉은 리본을 다세요.' 붉은 리본은 유엔산하 '유엔 에이즈'가 에이즈 감염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치료에 희망을 주기 위해 만든 상징물. 유엔 에이즈는 올해 15회
-
黃山 金東, 대선 후보 5人의 觀相을 풀다
'大權은 하늘이 점지한다'는 말이 있다. 민심을 움직이는 이면에는 사람의 지혜를 넘어서는 운세와 기운이 작용한다는 뜻이다. 관상과 육임, 풍수로 풀이한 2002년 대선의 최후 승자
-
아프간바미안석불 파괴, 그후 1년세계最高 53m 불상 형체없이 돌무더기만…
9·11 테러로 촉발된 아프가니스탄 전쟁이 지난 7일로 1주년을 맞았다. 총성이 멈추면서 깨지기 쉬운 평화는 찾아왔지만 도처에 남은 건 황무지와 폐허뿐. 한때 불교문화가 찬란하게
-
호주, 삶의 질 1위
호주는 유엔개발계획의 인간개발보고서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 1위를 차지했다. 호주가 일본과 뉴질랜드를 누르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삶의 질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유엔(UN) 조사
-
[인물 오디세이] '119 산타' 이성촌씨
마당에 금방울 은방울이 반짝이는 성탄 트리. 19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임마뉴엘의 집'에선 아침 일찍부터 아이들이 누군가를 기다렸다. 소방관 이성촌(李成村.35)씨가 나
-
[프로축구] "연예인이야? 축구선수야?"
요즘 선수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경기하러 나가는지 몰라 ―. 한국 축구계의 맏형 이회택이 답답하다고, 후배들을 향해 모처럼 일갈했다. 우직하게 자신을 연마하는 선수가 없다고,
-
[월간중앙] "연예인이야? 축구선수야?"
요즘 선수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경기하러 나가는지 몰라 ―. 한국 축구계의 맏형 이회택이 답답하다고, 후배들을 향해 모처럼 一喝했다. 우직하게 자신을 연마하는 선수가 없다고,
-
[마이너리티의 소리] 탈북자에도 화해의 온기를
요즘 우리는 새 희망에 부풀어 있다.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의 6.15 공동선언으로 마지막 냉전지역인 한반도에 화해의 기운이 빠른 속도로 번지고 있다. 그
-
[친딸에게 공개 고발당한 여자의 진술서 전문]
20년 동안 곱게 키워온 친딸에게 공개고발까지 당하고 하늘이 무너지는 심정이었지만 공인으로서 도의적으로 물의를 야기한데 대하여 석고대죄를 하는 심정으로 지금까지 자숙하고 있었으며
-
[월간중앙] 16대 총선이 남긴 말·말·말… 그 난장판!
선거는 결과가 중요하다. 하지만 결과보다 더 중요한 것이 선거 과정이다. 총선 과정을 결산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 이 글에서는 그 방법을 말(言) 에서 찾았다. 말을 빌려 16대
-
이근안 고문피해 소송중인 김성학씨 인생유전
지난 10월28일 저녁 TV 자막으로 처음 보도된 이근안씨의 자수 소식을 남다른 감회로 지켜본 사람이 있었다. 지난 85년 12월 경기도경 대공분실로 연행돼 간첩혐의를 조사받으며
-
'黨 민주화 위해 대통령과 총재직 분리해야'
김대중 대통령의 당적 이탈을 강력히 주장해 왔던 한나라당 김덕룡 부총재가 이번에는 대통령과 당 총재직의 분리를 주장하고 나섰다. 언뜻 보면 칼날이 김대통령만을 향한 것 같지만 차기
-
[비바! 노년시대] 3. '홀 몸'을 즐긴다
두 딸을 모두 출가시키고 혼자 살고 있는 류이순(68.서울종로구명륜동)할머니. 그는 아침부터 분주하다. 일찌감치 새벽 기도를 다녀와서 오전9시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근처 혜화동
-
[특별기고]三鶴島
목포의 옛 사진을 보면 목포항 앞바다에 자그마한 섬 세개가 누워 있다. 삼학도라는 이 섬은 이름만 운치있는 게 아니라 독특한 멋을 지니고 있었다. 그러나 경제건설이 한창이던 60년
-
[NIE]과학기술과 장애인이 만나면…
4월은 과학의 달. 20일은 장애인의 날. 21일은 과학의 날. 22일은 정보통신의 날. 우리 몸의 어느 부분이든 잠시나마 마음대로 쓰지 못하도록 묶어보면 장애의 고통과 아픔을 금
-
고소·고발로 정치권 혼탁 가중
대선을 한달여 앞두고 정치권의 '너 죽고 나 살기 식' 다툼이 사법시비로 옮겨갈 참이다. '청와대의 국민신당 지원설' 과 관련, 정치권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11일 전격 시작된게
-
1.언제부터 나가 살았나
가깝지만 멀었던 곳.아시아의 일원인 한국인들이 베트남이나 인도네시아.인도 같은 아시아 곳곳에 터를 잡기 시작한지는 겨우 30년쯤 됐을 뿐이다.21세기 세계의 중심무대로 떠오르고 있
-
본사 홍석현 사장.미디어 帝王 루퍼트 머독
루퍼트 머독에게서 우리는 자주 초현실(超現實) 같은 것을 느낀다.22세의 젊은이가 호주의 작은 도시에서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아주 작은 지방신문으로 언론사업을 시작해 40년이 지난
-
의원직 포기하고 전업농 택한 박경수씨
마주앉아 이야기를 나누면서도 그 사람을 찾아 헤매는 때가 있다.국회의원 박경수(38년 강원도 출생)씨의 경우가 그랬다.말이 복잡하고 번드르르해서 알 수 없는 그런 사람은 아니다.솔
-
“뜨거운 감자” 북한 벌목공 동포애로 감싼다
◎입장바꾼 정부/북태도 상관없이 인도적 배려/북 엄포받으며 더이상 양보못해 김영삼대통령이 13일 시베리아 벌목장을 탈출한 러시아내의 북한 노동자들에 대한 「인도주의에 입각한 대책」
-
(3)「세계 원주민의 해」특별기획 시리즈|북해 도에 조선노동력 강제 이주
『이야이라 이케레.』(감사합니다) 몇 년 전만 해도 쉽게 들어볼 수 없던 아이누 말이 이제 홋카이도(북해도)의 공용어가 되어 가고 있다. 아이누문화의 복권을 외치는 우타리 협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