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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워 200만' 사우디 교수 사형 위기…트위터 올린 글 뭐길래
사우디아라비아의 유명 법학 교수이자 성직자인 아와드 알 카니(65)가 정부를 비판하는 취지의 트위터 글을 올린 혐의로 사형을 구형받았다. 사진 아와드 알 카니 트위터 캡처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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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 누명 4년만에 벗었다···싱가포르 백만장자에 이긴 가정부
리우 문 롱(74) 전 창이공항그룹(CAG) 회장이 지난 10일(현지시간) 창이공항그룹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싱가포르에서 절도 혐의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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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파구리, '방랑자의 꾸러미', '미스터 리'…세계의 라면열전
━ [더,오래] 전지영의 세계의 특별한 식탁(22) 기생충이 아카데미 4관왕을 차지하면서 영화속에 소개됐던 짜파구리도 덩달아 인기다. 한국의 연간 1인당 인스턴트 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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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주 먹는 음식에 침·소변 섞은 인니 가정부…돈 훔치기도
[연합뉴스] 싱가포르에서 고용주 가족이 먹는 쌀과 식수에 침과 소변을 섞은 인도네시아인 가정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4일 스트레이츠타임스와 콤파스에 따르면 싱가포르 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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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로 눈 돌린 IS, 이주여성 노동자 먹잇감으로 노려"
라마단 맞아 코란 읽는 인도네시아 학생. [EPA=연합뉴스] 수니파 극단주의 조직 이슬람 국가(IS)가 아시아의 여성 이주 노동자들을 새로운 먹잇감으로 노리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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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또 인도네시아 가정부 사형 집행…외교분쟁 점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사형이 집행된 인도네시아 국적자 투티 투르실라와티. [미그런트 케어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사우디아라비아가 자신을 성폭행하려는 고용주를 살해한 인도네시아인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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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 침 맞으러 몰려오는 외국인 환자들... 의료 한류 꽃핀다
논설위원이 간다 - 남정호의 '세계화 2.0' 지난 2일 서울 논현동 자생한방병원 국제진료센터에서 주환수 원장이 체첸에서 온 투르팔로바 아이마니에게 침을 놔주고 있다. 김경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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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 침 맞으러 몰려오는 외국인 환자들 … 의료 한류 꽃핀다
━ 남정호의 ‘세계화 2.0’ 지난 2일 서울 논현동 자생한방병원 국제진료센터에서 주환수 원장이 체첸에서 온 투르팔로바 아이마니에게 침을 놔주고 있다. 허리 통증으로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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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마취에서 깨어나니 ‘신장’이 없어진 여성
[사진 월드오브버즈] 인도네시아 여성이 취업을 위해 해외로 갔다가 자신도 모르게 신장을 적출당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지난달 28일 월드오브버즈는 인도네시아 여성이 직업소개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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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서현 기자의 아부다비 겉핥기 (4) 메이드 잔혹사 vs 한국엄마 잔혹사
쇼핑몰에서 잠시 휴식 중인 메이드와 사모님. 메이드는 대개 파스텔톤의 옷을 입어 검은 옷 차림의 주인집 여성과 확연히 구별된다.아부다비에 온 지 일주일쯤 되었을 때다. 공원에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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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 안 되는 이슬람법 '샤리아'? 그럼 한국은 '이해되는' 나라일까
두바이 통치자 쉐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는 성폭행 피해를 입은 외국인 여성에 징역형이 선고됐던 사건에 대해 "우리는 완벽하지 않지만 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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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 안 되는 이슬람법 '샤리아'? 그럼 한국은 '이해되는' 나라일까
두바이 통치자 쉐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는 성폭행 피해를 입은 외국인 여성에 징역형이 선고됐던 사건에 대해 "우리는 완벽하지 않지만 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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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싱가폴 내 외국인 가정부 대상 교육프로그램인 에이드하(Aidha)
싱가폴에서 가정부로 일하고 있는 리사 파두아가 성 앤드류성당에서 20일(현지시간) 기도를 하고 있다. 필리핀 출신인 리사 파두아는 8살때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모든 것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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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녀`들의 반란…그들의 영화, 소설, 드라마가 뜨는 이유
외국판 `하녀`? 숨죽이던 전세계 입주 가정부들이 포문을 열었다. 이들이 폭로하는 부유층의 은밀한 위선과 착취가 `도우미 드라마`라는 문학의 한 장르로 떠오르고 있다. 스칼렛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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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이슬람교도’ 홍콩 가정부
정용환홍콩특파원 홍콩의 대표적 중상층 거주 지역인 해피 밸리(Happy Valley). 시내의 상업 중심지와 떨어져 있고 산 중턱에 위치해 쾌적하고 조용한 곳이다. 생활 편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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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어린이 위해 6개국어 동화책 만들다
편견과 따돌림에 시달리는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외국 출신 부모의 모국어로 된 책이 만들어진다. 그 중심에 여원미디어의 김동휘(54·사진) 대표가 있다. 2억원이 넘는 사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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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신부 19명에 면사포 씌우다
박수홍씨가 결혼식을 올린 다문화 가정부부와 포즈를 취했다. [김태성 기자] 23일 오전 12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특별한 결혼식이 열렸다. 필리핀(6명)·베트남(6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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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유학 한인 10대 피살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26일 한국인 유학생 곽모(17)군이 둔기로 머리를 맞아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한국 대사관 관계자는 “26일 오전 한인이 운영하는 쿠알라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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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특파원들이 만나 본 지구촌 보통 사람의 새해 소망
어떤 곳에선 포성이 울렸고, 다른 곳에선 종교가 충돌했다. 핵 개발에 나선 나라도 있었고, 유가 급등으로 목에 힘을 준 국가도 있었다. 지난 한 해 동안 크고 작은 사건 속에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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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대재앙] 국제사회 발빠른 구호 손길
세계 각국과 적십자 등은 구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얀 에겔란트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 긴급지원조정관은 27일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국제 구호노력이 필요하다"며 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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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대통령이 경제 살리기 앞장서야
국제통화기금(IMF) 위기 때보다 더 심한 경제침체가 계속되면서 서민들이 기본생계도 꾸려나가지 못해 이혼율이 급증하고 아동 보호소에 버려지는 아이들이 늘어나는 등 서민가족 해체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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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사스 공포' 확산
홍콩인들은 8일 사스(SARS.중증 급성 호흡기증후군)의 무서움을 다시 한 번 실감했다. 임신 7개월째인 궈(郭)모씨의 부인이 전날 통증 끝에 제왕절개 수술을 받았으나, 태아의 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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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사스 공포' 확산
홍콩인들은 8일 사스(SARS.중증 급성 호흡기증후군)의 무서움을 다시 한 번 실감했다. 임신 7개월째인 궈(郭)모씨의 부인이 전날 통증 끝에 제왕절개 수술을 받았으나, 태아의 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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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필리핀 '가정부 싸움'
동남아시아에서 '가정부 파동'이 벌어지고 있다. 부자 도시 홍콩이 외국인 가정부에 대해 과세조치를 취하자 이들의 고향 나라들이 강력히 항의하고 있는 것이다. 홍콩 정부는 최근 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