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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고속철 로비 최만석씨 사전 구속영장
대검 중수부는 22일 경부고속철도 차량 선정 로비와 관련, 프랑스 알스톰사로부터 1129만 달러(약 110억원)를 받아 정.관계 인사들을 상대로 로비를 벌인 혐의(특가법상 알선수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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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기자] 악순환의 고리, 구타사고 안일어날 수 없다
지난 12일 경기도 수원경찰서에서는 선임의경이 후임 의경을 외출에 같이 나가지 않는다는 이유로 구타한 사건이 일어났다. 올 들어서 첫 번째이다. 경찰은 지난해 6월 경기도 연천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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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D-100] 달라지는 선거법
질문1. "5.31 지방선거에서 후보자의 이름이 적힌 현수막을 도로에 내걸 수 있나?" 질문2. "이번 선거에서 기초자치단체장을 뽑지 않는 군(郡)이나 시(市)가 있나?" 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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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 접종후 부작용 사례
소아마비·DPT 백신맞은 영아 눈·귀멀어 - 2000.01.10 4개월된 영아가 소아마비 및 DPT(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예방백신을 맞은 후 눈, 귀가 머는 증세를 보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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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민주화 시위 확산
중국과 인도 접경의 히말라야산맥 지대에 위치한 '은둔의 왕국'네팔에서 민주화 시위가 번지고 있다. 수도 카트만두를 비롯해 전국 주요 도시에서 민주화와 국왕 하야를 요구하는 시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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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림 게이트 불똥튈까 여야 촉각
법조브로커인 윤상림의 로비 의혹이 일파만파로 번질 태세다. 최광식 경찰청장 대행의 수행비서이자 '윤상림 게이트'관련 혐의로 검찰조사를 받아온 고(故) 강희도 경위의 자살의 파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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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용 사정인가" 정치권 긴장
열린우리당 관악구 봉천본동 당비 대납을 수사 중인 서울 관악경찰서는 16일 영등포 열린우리당 서울시당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다. [뉴시스] 경찰이 16일 열린우리당의 서울시당을 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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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웃음요가 개발, 보급하는 김영식 교사
전남 장성군 삼계중학교 체육교사인 김영식(39.전남 담양군)씨는 '행복 전도사'를 자처한다. 교사라는 본업 외에 이른바 '한국형 웃음 요가'를 개발해 널리 알리는 데 힘쓰고 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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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인문·사회 外
인문·사회 ◆영남을 알면 한국사가 보인다(대구사학회 엮음, 푸른역사, 440쪽, 1만5000원)=박제상.김유신.일연.사명당.이육사.전태일 등 고대부터 현대까지 우리 역사의 주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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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키워드'로 열면 올해 지구촌이 보여요
다사다난(多事多難). 지구촌은 올해도 이 한마디를 꺼내들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1년 전 아시아를 덮친 쓰나미(지진해일)에 이어 올해도 자연재앙이 수많은 인명을 앗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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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법 규탄" 광장 메운 촛불
16일 오후 서울시청 앞에서 장외집회를 연 박근혜 대표·이명박 서울시장, 그리고 한나라당 의원들과 사학·학부모 단체 회원들이 '사학법 무효'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한나라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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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단속 경관 참변… 팔 낀 채 끌려가다 사망
7일 오후 10시쯤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수원여대 인근 편도 3차로 도로에서 수원 남부경찰서 교통과 소속 김모(32) 경장이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달아나던 김모(44)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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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일관된 판단 포기…신뢰 땅에 떨어져"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 헌법소원이 각하로 결정나자 이 소송을 주도했던 이석연 변호사는 각하 또는 합헌을 미리 예상한 듯 성명서를 배부하면서 떨리는 목소리로 "일관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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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명 몰린 부산 APEC 불꽃쇼
16일 오후 8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부산 광안리 앞바다에서 벌어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기념하는 불꽃쇼에 100만 명의 관람객이 몰리면서 최악의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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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프랑스 톨레랑스의 실패 … 문명 충돌은 아니다"
프랑스 소요사태가 3주일째로 접어들었다. 프랑스 정부의 비상사태 선언에도 불구하고 차량 방화 등 프랑스 전역으로 번진 소요의 불길은 쉽사리 잡히지 않고 있다. 이번 소요는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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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옛길 1만리 함께 걸었어요
'바늘 가는 데 실 간다'고도 하고 '구름 갈 제 비가 간다'고도 한다. '녹수(綠水) 갈 제 원앙 가듯 한다'는 말도 있고 '봉 가는 데 황이 간다'는 말도 있다. '꺽꺽 푸드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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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모리 전 페루 대통령 칠레 도착 직후 체포
일본에서 5년간 망명생활을 해 왔던 알베르토 후지모리(67.사진) 전 페루 대통령이 일본을 떠나 6일 칠레에 도착했으나 수시간 만에 경찰에 체포됐다고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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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뉴델리 폭탄테러
인도 군과 경찰이 30일 뉴델리의 폭탄테러 현장에서 증거를 수집하고 있다. 하루 전 뉴델리에서 터진 세 건의 연쇄 폭탄테러로 최소한 61명이 목숨을 잃었다. [뉴델리 로이터=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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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연쇄폭발 240여 명 사상
인도 군과 경찰이 30일 뉴델리의 폭탄테러 현장에서 증거를 수집하고 있다. 하루 전 뉴델리에서 터진 세 건의 연쇄 폭탄테러로 최소한 61명이 목숨을 잃었다. [뉴델리 로이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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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엄마' 백악관 시위 중 체포
이라크전에서 아들을 잃은 '반전 엄마' 신디 시핸이 26일 백악관 앞에서 정부 허가를 받지 않고 시위하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시핸과 시위대 20여 명은 이날 이라크전에서 전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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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은 위대한 지도자" 장시기 교수 글도 파문
강정구(59.동국대 사회학과) 교수에 이어 같은 대학 장시기(44.영문학) 교수가 북한의 김일성을 찬양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려 파문이 일고 있다. 장 교수는 민주화를 위한 교수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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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대지진 나흘째] 배고픈 주민들 상점 약탈 잇따라
대지진 발생 나흘째인 11일 파키스탄에선 구호와 약탈이 동시에 벌어지고 있다. 최대 피해 지역인 카슈미르의 주도 무자파라바드 일대는 배고픔에 지친 주민들의 약탈로 무법천지로 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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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강진 사망자 '2만~4만명설' 추측난무
파키스탄에서 발생한 리히터 규모 7.6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에 대해 9일 파키스탄 중앙정부가 1만9천명이라고 밝힌 반면 파키스탄령 카슈미르 지방정부는 3만명이라고 주장해 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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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대지진] 한국 구호팀 파키스탄으로
대재해를 당한 파키스탄에 국제사회의 구호 손길이 몰리고 있다. 한국 정부는 외교통상부에'파키스탄 지진 긴급구호 지원본부'를 설치하고, 10일 한국국제협력단(KOIKA) 소속 긴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