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下.눈에 불켠 민관군 감시 결실
폐수등으로 신음하던 경안천.복하천.중랑천등 한강支川들이 점차되살아나고 있는 것은『한강물을 살리자』는 지천주변 민.관.군의숨은 노력이 결실을 본것이었다. 80년대말 용인읍.포곡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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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호원동 주민들 피혁공장 이전 호소
경기도의정부시호원동 주택가와 아파트단지 1천여가구 5천여명의주민들은 악취를 풍기는 인근 피혁공장의 이전을 호소하고 있다. 주민들에 따르면 아파트단지와 주택가 한복판에 있는 강서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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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산업 폐기물 버릴 곳이 없다
김포 수도권 쓰레기매립장 주변 주민들이 산업폐기물반입 저지로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지역 1천5백여개 기업체가 또다시 몸살을 앓고 있다. 조업 과정에서 폐수와 폐가죽이 발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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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피혁 악취 “해도 너무한다”/7년째 공해방지 시설 않고 가동
◎주민들 “두통·호흡곤란”/“시서도 대책 미온적” 농성·서명 【대전=안남영기자】 대전시 유천동의 주택가에 위치한 대전피혁이 공해방지 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은채 공장가동을 계속,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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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동네에 혐오시설 6곳"웬 말"|경기 동두천시 소요동 주민들 대책호소|분뇨·쓰레기처리장 등 밀집
『분뇨·하수종말처리장, 쓰레기매립 장, 독극물저장·판매소, 공해배출업소 등 화장터를 제외한 혐오시설이 전부 몰려있습니다.』 『게다가 시청 측은 최근마을입구에 LPG충전 소 설립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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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지역 18만 인구|물 사정 너무 나빠 건강 위협
『군 전체 인구는 18만명인데 상수도 보급률은 44%에 불과합니다. 게다가 취수원의 오염으로 수도물에서는 냄새가 나고 흙 앙금까지 생겨서 마실 수가 없어요. 군민 대부분이 수도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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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부족 안산|반월공단 천여업체 생산차질|고지대주민 3년째 식수전쟁|밤에만 급수…주부들 "올빼미" 생활
경기도 안산시 반월공단내 1천1백63개 입주업체가 4개월째 계속되는 급수난으로 공업용수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공장가동을 중단하는 등의 피해를 보고있다. 또 원곡·선부·군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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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강물 거품·기름 둥둥/본사 한강상류 긴급점검
◎“이젠 죽어갈 고기조차 없다”/갖가지 색 공장·축산농가 폐수로 하수도 방불/용인쌀엔 검은 반점… 농사도 지하수 끌어 지어 영남지역 수도물 페놀오염사건으로 전국민이 식수오염 불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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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 구두의 본향…하루 20,000켤레 생산
싸구려 구두의 노점 상점으로 잘못 알려진 염천교 주변의 구두거리는 기실 「맞춤 구두의 본향」이다. 6·25직후 군화가 신사화로 탈바꿈하던 시절부터 60년대 통굽 구두를 거쳐 8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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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 등 12개사 기업공개|21, 22일 일반청약 접수
한미은행 등 12개사가 오는 21, 22일 청약을 받아 기업을 공개한다. 총 공모금액은 2천2백40억원으로 최근 들어 가장 큰 규모다. 이로써 금년 중 총 공개 기업수는 9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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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위공원 3곳 신설
오는 90년까지 충남에 3개의 대단위 공업단지가 들어선다. 정부는 22일 오후 임인택 상공차관 주재로 공업배치심의위원회를 열고 전체의0·3%에 불과한 충남 공업단지면적을 대폭 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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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수 탱크 파열…판자 집 덮쳐
【부산=문종규 기자】14일 오전 11시15분쯤 부산시 장림 1동 829 피혁 제조 업체인 보성 물산 (대표 이명구·33) 폐수 집수 탱크 (용량 3백t 규모)가 파열, 탱크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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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업주와 방관경찰
1일 서울장안동 동부병원201호실에 입원한 10대 근로자 서정덕군과 그의 동료공원들은 「두 종류의 공포」에 떨고 있었다. 서군은 지난달 20일 새벽자신이 일하던 경기도구리시의 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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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장 피해어민·개인택시 탈락기사등 항의·집단요구 잇따라
「6·29 특별선언」으로 「민주화」열기가 고조되면서 각계의 욕구불만이 농성·항의등 집단사태로 터져 나오고 있다. 원자력 발전소건설로 어장을 망친 어민들이 발전소사무실에서 사흘째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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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물두고 물 사먹는 공해지대|포천물장수 "10ℓ에 200원씩"
『물값을 꼬박꼬박 내면서도 수도물을 마시지 못합니다. 역겨운 냄새가 나서 약수률 사먹어요. 수도물울 끓이면 홍차빛깔이 되고 횐옷을 빨아도 누렇게 변합니다.』 식수를 사먹어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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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은 벌레도 못산다-한강으로 흘러드는 하천의 오염현장
한강으로 흘러들어가는 한강의 지천은 하나같이 폐수로 썩어 들어가고 악취로 멍들고 있었다. ◇탄천=지난주 휴일인 29일하오.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옆 탄천. 생선 비린내에 시궁창 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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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개 공장서 폐수 방류
【대덕=특별취재반】「58년만의 진객」황새가 끝내 죽어야만 했던 갑천은 이미 병들어 있었다. 17일 하오 죽은 황새가 발견된 폭 500m의 갑천 상류는 온통 기름투성이. 거기다 상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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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안천에 폐수 방류한 공장간부 1명 구속
경안천 공장 폐수오염사건을 수사중인 수원지검특수2부(박정규부장검사·정신동검사)는 27일 이 하천에 공장폐수·산업폐기물을 버린 고려피혁(대표 조원복) 관계자 3명을 다시 불러 철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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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개 공해업소 이전완료
서울시는 올들어 주거지역내 공해업소 1백78개에 대해 서울시경계밖으로 나가도록 이전명령, 14일현재 이가운데 1백12개업소가 이전완료했다고발표했다. 나머지 66개업소는 금년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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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허「샌들」공장 직공4명 하반신 마비
서울 용산구용산동2가1 한은열씨(37)가 경영하는 무허가 「샌들」 공장에서 일해온 오태석(16·전남목포시 충무동1938) 장영균(18·서울동대문구면목2동1031의4) 조광철(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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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중심 가에 큰 불
【광주】 11일 상오3시쯤 광주시 중심가인 충장로2가4 동신나사공장 부근에서 불이나 건물 12동(점포18개)과 살림 집 6채 등 24가구를 불태워 1백여 명의 이재민과 약1억 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