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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겨울밤 잠 못드는 병, 낮에 햇볕 많이 쬐면 도움
━ 생활 속 한방 최근 직원 중 한 명이 점심시간에 가끔 식사를 거르고 수면 카페를 간다고 말해 놀랐던 적이 있다. 보통 피곤하면 사무실에서 잠깐 눈을 붙인다고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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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 붓 들면 절망·분노 사라지고, 꿈·사랑 밝게 채색
━ 김경희 한국수채화작가회장 누구나 언젠가는 ‘진짜 내가 하고 싶은 것은 뭘까’라는 질문과 일대일 ‘결투’로 대면한다. 인생 100세 시대다. 새로운 인생 라운드에서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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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 포비아' 중국인이 정신병에 걸릴 확률은?
한국에서도 조현병 환자에 관한 사건사고가 비일비재하게 일어났다. '조현병 포비아'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꺼림칙한 사건들이 발생하면서 조현병에 대한 대중의 주목과 시선이 집중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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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처럼 온실가스 내뿜으면 국민 1000만명 폭염 위험에 처한다
지난달 31일 폭염경보가 내려진 대구광역시 수성구 한 도로에 물을 뿌려놓은 듯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뉴스1] 환경부가 2021년부터 10년간의 ‘폭염 위험도’를 평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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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제1기 인구학 최고위 과정’ 개설
생산연령인구,1960-2067년 *도표출처:통계청 생산연령인구연령구조,2017-2067년 *도표출처:통계청 가파른 인구 구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 줄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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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인상보다 근로장려금 활용하는 게 낫다
━ 복지 분야 석학 닐 길버트 UC버클리대 교수 복지 분야의 세계적 석학 닐 길버트(오른쪽) 미국 UC버클리대학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20일 서울 마포구의 한 호텔에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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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최저임금 인상, 대도시 고용 충격 더 크고, 없는 사람 소득 더 감소시켜
지난해 7월 충남 당진시 한 편의점에서 점주가 출입문에 '알바 문의 사절'이라는 문구를 붙인채 상품을 운반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저임금이 오를수록 지역의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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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눈물…10년 전 무너진 고용률, 20대만 회복 못했다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고꾸라진 고용률이 최근까지 꾸준히 증가세를 이어왔지만 유독 20대만 아직도 당시 고용률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N포세대(3포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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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때 무너진 고용, 유독 20대만 회복 못했다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고꾸라진 고용률이 최근까지 꾸준히 증가세를 이어왔지만 유독 20대만 아직도 당시 고용률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N포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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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심층취재] “복지사 한 명이 100명 이상 감당… 찾아가는 상담은 언감생심”
━ ‘복지 사각지대’ 놓인 정신건강사회복지사 24시 전국 보건소 등에 4800여 명 근무, 평균 근속년수 3.3년 박봉과 격무에 ‘이직’ 잦아… 신체적, 성적 위협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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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도 속는 사기 … 세상에 공짜 없다
━ 책 속으로 속임수의 심리학 속임수의 심리학 김영헌 지음 웅진지식하우스 “대한민국에 전문가가 어디 있어? 사기꾼 빼고.” 영화 ‘부러진 화살’(2011년)에 나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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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학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사업] 취업난 돌파, 사회맞춤형학과서 답 찾아라
━ 기고 김영곤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 요즘 대학가는 취업의 관문을 넘어서기 위한 대학과 학생들의 움직임으로 분주하다. 정부가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최우선 현안 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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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letter] 인구학적 사고
모든 것이 변하는 불확실한 세상에서 예측가능한 뭔가를 알고 있다는 것은 엄청난 힘이 됩니다. 조영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그것이 ‘인구’라고 강조합니다. 그는 사람들이 태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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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교육 문제, 교사 부족 탓 아니다 … 교육계 다운사이징 필요”
지난 달 27일 남북정상회담을 TV 로 보고 있는 학생들. [중앙포토] 저출산으로 인해 초·중·고교생 숫자가 급격히 감소하는 '학생 절벽'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이 가운데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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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태의 퍼스펙티브] 청년 인구 줄어들어도 청년 실업 해소되지 않는다
━ 인구학으로 읽는 대한민국 청년 일자리 문제가 심상찮다. 문재인 대통령은 연두 기자회견에서 청년 일자리 문제를 최우선 국정 과제로 삼겠다고 선언했다. 2017년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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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초저출산 대책, 스웨덴처럼 ‘삶의 질’ 부터 개선해야
윤홍식 인하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평창에서 벌어진, 각본 없는 드라마를 지난 20일 동안 즐기며 우리는 수호랑과 사랑에 빠졌을지도 모른다. 방과 후 활동으로 시작한 컬링이 강호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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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국민연금, 정말 2060년이면 바닥날까?
━ 최재식의 연금 해부하기(25) 아주 먼 옛날, 금과 은으로 장식된 값비싼 외투를 훔친 도둑이 있었다. 진가를 모르는 도둑은 그 외투를 시장 상인에게 ‘은화 백 닢’에 팔고 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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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태의 퍼스펙티브] 58년 개띠를 알아야 시장에서 성공한다
━ 인구학으로 읽는 대한민국 #20대 후반 유통 관련 대기업에 입사해 30년을 다니다 2015년 말 상무로 퇴직한 58년 개띠 이모씨. 그는 퇴직 직후 친구들과 부부 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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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비 경쟁' 같은 교육열에 인구 감소?…"이민 등도 고려해야"
갈수록 떨어지는 출산율은 비단 한국만의 문제는 아니다. 경쟁 중심의 교육 시스템과 불확실한 노동 시장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동아시아 국가들의 인구 감소가 확실시되는 것으로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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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경제 참여 늘려 고령화 문제 풀어야”
아시아 국가가 지속해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인구 고령화 문제 해결이 가장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7일 서울에서 열린 ‘아시아의 지속 성장 전망과 과제’ 국제 콘퍼런스에서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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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고령화에 진입하기 전 국가 채무 건전성 관리해야”
아시아 국가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인구 고령화 문제 해결이 가장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7일 서울에서 열린 ‘아시아의 지속 성장 전망과 과제’ 국제 컨퍼런스에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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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지자체 85곳 30년 내 사라진다…전남, 소멸위험지역 첫 진입
2016년 충북 괴산군에서 태어난 신생아는 120명이다. 사흘에 한 명도 안 된다. 군 단위 평균(355명)에 한참 못 미치고, 전체 인구 대비 출생아 수도 0.308명으로 전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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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문제 해결해준다고 아이 더 낳을까
━ 새 정부에 바란다 한국에서 저출산 극복은 2005년 이후 역대 정부에서 빠지지 않는 정책과제로 등장한다. 지난 19일 발표된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운영계획에서도 이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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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만 또는 낳은 김에 셋까지…둘째 출산 기피로 출생아 감소
[사진 ‘인구 및 출산 동향과 대응 방향 보고서’ 캡처]둘째를 낳지 않으려는 경향이 출생아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8일 이삼식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인구 및 출산 동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