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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여성적인 옷이 가장 파워풀하다"
여성스럽고 우아한 디자인으로 이름난 에르뎀의 디자이너 에르뎀 모랄리오글루가 모델들과 포즈를 취했다. 사진 퍼스트뷰코리아 에르뎀 모랄리오글루(Erdem Moralioglu·41)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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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초만에 해외 송금하는 '페이팔' 한국선 무용지물…성장판 닫힌 핀테크
스마트폰에 해외 송금 앱 '페이팔'을 깔고 싱가포르에 있는 지인에게 송금하는 데 채 5초가 걸리지 않았다. 비밀번호를 눌러 로그인한 뒤 지인의 이름·이메일을 찾아 보낼 돈을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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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으로 '흥행코드' 새로운 강자들이 떴다
━ 2019 봄·여름 런던패션위크를 가다 지난달 17일(현지시간) 열린 버버리의 2019 봄·여름 컬렉션. 디자이너 리카르도 티시의 첫 런던 입성 무대로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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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에 삼촌 산다” 직구대란에 터키 지인찾기 붐
터키 리라화 가치 급락에 따라 터키 현지에서 세일 중인 버버리는 이중 할인 효과를 볼 수 있어 버버리 대란이 일어나고 있다. 버버리 터키 공식홈페이지 캡처 터키 직구 대란에 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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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sure&] 아웃도어 기능에 스타일리시함까지… 마운티아와 함께하면 일상이 여행
꽃샘추위마저 멀어지며 완연한 봄이 다가왔다. 가슴속까지 스며드는 봄바람에 야외활동에 나서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맘때가 되면 봄 패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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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중년여성 '잇템'은 체크무늬에 기장 긴 재킷
━ 정영애의 이기적인 워라밸 패션(6) 올겨울은 유난히 길고 추웠다. 추운데도 두껍고 긴 이너와 아우터를 벗어버리고 싶은 욕망을 가까스로 억누르며 지내다 보니 어깨뿐만 아니라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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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人流] 영국 여왕이 처음으로 런던컬렉션에 간 이유
세계 4대 패션위크 중 가장 주목도가 떨어졌던 런던이 달라졌다. 지난달 16일(현지시간)부터 닷새간 열린 런던패션위크는 시작 전부터 여러 가지 관전 포인트를 갖추고 패션 피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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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여왕이 처음으로 런던패션위크 참석한 이유
2월 16일부터 닷새간 열린 런던패션위크. [사진 영국패션협회] 세계 4대 패션위크 중 가장 주목도가 떨어졌던 런던이 달라졌다. 지난달 16일(현지시간)부터 닷새간 열린 런던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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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人流]세계가 메건 마클을 주목하는 또 다른 이유
메건 마클(오른쪽)이 해리 왕자와 함께 1일(현지 시간) 약혼 발표 일주일 만에 첫 공식석상에 나섰다. 영국 노팅엄에서 열린 에이즈 자선 단체 ‘테렌스 히긴스트러스트’가 주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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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건 마클, 그저 새로운 패션 아이콘이 아니다
메건 마클이 1일(현지 시간) 약혼 발표 일주일 만에 첫 공식석상에 나섰다. 영국 노팅엄에서 열린 에이즈 자선 단체 '테렌스 히긴스 트러스트'가 주최한 세계 에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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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 이직한 중고 반도체 장비의 제왕
━ 우리 시대의 무역영웅들(2) 김정웅 서플러스글로벌 대표 4차 산업혁명이 다가오면서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수요는 증가했다. 빠르게 첨단을 걷는 시대에 비해 소모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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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제네시스 G70은 벤츠·BMW에 던진 도전장”
경기도 화성 현대디자인센터 에서 중앙일보와 단독 인터뷰한 이상엽 현대 차그룹 상무. [사진 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세계 시장을 주름잡고 있는 독일 자동차 브랜드에 이번 주 선전포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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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의 나라' 프랑스가 본 '평양 스타일'
평양의 패션에 불어온 바람에 프랑스가 깜짝 놀랐다. 현지 일간 '르피가로'의 여성주간지 '마담 피가로'가 변화한 평양 여성의 패션을 "북한 여성의 패션 혁명"이라며 소개하고 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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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人流]힙합이 뭐길래 … 럭셔리까지 홀리다
저 높은 곳을 향하던 패션이 땅으로 내려 왔다. 대중은 매 시즌 예술의 경지를 보여주던 이엔드 패션 대신, 쉽고 당장 입을 수 있는 옷을 더 ‘경배’하기 시작했다. 이른바 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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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이 뭐길래, 럭셔리까지 홀리다
━ 래퍼가 점령한 패션월드 떠오르는 힙합 뮤지션 찬스더래퍼의 거리 공연 모습. [사진 찬스더래퍼 인스타] 저 높은 곳을 향하던 패션이 땅으로 내려 왔다. 대중은 매 시즌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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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BJ인 나, 왜 뷰튜버가 되려느냐 묻는다면
정확히 한 달이었다. 억대 연봉을 버는 뷰튜버(뷰티 유튜버)라는 꿈에서 인턴기자라는 현실로 추락한 것은.시작은 레페리 뷰티 엔터테인먼트였다. 차세대 스타 뷰튜버를 키워내 뷰튜버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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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여행을 맛보다
━ 일상 프리즘 트렌치코트 깃을 바짝 세운 한 남자가 베네수엘라 수도인 카라카스로 떠나기 위해 비행기 앞에 서 있다. 1977년 종합무역상사 쌍용(현재 GS글로벌)이 신입사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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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人流] 응답하라 1987! 대학 등록금보다 비싼 버버리 코트를 팔던 그때
서울 갤러리아 명품관에서 청담사거리를 일컫는 청담동 명품거리. 90년 후반부터 수입 브랜드 매장이 들어서며 고급패션과 쇼핑의 중심지로 꼽히고 있다. 김상선 기자 "들어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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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人流]국내 럭셔리 시장 움직이는 '숨은 손'은 누구
갤러리아 명품관부터 청담사거리를 일컫는 서울 청담동 명품거리. 해외 유명 브랜드들의 단독 매장이 모여 있어 고급 패션과 쇼핑의 중심지로 꼽힌다. 김상선 기자. "들어올 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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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하게, 실속있게…김태희를 닮는다
| 웨딩 드레스 트렌드 지난달 19일 결혼한 배우 김태희의 웨딩드레스. 무릎 위로 올라오는 원피스형 드레스를 입었다. [사진 레인컴퍼니]1월 19일 열린 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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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디자이너는 또 다른 의미의 고고학자”
| 고티에·마르지엘라의 후계자, LVMH그룹 ‘모이나’의 라메쉬 나이르 옛것을 알아 새것으로 발전시킨다는 온고지신(溫故知新)은 동서양에 모두 통하는 진리다. 특히 헤리티지(he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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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사서 죽을 때까지 입는 옷
아마도 일곱 번째 독일 여행일 것이다. 한 나라를 계속 드나들게 된 이유를 밝혀야 한다. 난 사업가도 아니고 그렇다고 여유로운 여행객도 아니다. 뒤늦게 바우하우스에 꽂혀 늘그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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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xury&] '버버리 트렌치코트' 한 벌 제작에 3주…장인이 한 땀, 한 땀 160년 전통을 담다
버버리는 헤리티지 아이코닉 트렌치코트에 대해 모노그래밍 서비스를 제공한다. 버버리 장인들이 수작업 으로 새겨준다. [사진 버버리]160년 전통의 버버리를 대표하는 아이템 중 하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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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xury&] '버버리 아트 오브 더 트렌치 서울' 이종석·한효주·고준희 … 영국 스타일, 서울을 걷다
영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버버리가 한국과 서울의 다양성과 어우러진 이미지가 공개된다. 버버리는 이달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아트 오브 더 트렌치 서울’을 기념한다.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