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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생산성 저하
새로운 영농방식이 도입되지 않은 채 농가인구만 해마다 줄어들어 농촌 노동력 부족이 격심해지고 있을 뿐 아니라 노동생산성도 크게 떨어지고 있다. 농림부에 의하면 지난 70년 말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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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을 판가름 전국고교야구-18개팀 전력진단
5월의 「스포츠」는 장쾌한 「홈런」과 화려한 응원으로 절정을 이룬다. 「드릴」과 박진력 넘치는 고교야구는 국내 「스포츠」에서 최고의 인기 높은 수준의 「게임」과 밀려드는 「팬」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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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틈탄 무허 건물 즉각 철거
양탁식 서울시장은 23일 선거기를 틈타 신 발생하는 무허가 판잣집은 가차없이 즉각 철거할 것이며 기존 무허가 철거도 선거에 관계없이 계획대로 진행, 4월말까지 2천 동을 철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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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의 청사진-서울대 관악 캠퍼스|윤곽 드러난 5개년 계획
서울대학교 종합 캠퍼스 부지가 지난 3윌·서울 영등포구 신림동 관악「골프」장 일대로 결정 된지 6개월이 지났다. 그 동안 서울대 이전 작업의 주체로 건설본부 (본부장 이훈섭)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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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복구 대책
6월15일 이후 7월22일까지 한달 남짓한 장마피해는 73억4천98만8천원에 달하며 인명 피해는 사망 90명, 실종 30명, 이재민수는 4만6백22명에 달한다 한다. 이번 장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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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초 4구 편승 승세 굳혀
2만5천여 팬들이 운집한 가운데 7일 나이터 경기로 벌어진 대통령배쟁탈 전국고등학교 야구대회 결승전에서 경북고-동대문상 경기는 4회초 2점을 얻은 경북이 6회말 내·외야진의 충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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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결승|숨막힌 2시간50분 역전6회
6일의 대통령배쟁탈 고교야구대회 준결승전은 근래에 볼 수 없는 파란만장의 극치였다. 이날 동대문상은 2시간50분동안「리드」를 6번이나 주고 받아 2만5천여 관중들을 숨가쁜 경지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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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부질의 선행
신민당의 독자 등원방침에 따라 일단 백지화한 여-야의 선거법 개정협상은 오는 11일의 임시 국회개최 이후로 미루어 졌으나 공화-신민 양당의 태도가 완전히 맞서있어 그 처리를 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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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서울운동장서
5월의 하늘을 포물선으로 꿰뚫는「홈런」은「팬」들의 가슴을 서늘케 한다.「드릴」과 박진력이 넘치는 고교야구는 어느 「스포츠」보다 인기 절정, 높은 수준의「게임」운영과 밀려드는「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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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반년의 좌절
21일의 신민당 정무 회의는 여·야 협상을 포기하겠다는 결의를 채택했는데, 유 신민 당수는 이 결의에 따라 내주 중으로 새로운 당 지도 노선을 밝히게 되리라고 한다. 이 정세 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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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예 집행 10월 후에
정부가 제출한 올해 제l회 추가 예산안은 오는 임시국회에서 확정되더라도 세입재원 조달이 늦어져 세출 집행은 10월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순증 규모 1백 35억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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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예산
70년대 첫 해가 되었다. 서울시는 70년대 대서울 건설의 꿈을 안고 그 첫발을 내디딘다. 올해 서울시가 쓸 예산은 약 5백억원. 70년도 예산안을 4백95억8천1백17만8천9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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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도 예산안
70년도 예산안이 25일 국회에 제출되었다. 이번 예산안은 집권당만으로 구성된 국회에서 심의되게 되었는데, 공화당국회는 정상적인 국회에서보다도 더 준엄하게 70년도 예산안이 내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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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은 어떻게 쓰여졌고…쓰여지려나…|예산안 지상심의
68년도 2차추경대비, 15·9%가 확대된 4천3백43억4천1백만원 규모의 70년도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어 심의를 기다리고 있다. 예산은 그해 나라 살림의 계산서이며 국민에게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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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추예 우선 상정키로-여야, 운영일정에 합의
개헌안의 변칙발의로 극한적인 대치를 보았던 여야는 12일 총무회담에서 제71회 임시국회운영 일정에 합의, 국회는 정상궤도에 들어섰다. 이날 여야총무들은 국회의장실에서 이번 임시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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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신히 길은 뚫렸지만…
○…지난 23일의 『날치기사회』이후 한마디도 이가 맞지않던 여야총무회담은 열이틀만에 조그만숨통을 텄다. 당초 신민당은 의장단가운데 한사람이 인책하거나 추경예산안을 재심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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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돌」예보…7월 국회|개헌공방의 전초전으로
여당과 야당이 국회에서 맞붙는다는 게 어제오늘 처음 있는 일은 아니었다. 여당은 「소수의 횡포」를 극복한다는 명분아래 독주하기가 일쑤였고 야당은 「다수의 횡포」에 대항하느라 강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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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운영 차질올듯
추경예산안등 경제안건을 안고있는 국회는 외자관계법개정을 둘러싼 여 야의대립으로 대정부질문이후의 국회운영일정을 짜지 못하고있다. 공화당은 외자법협상과추경예산의 상위심사를 병행하기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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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예조정작업 난항
올해 제1회 추경예산의 세출요인이 폭주하여 세입규모와 관련한 조정작업이 난항하고 있다. 30일 경제기획원에 의하면 정부 각부처에서 제시된 세출요구액은 일반경비 66억원, 국방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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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쟁탈 전국 고교야구
오는 29일부터 중앙일보사와 동양방송 주최로 열리는 재3회 대통령배 쟁탈 전국 고교야구대회는 벌써부더 전국 「팬」들의 최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번째로 맞는 이 대회는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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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천만불이상 수입품목|물자·현금차관으로 도입
정부는 대규모 외자사업을 정부지불보증으로 일원화하는 한편 2∼3천만불 이상의 거액 수입품목은 물자 및 현금차관에 의한 도입 방식을 채택할 것을 검토 중이다. 5일 박충훈경제기획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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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고씨굴 | 첫 관광지 지정과 한국 동굴의 어제·오늘
여태까지 신비의 세계로만 알려진 채 일부 동굴 관계 인사들에 의해서만 탐험되어 오던 동굴이 당국의 인식으로 이제 「베일」을 벗고 많은 사람들의 관람과 국가 내지는 지역사회의 합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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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말비 17.3%늘어
재무부가 추계한 9월말현재의 통화량은 1천4백7억원으로 지난달보다 20억원이 늘었고, 연말보다는 17.3%인 2백7억원이 증가했다. 9월중의 증가요인은 민간부문 1백81억원,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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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국방으로 자립 번영|박대통령, 새해 시정연설
박정희대통령은 3일 국회본회의에서 69년의 시정방침을 밝혔다. 정일권국무총리가 대독한 시정연설에서 박대통령은 『2차경제개발5개년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고 자주국방력을 강화함으로써 자